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원종섭 문화평론가 | 사랑의 손길이 닿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플라톤 좋고 나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미부여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입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인간에게 태어납니다 그 사랑은 선의 기쁨이요, 현자의 경이요 신들의 놀라움입니다 사랑은 변화가 발견되면 변하는 그런 사랑은 아닙니다 사실 사랑은 심각한 정신 질환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단순히 전체의 욕망과 추구를 위한 이름입니다 사랑은 창조적인 예술가에게 매우 중요한 동기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손길이 닿으면 누구나 시인, 철학자, 미치광이가 됩니다 사랑은 광기이고, 모든 것을 공격하고 뒤집는 병입니다 사랑은 전체를 추구하는 것이지요 The poems redfox©healing poem of KAPT ... JSW 사랑하는 사람 혹은 시인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그 자신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완전한 그 자신을 그는 그의 영혼을 찾아야 하고 그는 그의 영혼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그는 그의 영혼을 시험하고 음미해야 하고 그는 그의 영혼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 Arthur Rimbaud 아르튀르 랭보 1854 1891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고전인문학 강연이 11월 13일 오후 3시에 30분에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순천시 중앙2길 11-19, 순천시청 옆)에서 열린다. 이번 고전인문학은 문병호 철학자가 '지구문명과 역사 흐름의 원천 플라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문병호 철학자는 지구의 서구화/유럽화, 세계의 학문화/기술화/테크놀로지화/조직화/체계화에 대해 분석한다. 서구 역사의 명암에 대해 짧게 언급한 후 문화(명)와 역사의 이러한 흐름에 플라톤 사상이 어떻게 해서 원천이 되었는가를 강의한다. 문병호 철학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예학/사회학/철학 전공을 하였고 아도르노 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 취득했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학부/대학원 강의를 하였으며 광주여자대학교 문화정보학과 교수와 연세대학교 인문한국(HK)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공저 포함 18권, 논문/해설문/언론기고/서평 등 50여편, 아도르노 원전 번역 5권 등이 있다.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3회 수상했으며 현재 대안연구공동체에서 서양 철학 강의 중이다. 진행을 맡은 석연경은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며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