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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획전시 <미디언스 팩토리>를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과학원리를 발견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노해율, 박얼, 이재형, 정승, 정화용 등 작가 6인의 과학기술과 원리가 접목된 작품 1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보틱 아트’, 모터 등을 활용해 작품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키네틱 아트’, 관람객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가상의 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상시로 운영되는 샌드아트 체험과 전시해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일자별 2회씩(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전시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세종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국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