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남 홍성군에는 탱글탱글한 대하의 계절이 조금 더 빨리 돌아왔다. 지난해보다 더 일찍 찾아온 '제30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싱싱한 바다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제30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태)가 주관하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최근 새롭게 탈바꿈 중인 남당항 해양공원의 변화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축제의 장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30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에서는 오는 22일 개막식 및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맨손 대하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대하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5,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태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무용극 ‘어머니 달의신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무대다. ‘어머니 달의신화’는 여성과 생명, 순환의 서사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어머니’라는 존재를 달에 비유해 모성과 희생,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전체 공연장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독창적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무용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세대와 성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6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시민의 생명과 공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범죄라는 강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공직자의 품위와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세현 시장과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동 실천 서약’으로 본격 시작됐다. 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플래카드 게시, 홍보 어깨띠 착용,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의회와 아산 경찰서 직장협의회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으며, 아산보건소는 개인의 음주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음주위험 체질 패치’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오세현 시장은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공직사회의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자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6일 동안 관내 청소년 봉사캠프에 지원한 청소년들과 함께 ‘2025년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봉사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캠프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자 특별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두드림!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캠프”라는 슬로건으로 2일간 실시됐다. 첫째 날 “우리가 바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캠프는 생활안전 습관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비상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재난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둘째 날 “세대와의 냉기 나눔 어울림” 봉사캠프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든 음식을 아산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하며 무더위 속 냉기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캠프를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 둔포면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복 80주년과 함께하는 제74회 둔포면민의 날’ 행사를 둔포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둔포면은 올해 행사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74년간 이어져 온 면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예년과 같이 약 1,000여 명의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둔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거치며 항일정신과 공동체의 생명력을 지켜온 지역이다. 이를 반영해 올해 행사에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과 광복절 기록 사진 전시 등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명랑운동회, 사생대회, 동호회 축구경기 등 학구별 화합 경기를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둔포면민가요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돼 지역경제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역 캐릭터 ‘배돌이’도 함께해 둔포의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 배돌이는 농촌의 활력을 상징하는 지역 홍보대사로,
K-Classic News 기자 | ‘자원봉사의 성지’ 태안군에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군민 대상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공직자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군민교육 아카데미’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군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봉사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성공사관학교 이상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올바른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계신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관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봉사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현정화배 당진해나루 오픈 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4년 1월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탁구 신화’ 현정화 감독의 이름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정화 감독은 대회 기간 중 당진시 탁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정화 감독은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으로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탁구 무대가 당진에서 개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명예시민으로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일정은 △8일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라지볼 대회를 시작으로, △9일 전국 및 당진 지역 대회,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일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탁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충청부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이하 ‘템플’)의 유년기를 다룬 연극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폐 스펙트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됐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가축 시설을 다수 설계한 템플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폐증과 동물 권리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템플’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및 상태, 감정 등을 구현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으로 신체의 움직임과 연극이 절묘한 조화가 특징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음성군 내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크로스오버 공연그룹 '복사꽃아트컴퍼니'(음악감독 이시온)가 오는 8월 8일(금) 인천시 연수아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아이스 심포니’를 개최한다. 인천시 연수구 주최, ‘제505회 연수금요예술무대’ 기획공연으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아이스 심포니’는 2023년 초연된 작품으로서 무더운 여름밤 연수구민들에게 폭 넓은 장르의 공연예술 문화 향유를 선사해 드리고자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택한 재즈 음악 등 국제 피겨 빙상 대회에서 레퍼토리로 선택됐던 명곡들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시원한 느낌의 음악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클래식, 재즈, 영화 영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복사꽃아트컴퍼니의 ‘연수금요예술무대’에서는 특별히 피아노 이선호, 오보에 이현옥, 클라리넷 장종선 연주자 등이 함께하여 연수구민들을 감동의 무대로 초대하고자 한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졸업, 뮌스터 국립음대 석사, 제19회 아네모스 국제 음악콩쿠르 1위, 2016년 덴마크 레이트 썸머국제음악페스티벌 초청 솔로 리사이틀, "크로토네" 국제음악콩쿠르 최고우승, 예후디 메뉴인 소속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하반기 시민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변화에 대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신장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