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문학 아카데미
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석연경 시인이 진행하는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문학 아카데미>에서 도종환 시인이 ‘고요로 가야겠다, 거기 시가 있다’ 강연이 열린다.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석연경 소장의 사회로 시는 어떻게 내게 왔는가, 시는 ‘너는 왜 거기 있는가’하고 묻는다, 시는 ‘지금은 어떤 시간인가?’하고 묻는다, 시는 메마른 영혼에 물을 주고 있는지 묻는다, ‘너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라도 사랑하는가’하고 묻는다 라는 다섯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시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종환 시인은 청주 출생으로 『접시꽃당신』, 『부드러운 직선』,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사월바다』,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등의 시집이 있으며,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석연경 시인은 시집 『섬광, 쇄빙선』 등 10권의 책이 있으며 <송수권시문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