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죽전야외음악당 힘든 시기에 예술은, 음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심신(心神)이 팍팍한 때에 위로의 말 한마디, 따뜻한 음악, 눈을 사로잡는 그림, 이곳저곳에서 치유 예술의 역할이 울려 퍼진다. 이번엔 젊은 스타 4인조 성악앙상블 유엔젤보이스다. 김은혜 작곡가(수원대)의 ‘쓰리쾌남’(탁계석 작사)와 작은 영웅들(탁계석 작사)이다, ‘쓰리쾌남’은 우리 역사에서 민중들을 위해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불세출의 위인들을 조망한 것으로 봉이 김선달, 홍길동, 임꺽정이 등장한다. 각자 캐릭터로 만든 것인데 이번엔 남성 보컬앙상블이다. 가평 보납산 전투의 영웅 의병대장 이충응, 코로나 19의 의료진들, 불기둥을 헤치고 목숨을 구하는 소방관, 우리 모두의 영웅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노래한다. 작사 이해종, 작곡 이현주가 참여하고, 지휘자 안희찬, 바리톤 송기창, 바이올린 문시은이 함께하여 무대를 달군다. 공연문의: 711-8252
K-News 박미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반복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사회 분위기 전환과 문화계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와 동시에 마음과 문화의 거리도 멀어진 시민들을 위해 음악과 함께 내 삶이 더 좋아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더 콘서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첫째 날 무대로 9월 11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구. 대구MBC교향악단)이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이날 진솔의 지휘로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명규, 오영민, 최요섭이 무대에 오르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뮤지컬 넘버 등을 연주와 함께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둘째 날, 9월 12일은 임성혁의 지휘 아래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수연, 테너 노성훈, 바리톤 박찬일이 오페라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오페라 명작 중 주옥같은 명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더 콘서트는 웅장하고 경쾌
K-News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세 번째 공연,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플루트로 떠나는 세계 여행 Ⅱ. 독일》이 오는 9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관객들을 중후한 독일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독주 연주회로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함부르크 소나타 G장조> Wq. 113을 비롯하여 로베르트 슈만의 <3개의 로망스> Op. 94, 시그프리드 카르그 엘러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신포니체 칸조네> Op. 114, 칼 라이네케의 <플루트 콘체르토 D장조> Op. 283이 연주되어 독일 플루트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추계예술대학교와 이화여대 대학원, 벨기에 왕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 플루티스트 김수연은 한국인 최초로 제10회 벨기에 Gent 로터리클럽 콩쿠르 실내악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고 다양한 연주 단체와의 협연 및 연주 활동을 통하여 축적해온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K-Classic News 깅은정 기자 | 첼리스트 김시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Solist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하였다. 그녀는 난파음악콩쿨, 음악춘추콩쿨, 한미콩쿨 등에서 1위를 수상하고 서울대학교 금오장학금을 받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클래스, 부천신포니에타,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0 콘체르트 그로씨, 과천시청소년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사하였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와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및 수원대학교, 한세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사로 후학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AYAF’ 앙상블, 앙상블 ‘Yemus’ 멤버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독주회의 첫 곡은 전통적인 소나타의 빠름-느림-빠름 구조 대신 악장이 진행될수록 점점 빨라지는 구조가 특징적인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 ‘Cello Sonata in C Maj
K-News 박미영 기자 | 익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익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SOUL,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채워주고 정서적 안정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Classical soul, Korean soul, American soul 등으로 나뉘어 감미로우면서도 흥이 넘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펼쳐진다. 또한 La Fuse Players Group(라퓨즈)과 한윤미 밴드의 반주에 맞춰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면 공연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부터 예약이 진행되고, 금강방송 송출과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대면 관람 방법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로 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이 국립합창단에 의해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12일 초연(初演))된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 가고 있는 때에, 드디어 UN이 선진국 진입을 발표했다. 세계에 세종 학당에서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고, 제2 외국어 선택이 8위에 진입할 정도로 확산 추세다. BTS 등 한류로 우리 문화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지만 우리 정치가들이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문화 관심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K-클래식조직원회는 문화의 다층적 이해가 없이는 한 단계 도약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훈민정음 콘서트’에 세종대왕 초청장을 보내 내년 대선 잠룡들에게 초청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아울러 각국의 대사관이나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우리말의 창제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했다. 초대 대상: 이재명, 윤석렬, 이낙연, 홍준표, 유승민, 정세균, 심상정, 최재형, 추미애, 안철수, 원희룡. 김두관, <언론 보도> 세종대왕의 초대 ‘훈민정음 콘서트’ 대선 잠룡, 누가 오시려나?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K-클래식조직원회는 문화의 다층적 이해가
K-News 김은정 기자 | 메조소프라노 장은 독창회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풍부한 표현력과 우아한 음색으로 감동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메조소프라노 장은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서 성악과(리트&오라토리오) 석사를 취득하고,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일찍이 국립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오페라 ‘Così fan tutte’, ‘Gianni Schicchi’의 주역으로 출연하며 차세대 오페라 유망주로 주목받은 그녀는 유수의 극장에서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솔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무대를 넘어 창작가와 방송인으로서 러브콜을 받으며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에 기여하였고 본인의 이름을 내건 강연콘서트 ‘장은의 오페라 한 잔’으로 수백 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피아니스트 조시온, 첼리스트 이재경과 함께하는 본 독주회는 <Sing your life!>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그중 6가지 스테이지 ‘인생의 사계절
나덕성 전 예술윈회장, 김영준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탁계석 비평가협회장이 31일 점심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났다.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한 해에 4,761명이 배출되는 교육부 통계 발표가 충격적이어서 현안에 논의를 위해서다. <편집자> 탁계석 평론가, 김영준 교수. 나덕성 회장 대한체육회처럼 시스템 만들어 지원해야 나덕성 회장: 400명도 아니고 5천명에 가까운 졸업생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부 기관의 통계이니 대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야야는 모두 졸업후 상당한 수가 취업을 하는데 비해 예능계는 출발도 안한 시점이라 설상가상 펜데믹에 출구가 그대로 막힌것 같군요. 김영준 교수: 그래도 전에는 유학이란 임시 피난처가 있어 방지턱 열할을 한 것 같지요. 음대 졸업생의 경우 취업자리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시,군,구는 물론 백화점에 탁구, 수영 등 종목별 레슨지도를 하면서 강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압니다. 오랜 세월동안 막강한 파워로 다져진 시스템을 음악가 선배들은 하지 못한 겁니다. 만시지탄이지만 벤치마킹이 절실합니다. 나덕성 회장: 실기만 가르쳐 콩쿠르 우승자를 많이 배출했고,. 그래서 기량은
K-News GS ,Tak | 백성들아, 나의 음성이 들리는가 흙으로 밥을 짓던 곤궁한 때였느니라 문자가 없어 소통이 안되어 아들이 애비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아는가 이 모두 짐의 탓이로다 모두가 과인의 탓이다 그리하여 밤잠을 잊고 또 잊었노라 눈이 침침하고 보이지 않아 초정리 약수터에서 눈병을 치료하면서도 오직 문자 창제에 매달린 것은 오직 나의 백성을 위함이라 언젠가 우리 글 우리말로 복된 세상을 누릴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 내가 지금 칭송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반대가 있어도 백성의 나라, 백성이 잘 사라는 나라를 꿈꾸는 나의 마음 변함이 없고 애틋함이라. 백성들아, 나의 글자가 쓸만하신가 선진국 진입을 축하하며~ 나의 문자로 당당한 지구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치게나~ 우리가 위대한 조선의 백성임을 우리가 단군의 자손, 배달의 민족임을 한 순간도 잊지 말게나~
K-News 김은정 기자 | 소프라노 나경혜 독창회가 오는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나경혜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문화예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졸업하였고, 리트와 오라토리오과를 수료하였다. 그녀는 독일 아헨 오페라단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Opera “La Bohème”, “Manon Lescaut”, “Madama Butterfly”, “Pagliacci”, “Cosi fan tutte”, “Fledermaus”, “Carmen”, “La Forza del destino”, “Un Ballo in Maschera”, “Fidelio” 등 오페라 주역을 맡아 활동하며 호평받았다.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오페라의 주역과 독창회 등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인 소프라노 나경혜는 국내에서 김영자 교수, 국외에서 prof. Gerhard Kahry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녀의 이번 독창회는 작곡가 O. Messiane, H. Wolf, A. Cat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