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메조소프라노 정삼미 독창회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적인 감성과 특별한 음성으로 준비된 음악을 선사하는 Mezzo Soprano 정삼미는 선화예중, 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고 대학 재학 시절 러시아 St. PETERSBURG 국립음악원을 수료했다. 이후 도이하여 이탈리아 13년 유학중 이탈리아 G. MARTUCCI 국립음악원을 졸업, G. MARTUCCI 음악원 연구생과정(2년), 국제성악협회 소속 ACCADEMIA INTERNAZIONALE DELLE ARTI(국제음악예술아카데미)에서 최고연주자 3년 과정과 오페라 심화연구 3년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다수의 독창회와 여러 학회를 통한 음악 활동을 더불어 오페라와 각종 미사,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탁계석 K-Classic 회장은 '흑인의 노래', '아르헨티나 민요' 등 이색적인 메뉴에 접근하는 것이 흥미를 끈다며, 성악과 바이올린 협연 등으로 매우 즐거운 콘서트가 될 것 같다'며 정삼미 성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우리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곡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의 음악예술로 전파되는 한국가곡의 중흥을 기대하면서 설립된 재단법인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화)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3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네이버TV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제13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은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과 서정적인 리릭 테너 김우경이 출연하여 우수한 한국가곡을 오케스트라가 아닌 오직 피아노 반주에 의한 무대가 연주된다. 또한 미래의 성악계를 이끌어갈 ‘제13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수상자인 소프라노 오현아, 소프라노 박누리, 바리톤 이종환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한국가곡을 솔로곡과 중창곡으로 연주함과 동시에 올해 작곡부문 1위 수상곡인 정재민의 ‘참 맑은 물살(곽재구 시)’이 초연된다. 올해 세일한국가곡상 수상자 테너 신영조 교수 2부에서는 세일한국가곡상이 수여된다. ‘세일한국가곡상’은 한국가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한 작곡가, 성악가를 매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1천여만원을 수여하는데 올해 수상자는 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사)한국작곡가협회 주최로 2021년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V’이 오는 11월 24일(수)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협회의 30여개 산하단체들에 의해 추천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 창작 음악의 현 위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다. 양민석, 박선영, 김민지, 정종열, 이윤석, 김달성의 작품이 연주된다. 또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서 연주될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곡제전 세미나(연사: 손민경, 박선영)’도 마련된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중 하나인 Voice of Kocoas (https://www.youtube.com/VoiceofKocoas)를 통해 연주회 직전 공개될 예정이다. 틱계석 K-Classic 회장은 '좋은 작품들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발표되고 지구촌 여러 곳에서 우리의 수준 높은 현대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각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의 인적 연결망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순수음악 작곡가와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1954년에
K-Classic News GS,Tak | Please review the concert of the choral epic 'Hunminjeongeum' [국립합창단 네이버TV] tv.naver.com/nck Anyone from the global music-loving music family, including the K-Classic 100 honorary directors, can participate. We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leave a very short message on Facebook, KakaoTalk, or Whats. You can enjoy it in the concert hall as well as on Naver TV. This document is intended to develop into a character that the world can communicate with while remembering Hangeul Day in cooperation with King Sejong Institutes and Cultural Centers abroad, centering on the g
K-Classic News GS,Tak | '탁계석 대본 칸타타' 의 마지막입니다. 10월 12일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 의 초연이 이뤄집니다. 그간 2011년 칸타타 한강(임준희), 2012년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2018년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2019년 코리아 판타지(오병희), 태돟(우효원), 2020 년 동방의 빛(오병희), 2021년 훈민정음(오병희). 2018년 광야의 노래(오병희), 2020년 나의 나라 (우효원), 휘날레 가사를 만드는 등의 작업이었습니다. '칸타타'라는 다소 생소했던 장르의 부활을 통해 K- 합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 이제 또 다른 창작 세계를 향해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네이버 tv로 실황 중계되는 만큼 지방에 계신분들, K-클래식 100인 명예감독들, 해외에서도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지구촌과 인류에게 새로운 문명의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현재 1만 3천명이 한글을 배우기 위해 대기중이라고 하니 머지않아 영어에 버금하는 세계 공용어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 작품이 이같은 흐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K-Classic News GS,Tak | https://tv.naver.com/nck 위대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이 합창 서사시로 초연을 합니다. 이번 국립합창단 공연은 네이버 TV를 통해 전 세계가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작은 정성의 공유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우리 한글을 배우고 있는 세계 시민의 자긍심이자 기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시에 K-Classic 조직위원회 100인의 명예감독들도 함께 할 것입니다. ‘Hunminjeongeum’, a great cultural heritage, will premiere as a choral epic. This national choir performance can be watched all over the world through Naver TV. I am sure that sharing a small amount of sincerity is the love of our country and will bring pride and joy to the citizens of the world who are learning Korean. At the same time, 100 honorary directors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코로나 시기에도 감동적인 연주와 파격적인 자선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0월 1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레퀴엠 from <더 퀸 심포니> :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로 돌아온다. 사회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자선 음악회로 기획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휘자, 솔리스트를 비롯한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창단 1년 만에 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찾아주었고, 7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되찾아주었으며, 갓난 아기에게 새로운 심장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에서 처음 연주되는 ‘The Queen Symphony’를 포함해 국내에서 듣기 힘든 명곡들을 올려 이목을 끈다. 우리나라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참 프로젝트 합창단까지 뜻을 함께하여 의기투합했다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국내 초연하는 ‘The Queen Symphony’는 작곡가 톨가 카쉬프가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퀸의 명곡 멜로디들을 바탕으로 작곡한 클래식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이진영 귀국 독창회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진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Diploma 취득과 Biennio 및 Politecnico Internazionale “Scientia et Ars”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내실을 쌓아나갔다. 일찍이 Città di Crotone 국제콩쿨에서 1위, 2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성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Leopoldo Mugnone 국제콩쿨 3위, Lions Clubs 국제콩쿨 3위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차례 입,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우수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김나영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헨델의 <Where’er you Walk>를 시작으로 벨리니의 <Sei Ariette da camera>, 비제의 <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 라흐마니노프 <6 Romances>, 김효근의 <사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10월 10일 멕시코 시티에서 4시간 거리의 하라파에 있는 로즈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요일 오후 4시, 산호세 성당에서 객원 지휘를 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 40번과 밀양 아리랑 (김희조),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김희조 밀양 아리랑 연주 또한 10월 14일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30분 거리의 틀란데판틀라 시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멕시코 문화원 홀에서 밀양아리랑 (김희조), 슈베르트 로자몬데 서곡, 그리고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쥬피터 를 공연한다. 또한 15일에는 젊은 지휘자들을 위한 지휘마스터 클래스를 가르칠 계획이며, 17일에는 틀란데판틀라 시립 심포니 밴드와 틀란데판틀라 산타 마리아 박물관에서 오후 12시 30분에 공연을 갖는다 . 박종휘 지휘자는 현재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교수 , 파라과이 국립교향악단 및 미국 LA 신포니에타 수석 객원지휘자. K-classic 조직위원회 총예술 감독, 세계지휘자협회 사무총장 , 파라과이 과라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및 미국 WMU 지휘 콩쿨 심사위원및 지도 교수로 있다. K-클래식 100인 명예지휘자 위촉의 산파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유엔젤 보이스 (손예빈,신성현,정동인,김정규) 파바로티,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쓰리 테너’는 잘 알죠. 그렇다면 ‘쓰리 쾌남’을 아시나요? 민초들의 눈물을 씻어준 미완(未完)의 역사 영웅들, 바람의 아들 홍길동, 봉이 김선달, 의적 임꺽정이죠. 제도권 밖에서 백성을 괴롭히는 부패 권력과 맞선 시대의 인물들. 그래서 민초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았죠. 이들은 오늘에 빗대어 풍자하면서 웃음을 잃은 코로나 19에 희망을 주고자 했죠, 그러나 이 작품은 5년 전에 작사가 된 것이어서 사실상 코로나와는 무관하게 만들어졌어요, 그러다가 리움 쳄버 오케스트라가 김은혜 작곡가에게 유엔젤보이스 중창단이 부를 오늘의 희생과 봉사 최일선에 선 의료진, 소방대원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자 했고, 그 타이틀을 ‘작은 영웅의 노래’라 붙였는데, 곡을 만들다 보니까 이전에 탁계석 대본가로부터 받은 ‘쓰리 쾌남’이 떠올라 단숨에 썼다고 해요. 필자는 이 역사 영웅들을 떠 올리면서 아무리 세상이 흐르고 흘러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도, 사람 사는 모습 변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권력의 형태, 부패와 탐욕, 그래서 민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