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화천 청소년 수련관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지난 6일, 초등 3~6학년생이 참여하는 국회의사당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국회를 방문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국가 운영 구조 등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련관은 올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게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잇단 수상으로 춘천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있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6~2027 우수축제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18개 시·군이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콘텐츠 경쟁력 △조직·운영 역량 △축제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성과 분석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선정된 8개 축제 가운데 뚜렷한 축제 정체성과 지역 음식점 참여 중심의 운영 구조 등의 호평을 받고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추천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도 추천될 예정이다. 문체부 예비축제로 선정될 경우 축제 평가와 과제 지원을 통해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지난해 11월에도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로컬 축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춘천막국수닭
K-Classic News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6 강릉단오제 주제 공모를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강릉단오제는 굿을 통해 삶의 한과 액을 풀고, 놀이를 통해 흥과 신명을 풀며, 이야기를 통해 전통과 기억을 풀어온 축제로 오랜 시간 삶과 공동체를 이어온 살아 있는 문화로 자리해 왔다. 이번 2026 강릉단오제 주제 공모는 이러한 단오의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바탕으로 ‘풀다’라는 행위가 지닌 의미를 오늘의 시선과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 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액을 풀고, 몸과 마음을 풀며, 흥과 신명을 풀어내는 단오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참신한 주제 제안을 기다린다. 공모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의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채택작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가 지켜온 ‘풀이’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석하는 과정이 2026 강릉단오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
K-Classic News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발굴과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G-콘텐츠 아카데미 '강원 콘텐츠IP 개발과정' 참여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웹툰, 웹소설, 캐릭터(이모티콘), 시나리오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강원 지역의 문화·자원·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IP(지식재산)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방식은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지역 기반 창작 레지던시 지원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링 지원(분야별 1:1 멘토링 및 창작금 지원): 웹툰, 웹소설, 캐릭터(이모티콘) 멘토링 지원은 총 8개 내외의 콘텐츠IP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과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작자는 지원금을 활용해 작품 기획 고도화, 소재 발굴, 홍보 등 창작 전반에 활용하고, 멘토와의 밀착 지도를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레지던시 지원(숙박지원): 시나리오 레지던시 지원은 전국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원을 배경으로 하거나 강원 지역의 소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시나리오 창작을
K-Classic News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우수한 창작 공연 콘텐츠를 지역 관객에게 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공연 유통 구조를 완화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안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 ACC 파트너십 공연 유통처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그 일환으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를 선보인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2월 13일 오후 7시 30분과 2월 14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2일 2회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평범한 중년 여성 ‘고춘자’가 뜻하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낯설고 기묘한 세계를 마주하게 되며, 자신의 삶과 진정한 행복을 되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 속에서 춘자는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고, 스스로를 억눌러왔던 감정과 욕망을 하나씩 풀어낸다. 작품은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와 삶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준현이 출연한다. 김준
K-Classic News 기자 | 세종시 정월대보름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전국연날리기 대회’가 올해도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2026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나쁜 것은 보내고 복은 부른다’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 각각 선착순 300팀, 선착순 50팀을 모집하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연 높이 날리기 부문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창작 연 날리기 부문은 특색있고 독특한 연을 선보이면 된다. 높이 날리기 부문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오는 20일, 창작연 대회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본 대회는 오는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대회 당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 일정은 변경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AI라는 거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문명적 전환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이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I의 등장은 산업 혁명에 버금가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을 편하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 방식과 창작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일입니다. 예술 분야 역시 AI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습니다. 작곡과 그림까지 AI가 수행하는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분명 위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기술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예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닙니다. 감정, 해석, 의미의 전달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입니다. AI는 도구일 뿐, 예술의 중심은 인간의 사유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예술이 추구해 온 ‘완성도’의 기준도 달라진다고 볼 수 있겠군요 맞습니다. 이제는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는가보다,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가 중요해집니다. 예술가는 기술 경쟁자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입
K-Classic News 노유경 평론가 기자 【노유경 리뷰 한국어 독일어/ Deutsch】 작곡가 황재인,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인문학적 렉처 콘서트 주인공 해금의 소리를 설명하고, 듣는 무대 장소: 쾰른대학교 음악학과 음악강당 시간: 2026년 2월 6일 16시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 쾰른대학교 음악학과 음악 강당에서는 작곡가이자 해금 연주가 황재인의 렉처 콘서트 〈해금의 앞면과 뒷면 Die Vorder- und die Rückseite der Haegeum〉가 열렸다. 이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하나의 악기를 둘러싼 사유와 설명, 그리고 연주가 결합된 인문학적 렉처 콘서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황재인은 한국에서 이미 어린 시절부터 데뷔했다는 평판으로 알려진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필자 역시 오래전부터 그의 연주와 작품을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해 왔다. 시중에 공개된 음원과 영상, 특히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다양한 연주 기록들은 그가 해금이라는 악기를 단순한 전통 악기의 범주에 머물게 하지 않고, 동시대적 사유의 장으로 확장해 온 인물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간접적인 접촉과는 달리, 해금을 연구하고 배우는 독일의
K-Classic News 김은정 편집국장 AI 이후, 인간이 가장 먼저 완성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방향입니다. 남을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리듬을 창조해야 합니다. 몸을 관리하고, 하루를 책임지며, 삶의 흐름을 스스로 설계해야 합니다. AI가 대부분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의미를 만드는 존재로 남는 것입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AI 이후,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은 무엇입니까? 생각하지 않는 습관입니다. 종이책을 읽지 않고, AI 이전의 성공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판단을 포기하는 순간, 인간은 도구가 됩니다. 기술이 완벽해질수록, 인간에게 더 중요해지는 능력은 무엇입니까? 인간을 데이터나 기계로 보지 않는 감각입니다. 필요할 때 기술을 멈추고,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AI 시대에, 성공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많이 가지는 성공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공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합니까? AI는 인간의 철학과 판단, 책임을 돕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결정권은 인간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문화 투자 패러다임의 전환 — 금융이 미래를 설계하다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에서 금융은 단순한 자본 축적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이었다. 예술에 대한 투자는 소비가 아닌 신뢰와 문명 자산에 대한 투자였다. 오늘날 문화 산업 역시 같은 전환점에 서 있다. 글로벌 콘텐츠 경쟁 시대에서 문화는 국가 브랜드이자 산업 경쟁력이며,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해야 할 미래 성장 영역이다. 공공 예술 후원 중심의 구조는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문화는 이제 전략적 민간 투자 영역이며, 금융이 창작 생태계에 참여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가 형성된다. 개인 창작 투자 시대 — 새로운 문화 산업 모델 K-Pop과 BTS, 그리고 최근의 데몬 헌트스 등의 글로벌 콘텐츠 사례는 문화 산업의 중심이 개인 창작자와 민간 투자 구조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순수 창작과 마스터피스가 공공 영역에 의존했지만, 오늘날 창작의 발전은 개인의 역량과 비전을 조기에 발견하는 투자 구조에서 가속된다. 필요한 것은 완성된 성공 사례를 뒤따르는 지원이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창작자에 대한 선제적 투자다. 이는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창작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