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3일까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시에 위치한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과의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고 밝혔다. 한예종 전통예술원 예술한류사업 <KARTS WAVE> 의 일환인 이번 교류는 전통예술원 김원민교수를 중심으로 현지 문화예술기관인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FCAI) 과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교육워크샵을 진행하게 된다. FCAI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 간의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예종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남미권 대학들과의 예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과 더불어 한류문화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단은 전통연희를 주제로 교육워크샵를 진행하며 한국의 음악, 무용, 연희공연를 기반으로 펼쳐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전시일정 : 2022. 4.29(금) ~ 5.11(수)오전까지 전시 장소 : 혜화아트센타 제2전시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 156 동성100주년기념관 내) 출간 :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 오픈식 및 북콘서트 : 2022. 4.30.(토) 오후 2시 성악, 색소폰연주, 클래식키타연주, 시낭독 등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In paradise> #책소개 오랫동안 수평선이 펼쳐져 보이는 바닷가에서 태어난 작가는 그후로, 숲과 강과 호숫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그러한 자연주의 작품과 감성적인 시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이 제주대학교 초청으로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14일 저녁 특강을 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이 처음 생겼을 때 학기에 강의를 맡은 후 실로 오랜시간이 흘러서 격세지감이라고 운을 뗀 탁회장은 무엇보다 예술 사랑, 애호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술을 몸속 깊이 사랑해야 에너지도,어려울 때에 버티는 힘도 생기는 것이라며 그것이 생존력의 뿌리임을 강조했다. 강의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의 체험과 눈물과 땀에 녹아든 것이어서 수강학생들은 울컥했다. 내가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여서 피부에 와 닿는 전율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지원 기관에 기대지 말고 독자적, 차별성을 가져야 하며 남의 땅이 아닌 자기 개발의 땅을 가꾸어야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장기적인 비전을 봐야 한다며 땅 투자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결국 자유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획득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탁회장은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마치 출구처럼 말들하지만 단기적인 일자리 보다 근본을 알아야 하고 근력을 키위기 위해 숱한 깨어짐과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력에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업무협약(MOU) 한국가곡의 보급과 동호인 성악 최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는 한국가곡사의 조명을 통해 한 단계 도약된 동호인 문화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현대음악을 창작하여 지구촌과 교류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두 단체가 그 예술 추구의 본질에서 같은 맥락임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지혜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한국가곡의 정체성 회복과 청소년 및 일반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이 증서를 나눕니다. 2022년 4월 11일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이경숙 K클래식조직위원회.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예술비평 대상(大賞) 성명: 이정일 소속:주독일한국베를린문화원 문화팀장 독일 베를린은 전 세계 클래식의 심장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2000년 6월부터 3,000여 개가 넘는 문화 행사를 기획, 주관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그의 땀과 열정, 손맛에 녹아 깊은 감동을 연출했다는 평가입니다. 그의 발품과 다양한 네트워크는 한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사명감입니다. 바야흐로 지구촌에 대중 한류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한 K-Culture가 뉴 노멀(New Normal)을 제시해야 하는 때입니다. 본 협회는 또 하나의 짐을 지워드리면서, 아무쪼록 이 상(賞)이 그간의 노고에 크나큰 자긍심이 되어 더욱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4월 9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회장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김은정사무총장 남은정 피아니스트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박순영 코러스뉴스 편집장 31일 오전 12시, 광진구 미건테이블 4월 5일 식목일을 '합창 심는 날 (合心)'을 앞두고 ChorusNews 편집진과 K클래식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창작의 뉴노멀(Newn Normal)을 위해 지난 10년의 활동을 자평(自評)한 자리였다. 모지선 K클래식 10주년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시, 음악, 그림의 뿌리는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너무 개별화로 타 장르를 무시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융합이 원숙으로 가는 길이기에 매체가 이런 내용들을 잘 담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탁계석 회장은 창간을 기념으로 동호인 합창축제를 기획하고, 구심점을 잃은 합창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년의 축적된 아버지합창단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중앙회'를 K클래식 산하에 두어서 본격적인 합창문화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은 또 모지선 작가의 생신이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자리에는 김은정 K클래식 사무총장. 남은정 전속반주자. 박순영 코러스뉴스 편집장, 탁계석 회장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업무협약(MOU) '몸과 정신의 조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동호인 축구의 대표격인 직장인축구협회와 다문화축구협회는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활력의 중심체입니다.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작,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의 작업 역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를 풍요하게 합니다. 바야흐로 통합의 시대적 요구에 기능과 특성이 다른 양 단체가 상호 발전을 모색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여 이 증서를 나눕니다. 2022년 3월 30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ChorusNews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두 사람만 모여도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전국적으로 어린이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걸쳐 정말 많은 합창단이 조직되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현재는 서로의 합창단이 어떤 작품을 연주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접하고 교류할 매개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소통의 부재가 이제 ‘코러스뉴스’를 통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러스뉴스가 많은 합창단이 서로 교류할 수 있고 하나로 묶여,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 합창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힘써주실 탁계석 선생님과 편집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ChorusNews의 창간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 인성교육의 호흡 Chorus 합창 세계적인 교육자이며 저명한 작곡가인 졸탄 코다이 Zoltán Kodály 는 말하기를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Chorus 즉 합창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그래서 합창 교육을 통한 “노래 부르기”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교육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경험되고 있는 바이며 관련 연구논문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 오늘날 청소년들의 인성 문제는 항상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뉴노멀시대에는 여러 가지 신기술을 활용한 합창 교육이 현재와 미래의 인성교육을 좌우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교육자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위한 百年(백년)의 大計(대계)는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합창 교육의 인성교육학적 가치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