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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바로크음악제 하프시코드로 그리는 바로크 음악

바로크 관련 자격증 취득도

K-Classic News 송은주회장 |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악기인 '하프시코드'를 포함한 고음악 건반악기에 관한 연구와 연주 및 교육을 통한 바로크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 하프시코드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하프시코드 지도자 자격증, 한국 클라비코드 지도자 자격증, 한국 포르테피아노 지도자 자격증, 그리고 바로크 음악 피아노 지도자 자격증을 최초로 승인 및 등록되었습니다. 

 

한국 하프시코드 협회는 유럽 전역과 미국에서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수학하고 교육과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는 건반악기 연주자들과 피아노 전문 연주자 간의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적 콘텐츠를 넓혀나가고 아름다운 바로크 선율을 선사하고자 첫 연주회를 K-클래식 조직 위원회의 지원과 관심으로 나흘간의 한국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영은 미술관에서 김영원작가 전시도 감상

 

미술과 건축 그리고 음악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광주에 자리하고 있는 영은 미술관과 카포레 문화예술 공간에서 서울과 인접하지만 쉽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주말을 활용해서 방문하는 전시장에 바로크 음악을 한데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을 가집니다.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자는 뜻에 한국비평가협회 탁계석회장님, 굿스테이지 모바일 잡지 송인호대표님, 오형석 기자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님의 성원과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로크 음악의 다양성 새로운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 

 

공동 주최자인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일본에 비해서도 반세기 이상 늦은 만큼 고음악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클래식 현장에 녹아 들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송은주 예술감독의 결단과 리더십으로 서양클래식의 원조에 해당하는 바로크 음악을 통해 다양성 추구가 가능해진 것은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다".

 

극도의 한계에 빠진 피아노의 획일적 시장 구조하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물론  우리 작곡가와  우리 국악기가  만나는  K바로크의  창의가 통섭된다면 청중의 호기심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주 예술감독은 "클래식 애호가및 입문자는 물론 특히 음악을 하는 어린이 학습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미술관,  갤러리, 살롱 음악회로  격조 높은 바로크 음악 시대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