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국립정동극장의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이 연극 ‘누구와 무엇(The Who & The What)’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로서, 다양한 장르와 창작자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작ing’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장르별 전문가의 추천 및 열린공모를 통해 총10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다채로운 장르의 실력있는 창작자들의 실험과 도전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정동극장 ‘창작ing’의 첫 공연인 연극 ‘누구와 무엇’이 3월 16일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2년 7월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의 공연된 작품은 퓰리쳐상 수상작가 에이야드 악타(Ayad Aktar)의 작품으로, 2023년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사업의 전문가 추천작인 ‘초이스온(Choice on)’ 부문에 선정되었다. ‘창작ing’ 첫 번째 작품, 에이야드 악타의 연극 ‘누구와 무엇’은 무슬림의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부모 세대와 미국에서 자란 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장영실, 에디슨 업적 볼 수 있는 온가족 과학 체험 뮤지컬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관객이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4월 1일~2일 11시, 14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은 EBS에서 방영했던 ‘허풍선이 과학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당대 최고 과학자들인 ‘장영실’과 ‘에디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과학 체험 기반 공연이다. 증강현실, 인터렉티브 관객 체험, 특수 효과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은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고 습득하며 색다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2월 28일(화) 15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의: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22일 11시 종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전일재 회장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 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도
K-Classic News 노유경 평론가 | [팡파레 독도]를 연주하고 [아리랑]을 부른 프랑스 음악 애호가들 L´orchestre de Cherbourg-en-Cotentin, Chorale Harmonia [봉산탈춤]을 춘 밀레 고등학교 연극반 학생들 Lycée Millet, élèves de seconde, option théâtre 에두아르 마네 (Édouard Manet 1832-1883)와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1926)가 화폭에 담기도 한 도시 파리의 생 라자르 역은 파리 북역, 파리 리옹역 다음으로 붐비는 철도역이다. 이 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쪽으로 약 3시 15분 올라가면 쉘부르 앙 코탕틴 (Cherbourg-en-Cotentin)에 위치한 항구 도시 쉘부르 (Cherbourg)에 도착한다. 조금은 생소한 도시일 수 있다. 그러나 카트린 드뇌브 (Catherine Deneuve)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tg)의 무대라고 말하면 „아하“라고 대부분 반응한다. 이곳은 프랑스의 중요한 해군 군사 도시이며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화가 밀레(Millet 1814-1875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울, 뉴욕을 오가며 화가이자 조각가로 활동한 故 이강자(1946~2002) 작가의 작품들이 다시 세상에 공개된다. 그녀는 대구에서 태어난 서울대 미대 조소과 출신으로 1998년 영화배우 안소니 퀸의 한국 초대전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안소니퀸과 故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및 김수환 추기경과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작고하기 1년 전인 2001년 서울 포스코 박물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한 <코리아 환타지(한국 환상곡)> 전시회 이후로는 20여년만이다. 온가족이 아티스트였던 독특한 이력으로 1999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아버지 동호 이기인 가족전에서 큰오빠인 이강식, 여동생인 이화자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남홍 등 당대 서예, 서양화 및 조각 등 미술계를 대표했던 남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전시회 기간중에 디자이너 앙드레김도 특별히 직접 전시회에 방문하여 친분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화랑과 갤러리를 열어 오빠인 서양화가 이강소, 조영남 등 한국 작가들의 미국 등단 및 삶과 영감의 교류를 도모했던 화가이자 조각가였던 이강자 작가를 기리기 위한 20주년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l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한국문화축제’(10월 29일~11월 8일) 전야제에 훈민정음이 올라가고 축제를 알리는 정부의 공식 홍보 영상에 K클래식, K팝,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케이뷰티로 순서가 정해지면서 K클래식 주가(株價)가 급상승하고 있다. 보통명사화 되어가는 K클래식 브랜드에 급기야 박보균 문체부장관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되었지만 11월 1일 청와대에서의 조성진 연주를 앞두고 ‘K클래식은 K컬처의 정수(精髓)’라는 어록(?)을 신문에 깔았다. 따라서 여기저기서 K클래식 로고를 사용하려는 문의가 오고 있어 이 참에 K클래식조직위는 이를 공식화해서 K클래식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실제적으로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K컬처 바람이 워낙 거세어지고 있어 K클래식 선호가 티켓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2년 전 캐나다에 독도 컨셉의 음악회를 하려고 할 때, 현지인들이 한국의 유명 스타라고 해도 아무도 모른다며, K클래식 브랜드를 사용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따라서 개인의 역량, 연주 단체의 신용도, 무엇보다 K클래식의 정통성을 살리는 방향에서 지원할 것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인투 더-케이(INTO THE-K)' 표어에 궁궐 배경 훈민정음 '육룡이 나르샤' K컬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한국문화축제'가 광화문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오는 30일 광화문 흥례문안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간의 아이돌 그룹의 합동 콘서트와 드라마 삽입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30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공연과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협연, 한국식 칸타타 '훈민정음' 공연 등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악·영상콘텐츠·한식·미용 등 K컬처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예술감독 황병국)'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째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비대면 중심으로 개최됐던 터라 본격적 대면 행사로 거리 행진까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10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4개 도시에서 우리 역사가 만든 음악의 최고 정수를 선보인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은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이하 국악원)과 공동으로 9.12일 베를린 필하모니 공연을 시작으로 독일 주요 페스티벌과 공연장 공식 초청 4개 도시에서 종묘제례악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유럽대륙과 북남미 대륙에서 최초의 초청 공연으로 종묘제례악 전장 공연 현지 유력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정식 초청을 받아 순회공연 이번 공연은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 기념행사로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종묘제례악 전장 공연이 유럽대륙과 북남미 대륙에서 현지 유력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정식 초청을 받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한국 전통 공연 역사상 최초이며. 이는 우리 한류가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자리잡고 있는지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유럽 특히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독일에서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를 이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독일 주요 페스티발(무직페스트 베를린, 무지카 비바 음악축제) 및 공연장(엘프 필하모니, 쾰른 필하모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의 하모니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친숙한 선율과 재밌는 해설로 다가가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지난 8월 31일(수) 대구 달서구 열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에서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의 ‘나비 왈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파헬벨의 ‘캐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 연주한다. 또 사회자의 알기 쉬운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공연 중간 퀴즈 코너를 만들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구시향은 9월 7일(수) 북구 분도지역아동센터, 9월 14일(수) 동구 신암지역아동센터, 9월 21일(수) 북구 무태지역아동센터, 9월 28일(수) 서구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공연하며, 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방송일시 : 2022년 9월 7일 (수) 오전 11시, EBS FM 평범한 일상을 리프레시하고 싶을 때 우리는 여행을 떠올린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여행이 쉽지않을 때, 음악 여행은 어떨까?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들으면서 오스트리아 빈을 떠올려도 좋고, 헨델의 ‘수상 음악’을 들으며 영국 런던 템즈강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느껴도 좋다. 클래식에 대해 잘 몰라서 이 모든 게 쉽지않게 느껴진다면 친절한 클래식음악 프로그램, EBS-FM<정경의 11시 클래식>(연출 이유자, 한진숙)을 추천한다.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11시 클래식>은 성악가 바리톤 정경의 진행으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탁계석 회장의 40년 인생을 들려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청해서 음악과 인생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9월 7일 수요일에는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인 탁계석이 출연한다. 40여년을 몸담아온 클래식음악 현장에서 느낀 자신만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탁계석은 한국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