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문학 아카데미>에서 도종환 시인이 ‘고요로 가야겠다, 거기 시가 있다’ 강연이 열린다.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석연경 소장의 사회로 시는 어떻게 내게 왔는가, 시는 ‘너는 왜 거기 있는가’하고 묻는다, 시는 ‘지금은 어떤 시간인가?’하고 묻는다, 시는 메마른 영혼에 물을 주고 있는지 묻는다, ‘너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라도 사랑하는가’하고 묻는다 라는 다섯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시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종환 시인은 청주 출생으로 『접시꽃당신』, 『부드러운 직선』,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사월바다』,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등의 시집이 있으며,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석연경 시인은 시집 『섬광, 쇄빙선』 등 10권의 책이 있으며 <송수권시문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하였다.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창작 아카데미'를 연다. '시창작 아카데미'는 시창작 수업을 하면서 인문학 전반을 공부한다. 수업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소장이 직접 강의한다. 신청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이 11월 10일 5시에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순천시 중앙2길 11-19, 순천시청 옆)에서 열렸다. 정일근 시인이 '시는 어떻게 기록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정일근 시인은 최근 발간된 <혀꽃의 사랑법>(몰개시선3)을 바탕으로 시인의 창작 과정을 강연하였다. 정일근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 (통권 5호)와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하였가. 시집 『바다가 보이는 교실』,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성자』 『혀꽃의 사랑법』 등 다수가 있다. 시와시학젊은시인상,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이육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 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석좌교수이며 같은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이다. 진행을 맡은 석연경은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며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이다.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등이 있으며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