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총 횡성지회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시와 그림,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2024 횡성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예술제는 횡성예총 5개 회원단체인 ▲(사)한국국악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양재학) ▲(사)한국문인협회 횡성지부(지부장 박장길) ▲(사)한국미술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조동선) ▲(사)한국연예협회 횡성지부(지부장 김현수) ▲(사)한국음악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이택성)가 공동 주관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19시 함박예술단의 사물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횡성국악협회와 횡성연예협회, 횡성음악협회 소속 6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피아니스트 김초하의 엘렉톤 연주와 지난달 18일 군민노래자랑‘슈퍼스타H’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태성 씨가 특별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에 앞서 전시실에서는 13시부터 문인협회 시화 21점과 미술협회 그림 20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분야별로 장수정(국악), 진광수(문인), 박현화(미술), 이백호(연예), 오대웅(음악)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기 군수는 “성대한 횡성예술제를 개최해 5만 군민들에게 고품격 전시와 공연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횡성예총 모든 회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영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예술의 영향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횡성예술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