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지난 5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2026 군민과 함께, 희망영덕 신춘음악회’가 객석을 가득 메운 군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 손잡고‘군민이 직접 만드는 무대’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영덕홍보대사인 가수 박구윤이 사회자로 나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의 포문은 영덕군민오케스트라(지휘 김석구)가 열었다. 2023년 클래식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사랑의 배터리’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하며 현장의 열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이어 영덕 문화예술의 산증인인 영덕군여성합창단(지휘 정하해)이 무대에 올랐다. 1991년 창단 이래 지역의 예술적 위상을 높여온 이들은‘새들처럼’과‘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통해 연륜이 묻어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중반부는 감동과 활기찬 에너지가 교차했다. 따뜻한 감성의 비타민중창단(지휘 함석헌)은‘열애’와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가 2026년부터 직접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개관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부로 나누어, 1부는 우리미술관 소장품 전시, 2부는 괭이부리마을 사진 전시로 진행된다. 동구 괭이부리마을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마을의 공가(公家)를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2025년에는 운영 공간을 확장하여, 폐공장(廢工場)이 전시 및 문화 시설로 새롭게 조성됐다.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기념 특별전시Ⅰ, Ⅱ를 개최한다. 개관기념 특별전시Ⅰ'우리미술관 소장품展'(3/19~7/30)는 우리미술관이 첫 번째로 소장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을 선보이고 개관기념 특별전시Ⅱ'괭이부리 마을 사진展'(3/19~4/30)는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을 사진으로 담아낸 8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미술관 소장품展'에서는 2025년 우리미술관이 공모·심사를 통해 구입한 강철, 고제민, 구본아, 김미숙, 김봄, 김순임, 김용현, 김정열, 김형기, 도지성, 류재형, 박송우,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오는 10일, 2026년 상반기 전시로 소장품 전시 《아침의 아이》와 기획전시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는 김병종 작가의 호(號) 단아(旦兒)에서 비롯된 제목이다. “아침에 눈을 뜬 아이처럼 세상을 언제나 설렘과 호기심으로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평생의 이름으로 삼은 작가의 신념을 전시 제목으로 삼았다. 이번 전시는 김병종 작가가 미술관에 기증한 500여 점 가운데 14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1980년 대통령상 수상작 〈작업〉을 비롯해 2003년 작품 〈숲은 잠들지 않는다〉, 그리고 〈송화분분〉, 〈화홍산수〉, 〈화첩기행〉 연작에 이르기까지 198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는 50여 년 창작 여정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대작 '숲은 잠들지 않는다'는 먹 하나만으로 다양한 색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동양화의 미학, ‘운묵이오색구(運墨而五色具)'의 정신을 화면 위에 펼쳐낸 대표작으로 주목된다. 제2, 3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는 한국화의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올해도 판소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판소리 완창무대’가 펼쳐진다. 전주시와 (재)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보라)은 오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우진문화공간에서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판소리 완창무대에는 △김찬미(동초제 수궁가) △김정훈(김세종제 춘향가) △조정규(박봉술제 적벽가) △양혜원(강산제 심청가) △박성우(박록주제 흥보가)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소리꾼 5명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수 시간 동안 이어지는 소리와 장단으로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아니리와 창, 발림이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감으로 판소리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완창을 마친 소리꾼에게 판소리의 활발한 전승과 보존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판소리 완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판소리 완창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어느덧 10회째를
K-Classic News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이사장 김철)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문현아트센터에서 '2026 기획전시 제4회 미술동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전으로, 문현아트센터 입주 작가와 운영위원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남구문화재단 김철 이사장은 “문현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문현아트센터 전시 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회화와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 간 창작 교류와 주민과의 문화 소통의 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이 3월 7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년간 지역 청소년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수련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개관 10주년을 맞아 수련관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다목적홀에 상영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수련관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난 10년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청소년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는 제12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7주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 조건은 새내기 현직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도내는 물론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고, 그 외 지원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는 일주일 후인 4월 17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2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3일 ~ 7월 26일까지 주말반 토일 수업으로 편성해 이론 및 체험강좌 등 총 86시간의 학기과정을 거쳐, 졸업 후 어촌계에 배치되어 현직해녀에게 물질을 배우는 현장 실습과정이 운영된다. 고승철 법환해녀학교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 어업문화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신규해녀 희망자들이 신청하는데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따스한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 벚꽃, 청보리, 고사리, 메밀꽃 등 5색(色)의 자연 매력이 어우러진 지역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선 화사한 봄의 전령인 유채꽃과 벚꽃을 주제로 한 행사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봄의 대명사인 ‘서귀포 유채꽃걷기대회’와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열려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곳곳에서도 벚꽃 향연이 펼쳐진다. 성산읍 ‘신풍벚꽃축제’, 대륜동 ‘대륜동 호근·서호에 벚꽃이 오나, 봄’,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예래동 ‘예래사자마을 봄꽃나들이’ 등 소박하지만 정겨운 마을 축제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들의 향연이 지나면 서귀포만의 독특한 자연과 식물을 테마로 한 축제가 이어진다. 대정읍 가파도에서는 푸른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려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남원읍에서는 지역 대표 소득작물인 고사리를 주제로 한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개최되어 고사리 꺾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은 지속 운영 중인 ‘어반스케치’ 문화예술 동아리의 제주 풍경 스케치 및 펜드로잉 활동과 ‘책벨트’ 독서활동 동아리의 주제형 독서모임 및 독서잡지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동부도서관은 신규 문화예술 동아리‘석고메이커스’활동을 지원한다. 석고를 활용한 캔들과 방향제 제작 등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은 시니어와 함께하는 미술 동아리‘느린 붓끝’을 운영하여, 시니어를 대상으로 미술 기초 활동과 삶의 기억과 감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지원한다. 안덕산방도서관은 ‘니트리브(knit_lib)’ 동아리 운영 활동을 지속 지원한다. 소품부터 의류 제작까지 단계별 창작 활동을 통해 완성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지역주민과 성과를 공유할 계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은 마을의 변화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세대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신효마을 사진 기록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매개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제주어가 살아있는 마을 곳곳의 명칭과 유래를 직접 듣고 체험하며 기록하는 인문학적 탐방으로 진행된다. 3월 21일 토요일에 운영되는 1회차는‘구한질과 옛마을 골목길’을 주제로 ᄂᆞ리동산, 이수암, ᄆᆞᆯᄀᆞ랑 옛터, ᄀᆞ성집 등 제주어 명칭이 살아있는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2회차는 3월 28일 토요일‘신효마을의 비경과 숲’을 주제로 월라봉(月羅山), 물진밭, 애기엎은ᄃᆞ 돌, 감저공장 옛터 등 자연경관을 탐방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한다. 탐방을 통해 수집된 소중한 사진 기록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시로 이어지며 선정된 사진들은 인화 과정을 거쳐 동부도서관 로비 및 자료실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2026년 3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린이부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