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23년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을 위해 △공연단체 83개 선정, △공연 대상지역 49개소 선정, △운영 기획사 1개소 선정을 마무리 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14개 시군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북을 집중적으로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 향유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4개 시군의 문화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용, 재즈댄스, 비보잉 등 소외된 지역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시장의 수요과 공급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문화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걸맞게 다채로운 지역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소멸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증평군 홍보대사 박군이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귀농ㆍ귀촌인들의 삶을 직접 보여주고 있어서 증평군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군 홍보대사 박군은 방송에서 “나는 증평군에서 군 복무를 15년간 했다”라고 말하며 “증평은 내 제2의 고향”이라며 귀농살이 이유를 밝혔다. 방송 인기 상승으로 인해 증평군에 귀농ㆍ귀촌을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귀농ㆍ귀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증평 주민 김모(45ㆍ증평 증평읍)씨는“증평군에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증평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니 신기하다. 프로그램이 흥행에 성공해 증평이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3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증평군을 홍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도서 예약을 신청하면 매일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동구, 북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에 내 집 앞 도서관 자동화기기를 비치하여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어르신 대상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책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 집 앞 도서관’ 홍보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예약 신청을 하면 매일 20명씩 추첨을 통해 1만 원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경품은 ‘내 집 앞 도서관’서비스에서 예약 신청한 도서와 함께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당첨은 1회에 한하며, 주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는 신청이 제한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에 따르면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주 공연장이었던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온양온천역광장·현충사·곡교천 등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방문객 수는 약 2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만 28일 약 2만여 명, 29일 약 3만5천여 명, 30일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공연장 안팎에서 축제를 즐겼다. 폐막식 피날레 시간에는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안전을 위해 입장을 제한해야 했을 만큼 많은 시민이 공연장에 몰렸다. 많은 전문가가 지역 축제의 성공 여부를 관람객 수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성과주의적 축제 평가 탓에 지역색과 정체성을 살린 축제는 설 자리를 잃고, 천편일률적인 백화점식 축제만 양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지난 2월 아산시가 4년 만의 축제 재개를 알리며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프로그램 전면 개혁을 선언했을 때, 그 취지에 공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뻗어라 철의 뿌리! 피어라 철의 문화!'를 슬로건으로, 3일 동안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는 12일 오후 7시 30분 개막행사인 희망불꽃 점화식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대동난장 불매야’로 마무리된다. ◇전통제철문화 만난다...울산쇠부리복원실험, 제주도 덕수리 불미공예 전통제철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쇠부리 콘텐츠로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이 대표적이다. 올해로 아홉번째 진행되는 이번 실험에서는 판장쇠의 연속 생산 능력을 확인하게 된다. 12일 실험준비와 가마예열을 거쳐 13일 본실험이 진행된다. 또 올해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 '덕수리 불미공예'를 민속놀이화한 '솥 굽는 역시'를 제주 덕수리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선보인다. '울산쇠부리'는 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고 판장쇠를 만드는 제철기술이고, '덕수리 불미공예'는 가마솥이나 쟁기날인 보습을 만드는 전통 주조 공예다. ◇'자동차' 부테마...주제공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16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연극으로 각색돼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딸로서, 아내이자 동료로, 엄마로 평범한 오늘을 살아가던 ‘김지영’에게 갑작스레 발생한 이상증세에 주목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편 ‘정대현’이 서술자로 등장해 ‘김지영’의 삶을 되짚어보며 누구나 경험할 법한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라는 사회적 위치에 지워진 ‘나’라는 존재를 되찾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원작인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발간 이후 국내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영화로 각색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미국, 일본 등 30여 개의 나라에 수출돼 2022년 미국 타임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중국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베를린 최대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런 소설을 각색해 연극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오인영 사진작가’'건축물 미술작품 사진전(미추홀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오인영의 이번 '건축물 미술작품 사진전(미추홀구)'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건축물 미술작품 중 인천시 미추홀구 건축물 미술작품 ‘만남’ 등 사진 30점을 선별해 약 한 달간 전시한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 만들어진 건축물 미술작품(조형물) 사진을 감상하며 가까이에 있지만 관심받지 못하는 조형 예술품을 새롭게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5월, 인천의 밤이 더욱 빛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3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쇼는 오는 13일과 27일에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멀티미디어 드론쇼는 500여대의 드론과 이에 어우러지는 무대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는, 하늘과 지상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공연으로 센트럴파크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밤의 풍경을 선보이게 된다. 5월 3일 개최된 드론쇼에서는 인천에서 결리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환영 메시지를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13일과 27일 저녁 9시에도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인데, 매회 공연마다 인천만의 역사와 매력을 밤하늘에 담아내며 하늘과 지상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쇼는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 마련된 관람존(선착순 500명이 입장)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드론쇼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ㆍ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4일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 소재)에서 전국 잠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시군 관계자, 양잠협동조합장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풍잠 기원제’를 개최했다.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누에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혼령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누에 사육시기를 앞두고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 번째 잔), 주상헌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장의 종헌례(세 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2021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고치 사육량 65.9%,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59.6%, 동충하초 생산량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79종의 다양한 누에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밖에도, 양잠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우량누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4일 경주 대릉원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년을 다짐하고자 문화재청이 주관한 ‘1973, 천마를 깨우다’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재청장, 경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비전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큰 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전선포는 천마총 발굴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안무가와 댄서들로 구성된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