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놀이동산으로 총 4개의 무대를 구성했다. 첫 무대는 초대(Welcome)에 맞게 기차 출발 소리를 연상케 하는 기차 타고 달리자(Travelin Train)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 동물원(Zoo)은 곡 제목에서부터 동물원을 떠오르게 만드는 호랑이(The Tiger), 박쥐(The Bat)와 함께 만화 영화 '라이온 킹'의 대표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연주한다. 이외에도'릴로 앤 스티치'의 ‘하와이 롤러코스터를 타고(Hawaiian Roller Coaster Ride)’, ‘해피 까르보나라’ 등 재밌는 한국 창작곡과 외국곡들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나는 리듬의 타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전문 안무자가 참여한 재밌는 율동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입장료는 에스(S석) 1만 원, 에이(A)석 7,000원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 씨를 재위촉했다. 임기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귀국 후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난 2년간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통 클래식 장르를 비롯한 창작합창뮤지컬을 선보이며 합창음악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또한 대중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울산공업축제’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를 주제로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울산공업축제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 공업역사 60년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장소인 공업탑에서 행진(퍼레이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노동계, 상공계 대표 23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 위대한 첫걸음‘의 행위(퍼포먼스)를 함께 한다. 특히, 출정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소중한 자산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굴뚝선언문’을 낭독한다. 다음으로, 울산공업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행진(퍼레이드)은 △위대한 유산 △다시쓰는 신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3가지 이야기(테마)를 가지고 공업탑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까지 약 3km 구간을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진(퍼레이드)은 △울산사람들 △생태환경도시 △다양한 이웃들 △울산산업 1 △울산산업 2라는 5가지 주제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023년 12월 본관 개관을 앞두고 오늘(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유물 기증 캠페인 ‘부산시민의 100년 추억을 찾습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 3월 1일 별관(옛 부산근대역사관)을 개관하여 다양한 인문학 복합공간으로 운영 중이며, 본관의 경우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를 새로 단장해 부산 근현대사 전시실로 오는 12월 개관한다. 역사관에서는 전시실 본격 개관에 앞서 부산시민 소장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을 발굴·수집할 예정이다. 기증 대상은 부산 관련 근현대기(개항기~현대) 자료로 개인·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각종 기록물(간행물, 사진, 동영상, 음반 등), 주요 행사 자료, 향토기업 및 생업 관련 자료, 교육·문화 관련 자료, 민속품, 옛날 가전제품 등이다. 신청 자료들은 실물 조사와 심의를 거쳐 기증되며, 기증 완료된 유물은 역사관에서 영구 보관해 전시와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와 주요 일괄 수집품들은 따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역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해군, 한국무역협회, 대한민국 해군발전협회와 공동으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해양방위·항만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Int’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과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시포트, SEA-PORT)으로 구성되어 2021년부터 6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케이(K)-방산 인기에 힘입어 세계 12개국 128개 사가 참여하는 550개 부스의 규모로 운영되며, 전시 면적은 전회에 대비 50% 이상 증가하여 대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방산 수출 확대는 ‘판매(세일즈) 외교’ 핵심 영역으로 정부가 공을 들이는 분야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9개국 100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해병대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참가국 간의 활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초청‧경연작 선정을 마치고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일(2일)부터 6월 18일까지 17일간 영화의전당, 해운대문화회관 등 총 10곳에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연극제는 ‘상상20th’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였던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 성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20년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상상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밀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광장, 총 10곳에서 11개국 41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개‧폐막작을 포함한 '국내‧외 초청작',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 부산 출품작 ‘축하공연’, 향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주목할 작품’으로 구성한 극장공연과 ▲버스킹 형태의 공연인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1일(목) 오후 4시부터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지난 4.11 강릉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대규모 국내외 행사 준비, 강릉 최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초대가수 임지훈의 무대와 더불어 시청 음악동호회인 길동밴드와 헤이그라운드, 댄스동호회 NolDa의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지고, 김종욱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직장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기쁘다”고 반응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직장과 일하고 싶은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 음악인과 동호인을 초청하고 공연장소를 다변화하여 힐링과 소통의 다채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로 인문학 프로그램'옷장으로 보는 패션 인문학'을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옷장으로 보는 패션 인문학'은 시대를 풍미한 패션과 역사·경제·환경 간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인문학적 요소를 탐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함께 20세기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 전시인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을 탐방하여 광명시민에게 패션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인문학적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연을 이끌 강사로는 ‘옷장 속 인문학’, ‘샤넬, 미술관에 가다’의 저자이자 패션 칼럼, 미술관·기업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김홍기 패션큐레이터와 세계 유일의 향수 전문학교 ISIPCA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각종 호텔·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이새미 조향사가 참여한다. 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우아함의 역사’를 주제로 역사의 흐름 속 패션과 인류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이새미 조향사는 무형의 향이 삶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및 2차 건립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추진사항과 지난 착수보고회, 1차 건립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설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간설계안을 검토·보완하여 실시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시장,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과 박주학 운영위원장, 김용문, 이영우 의원 및 영천시립박물관건립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 구현과 수준 높은 실내·외 전시연출공간 등에 대해 참석자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천시립박물관은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4,80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체험학습실, 놀이라운지, 세미나실, 야외체험놀이공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공사 입찰, 계약, 착공을 진행하여 2025년 하반기 박물관 개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릉군은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했으며,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를 비롯한 여러 관련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붉은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지자체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의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