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설하윤. 청순,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멜론 실시간검색어 장악!! 청순,섹시로 대변되는 트롯여신 설하윤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속담파티’ 노래를 선보이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제(19일) 12시 10분에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철원군 편'에 초대가수로 참여한 설하윤은 이찬원, 이혜리, 박혜신, 배일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MC 김신영에게 ”화려한 외모와 여러분들을 살살녹일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설하윤은 작년에 발표한 자신의 노래인 ‘속담파티’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열창하여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속담파티’는 ‘막걸리 한잔’으로 대표되는 류선우 작곡가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발굴해 대중가요로 맛갈나게 표현한 곡이다.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이 엮은 속담들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한바탕 풀어내며, 한번만 들어도 자연스레 따라 부르게 되는 매력을 지닌 노래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댄스트롯의 선봉자로 각광받는 설하윤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방송직후 멜론 인기 검색어에 1위 속담파티, 2위 설하윤을 차지. 트로트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녹음방초(綠陰芳草)’ 공연이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가무형문화재 여창가곡 이수자 이아름은 전통가곡을 올곧게 계승하며 재해석하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객이다. 2015년 <안녕, 정가 이아름>과 북촌낙락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발표 이후 15곡의 여창가곡 전창을 담아 올리는 본 공연은, 그간 활동해 온 창작 정가의 원천을 들여다보고 전통가곡의 아름다움을 아로새기고자 준비한 무대이다. 가곡은 한국의 전통사회의 양반과 중인 계층에서 애호되던 대표적인 성악곡이며 2010년 세계 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오랜 역사를 거쳐 만대엽, 중대엽, 삭대엽 순으로 발전하여 지금의 자진한잎으로 전해진다. 가곡은 시조 및 가사와 함께 정가에 속하며 가야금, 거문고, 대금, 세피리, 해금, 장구의 관현 반주와 함께 불려진다. 남자가 부르는 남창 26곡, 여자가 부르는 여창 15곡이 전승되고 있다. 정형시를 가사로 하는 가곡은 정갈하면서 넉넉한 호흡으로 표현되어 문학의 감성과 예술성이 담긴 전통예술로 현대에 전해진다. 가곡 이수자 이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기자 | 가수 장예은이 본격적인 솔로 데뷔에 시동을 건다.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예은의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가 발매된다. 오케스트라성 팝 넘버인 ‘Strange way to love’는 긴 기다림 속에서 피어난 장예은표 사랑의 색깔을 담은 러브송이다. 감각적인 악기들을 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장예은의 투명한 목소리 위 얹어진 차분하면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음악적 요소들은 그의 섬세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가 하면,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떨림은 여린 감성까지 전달하며 리스너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장예은은 발매와 동시에 ‘Strange way to love’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앞서 오픈된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 배경이 된 바다를 통해 콘셉트를 스포했던 장예은이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Strange way to love’ 발매를 기점으로 장예은은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 오는 4월 13일 컴백을 확정했다. 장예은은 비주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예술문화가 사회와 경제에 무한한 영향력을 끼치며 개인에게 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의 품격을 높인다는 사실은 세계 저명한 뮤직페스티벌을 보면 실감할수 있다. 유럽의 작은 도시들이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도시, 나아가 선진국가로 자리매김해온 원천의 힘은 바로 문화이다. 여기 이곳에 경기도 광주를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악축제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있다. 경기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서 관악이라는 콘텐츠로 포문을 열고, 세계지도 중심에 한국의 관악을 써내려가고 있다. 사단법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이사장 총감독 백수현)은 지난 2016년 창립한 민간페스티벌 로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국제예술교류를 통해 한국 클래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차세대 음악인 육성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 2020 ,2023 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2022년에는 사단법인 체제로서 재정비하여 플루트에 이어 우드윈드(목관) 까지 아우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보킴 (김보경), 정재나 작가의 2인전인 《숨결: 풍경놀이》가 오는 3월 23일 (목)부터 라흰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공간의 한 귀퉁이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기를 시도했던 우리 전통의 조형 전략에서 출발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창을 조작하여 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차경 (借景)’이나 변화무쌍한 집의 구조를 활용하여, 자연의 다층적인 구도를 포용하는 ‘풍경놀이’를 즐겼다. 이러한 현상에 착안한 본 전시는 조형 언어와 '관조'의 정신을 토대로 주변의 경치를 보듬고 포용하는 두 작가의 작업을 마치 한옥의 프레임처럼 다층적인 공간의 구조 안에서 바라봄으로써,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의 진수를 체험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보킴과 정재나 작가는 풍경을 분별하거나 재단하지 않고 그것의 리듬에 작업을 편입시키는데, 이는 주체와 대상을 동등하게 세우려는 한국적 정신이 조형적으로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본 전시는 이렇듯 풍경에 순응하고 자연과 모나지 않게 하나 되는 이 풍경 작용에 관객을 스며들게 함으로써 정경의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감각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보킴 작가의 작업은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가변성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시즌 2가 오는 4월 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 측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이로써 창작 뮤지컬 최초,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색은 굳이 증명할 필요없이 명백해요. 저에게 색은 상징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색의 색조와 톤, 그것이 소재의 표면에 스며들고 퍼져 나가면서 형태를 만듭니다. 그 쉬포르가 제 작품에 무한한 다양성을 만들어내죠. 색을 탐구한다기 보다, 일상적으로 사용합니다.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다른 것처럼, 색을 날마다 다르게 사용합니다. - 클로드 비알라 조현화랑은 3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클로드 비알라의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지 시리즈 작품과 더불어 197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이어져 온 작가의 꾸준한 작업 세계를 선보인다. 1966년부터 지난 60여 년의 예술 활동에 걸쳐 지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려온 모호한 패턴이 이번에는 한국 전통 매체인 한지에 찍힌다. 다채로운 바탕 위로 당당하게 드러나던 패턴이, 고요한 한지 속으로 은은하게 머금어 들어갔다. 조형적이지도, 기하학적이지도, 상징적이지도, 장식적이지도 않은, 모든 특성을 갖춘 이 패턴은 작가가 보편적인 형태를 찾는 과정에서 우연한 변형을 통해 찾은 것이다. 물과 표백제가 담긴 양동이에 넣어 하룻밤을 그대로 둔 스폰지의 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가수 장예은이 솔로 데뷔 초읽기에 돌입하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예은의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의 비하인드 무드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바다 풍경이 띄워진 모니터 앞에 앉아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장예은의 뒷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하는가 하면, 벽면을 가득 채운 컬러풀한 소품들이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체크 셔츠에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한 의상으로 청순한 비주얼을 극대화한 장예은은 블론드 헤어 컬러를 통해 색다른 변신까지 예고, 리드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trange way to love’는 장예은이 정식 솔로 데뷔 전 선보이는 선공개 트랙으로, 낯선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웅장한 음악적 요소 속 돋보이는 장예은의 투명한 보컬이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앞서 장예은은 그룹 CLC 활동을 통해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색다른 변신을 거듭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 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호반문화재단에서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결과보고전 2부 <하얀 벽의 고백(Voice from the Walls)>展을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개최한다.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교류 공간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2기 입주자들이 입주기간 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한 데 선보인다. <하얀 벽의 고백(Voice from the Walls)>展은 이경미의 기획으로, 입주작가 박관우, 신선주, 신창용, 이연숙, 조영주의 작품을 엮어낸다. 이번 전시는 인식 속에 존재하는 벽과 벽 너머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인간은 '나(우리)'와 '타인(그들)'을 구분 짓고 자신의 취약성을 상대에게 투영하는 방식으로 두려움을 잠재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 인식의 벽은 미디어를 통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소비되거나 자본주의 산업 체계 안에서 일종의 노동력으로 치부되는 등 ‘벽 너머의 존재들’을 만들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뷰티’가 플롭스 인 아트 시즌 4(PLOPS in Art Season 4) ‘파인드 샤인 온 컬러(FIND SHINE ON COLOR)’ 전시를 3월 17일 부터 4월 27일 까지 신사동 정샘물 플롭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컬러·터치’ 브랜드 슬로건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평면 회화를 주매체로 하는 은유영, 주유진 2명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브랜드 고유의 미적가치를 모색하고, ‘빛’과 ‘색’에 의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은유적으로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은유영 작가는 고정된 하나의 언어가 아닌, ‘비결정’되고 ‘변화’하는 매혹적인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색과 우주를 만들어 간다. 작업 오브제인 ‘자개’와 빛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무지갯빛의 유동성을 활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채를 전하고 ‘무한’, ‘영원’, ‘현재’와 ‘찰나’가 만나는 존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주유진 작가는 사람의 실존에 대해 다각적으로 탐구해 ‘달과 꽃’, ‘바다와 대지’ 같은 자연의 선과 색에서 형태를 찾아 캔버스 위에 이야기를 전한다. 작가의 캔버스 안에는 크고 작은 형태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