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월 8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 명과 함께 ‘2026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선 8기 강남구는 대외기관 수상 184건을 기록했고,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응답이 93%에 이르는 등 대내외적 인정을 받았다. 또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서울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도시 경쟁력을 확인했고, 2년 연속 서울 자치구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이 같은 성과를 구민과 나누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해 비전과 구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약 80분간 진행한다. 1부 ‘신년하례’에서는 피리 독주와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고 학생들의 신년연주회가 이어진다. 주요 내빈의 새해 인사와 서울시장, 국내외 친선도시의 축하 인사 영상도 상영한다. 2부 ‘새로운 도약’은 구민의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 구청장의 신년사, 구민대합창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 자리에서 ‘2070 강
K-Classic News 손영미 - 작가·시인·칼럼니스트 매년 1월 1일 정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하나의 의식에 가깝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39년, 상처 입은 유럽에 음악으로 희망을 건네기 위해 시작된 이 음악회는 황금빛으로 숨 쉬는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해마다 새해의 첫 언어를 세상에 건넨다. 왈츠와 폴카는 이 무대에서 더 이상 가벼운 춤곡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문화적 상징이며, 빈 필의 격조는 화려함이 아니라 절제된 품위에서 비롯된다. 이 전통은 반복이 아니라, 매년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형 유산’으로 살아 움직여 왔다. 2026년의 지휘봉 ‘야닉 네제 세갱‘ 2026년 신년음악회의 지휘봉을 잡은 이는 캐나다 출신의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 이다. 그는 고전 레퍼토리의 투명한 구조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유연한 호흡을 결합하는 지휘자로 평가받아 왔다. 현악의 숨결을 넓게 펼치되 리듬의 미세한 탄력을 놓치지 않는 통제력, 그리고 ‘춤추는 박자’를 음악적 문장으로 번역해 내는 능력은 그의 가장 큰 미덕이다. 오케스트라를 몰아붙이기보다 설득하며 이끄는 그의 리더십은 빈 필 특유의 유
K-Classic News 글 │ 손영미 (극작가·시인·칼럼니스트) 2026년 말띠해, 연극 〈에쿠스〉의 시대적 소명 길들여진 인간과 길들여지지 않은 인간, 말과 인간 사이에 사라진 것들… 오랜만에 대학 선배의 초대로 대학로를 찾았다. 몇 해 전 예술의전당에서 이미 한 차례 마주했던 연극 에쿠스를 다시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이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지 않고, 오히려 지금 이 시대에 더 날카롭게 우리를 찌른다. AI가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대신 설계하려는 시대에, 에쿠스는 우리가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지를 가장 정직하게 비춘다. 에쿠스는 1973년,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가 실제 신문 기사 하나에서 출발해 완성한 작품이다. 여섯 마리 말의 눈을 찔러 실명시킨 한 소년의 사건이다. 셰퍼를 사로잡은 것은 범죄의 잔혹함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어 있던 단 하나의 질문이었다. “이 아이는 왜 이렇게까지 느껴야 했는가.” 이 질문은 곧 연극의 중심이 된다. 에쿠스는 범죄극도, 단순한 정신분석극도 아니다. 이 작품은 인간이 ‘열정’을 어떻게 다루는 존재인가, 그리고 사회는 그 광기와 정상의 경계를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가를 묻는 철학극이다. 1970년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성남아트센터서 개최, 단원이 중심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새해의 첫 울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전형부가 이끄는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Player’s Philharmonic Orchestra, )가 오는 1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신년을 여는 희망과 생동감을 품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리스트로 피아니스트 김민솔, 플루티스트 라경숙, 박소정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스메타나(B. Smetana,1824-1884)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서곡(The Bartered Bride Overture)'이다. 밝고 경쾌한 체코의 민속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서 강렬하고 선명한 현대 피아노협주곡을 대표하는 프로코피에프(S. Prokofiev, 1891-1953)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장조(Piano Concerto No. 3 in C Major, Op. 26)'가 연주된다. 솔리스트로는 예원학교 3학년이며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피아니스트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문체부 직원들과 함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 위해 기존의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비효율적인 관행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체부는 1차 실천 방안으로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고,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던 잦은 서울 출장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특히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 장관의 제안으로 ‘직급 없이 이름 부르기’, 이른바 ‘~님 호칭 문화’를 공직사회에 도입하기로 하고, 3개월간 시범 시행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최휘영 장관은 “공직자로서 더 본질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일들과 관성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다 함께 집중력을 갖고 일에 전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혁신안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정부는 1월 5일에 별세한 고(故) 안성기 배우(향년 7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고 안성기 배우의 60여 년에 걸쳐 한국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13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에 이어 수여되는 세 번째 훈장이다. 고 안성기 배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영원한 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서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2003년 한국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실미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1990~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또한, 30여 년
K-Classic News 기자 |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평택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역사적 사건과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선정한 ‘2025년 평택시 연표’를 발표했다. 이번 연표는 인구 변화, 도시 성장,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행정 성과 등 평택의 시대적 흐름을 대표하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5년 평택시 연표’는 평택학연구소가 2025년 연중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변화를 모니터링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행정·정책 변화는 물론 인구, 산업, 문화, 생활사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를 지속적으로 기록·축적하며,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연표체계 정리는 평택학연구소의 주요 연구 기능 중 하나로, 매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과 변화를 선별·정리해 축적함으로써 평택 지역사의 연속성과 시대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평택학 연구는 물론 정책 자료, 교육·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 연구 자산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논산문화원은 5일 새해를 맞아 논산 라온웨딩홀에서 ‘2026년 새해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축하공연으로는 박승덕, 최영덕 시 낭송가가 출연해 신동엽 시인의 '새해 아침은' 등 네 편의 시 일부를 낭송하며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은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부채춤과 ‘까치까치 설날’노래를 선보이고, 세배를 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권선옥 문화원장의 새해 인사와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의 신년사가 이어졌으며, 임장식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장과 박응진 문화원 고문은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또한 오인환·윤기형 충남도의원, 김용하 건양대학교총장, 정인학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총장, 김득봉 육군항공학교장, 장수용 논산소방서장,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은 릴레이 새해 인사를 하며 논산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인사에 이어 주요 기관장들은 축하 시루떡 나누기로 새해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온콰이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의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7월부터 운영한 성인 독서 프로젝트 '고전백서'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6일부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전백서'는 시민이 함께 선정한 고전 100권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과 감상을 기록하는 연중 독서 프로젝트로, 고전을 반드시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각자의 독서 속도와 방식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운영 결과, 총 711명의 시민이 프로젝트와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전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전용 독서 다이어리를 활용한 필사와 기록 중심 운영 방식은 고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독서 과정을 스스로 축적·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고전백서'를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다이어리 기반 독서 프로젝트에 더해, 1월 20일부터 ‘월간고전’ 이벤트를 운영해 나만의 커스텀 달력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독서 토론과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읽는 독서에서 함께 나누는
K-Classic News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2021년 개관 이래, 매년 6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하여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8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창작지원금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모집 대상은 23세 이상의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로, 단체전 2회 이상 참여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 혹은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입주작가 8명에게는 냉난방 시설과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작업실이 제공되며, 매월 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평론가 연계 프로그램, 타 지역 창작 공간(레지던시)과의 교류전, 특별전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입주작가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입주작가들은 예술적 성장을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