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1시, 도서관 전시실에서 경남의 독립운동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자로는 국립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 센터장인 남재우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특히, 남교수가 이끄는 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는 지역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알리기 위해 『경남의 독립운동, 그 현장과 운동가들』, 『경남의 독립운동, 그 흔적』 등 관련 도서를 발간하며 지역사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참여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경남의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펼쳐지는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3,000㎡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며, 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탐사 활동 경험 제공을 통해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 먼저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는 성산읍의 드넓은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을 탐사하여 그 속에 숨겨진 소중한 생태적 가치와 세계자연유산 성산읍의 가치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는 생태자연유산 탐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주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9일에는 가수 황기동의 공연과 제주국제관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원도심과 도서관, 공연장 등을 무대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연달아 선보인다. 지난 7월 27일 이중섭거리에서 개최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는 법환청소년문화의집 ‘곱을樂’ 뮤지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동참하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과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오는 8월 15일 서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 토론과 글쓰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도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8월 9일 이중섭거리에서 운영되는 문화행사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과 8월 15일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한 여름밤의 미니콘서트’에서도 태극기 나눔과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반클라이번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거장들을 초청해 『2025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들의 연주를 통해 서귀포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반클라이번 콩쿠르 골드메달리스트 콘서트’로, 2025년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이 출연한다. 홍콩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피아노 석사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여한 아리스토 샴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지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에서 바로크와 낭만,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E장조(BWV 1006)와 2번 D단조의 샤콘느(Chaconne)를 라흐마니노프와 부조니의 편곡을 통해 피아노로 재해석하며, 이어 라벨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5일 오후 5시,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재능기부 피아노 콘서트 '피아노로 떠나는 힐링여행(The Piatory Ensemble Special Duo Concert)'을 운영했다. '더 피아토리 앙상블 듀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탱고, 민요(아리랑 편곡),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60분 동안 관객들과 호흡하며 아름답고 리듬감 있는 음악 선율로 채워 풍성한 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음악회는 안덕면 관내 시민 약 80명이 함께하여 해설을 곁들인 다채롭고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를 만끽했다. 안덕산방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창작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열린 힐링 무대가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휴식을 전해 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단체와 협력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
K-Classic News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4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8월 7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1달간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그래픽, 제품, 영상 부문을 접수했다. 930여 점이 넘는 출품작 중에는 독립정신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극기를 주제로 한 창작물이 많아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1차 예선, 2차 본선의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40점의 상장과 총 5,6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전수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태극기의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박나림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주어졌다. 이 작품은 각 괘가 지닌 상징성과 구조적 형태를 재해석하고, 전통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괘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성산산성에 대한 제18차 발굴조사(2024년)에서 출토된 목간(木簡) 2점에 대한 판독을 실시해, 당시 고대 행정 실무와 사회 운영 양상을 확인했다. 함안 성산산성은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 조사한 신라 고대 성곽 유적으로, 지금까지 약 245점의 목간이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의 핵심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18차 발굴조사에서도 다량의 목간이 출토된 성벽 부엽 시설에서 목간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에 출토된 목간은 다면 목간 1점과 양면 목간 1점이다. 기존 목간이 출토된 위치와 동일한 곳에서 출토되어 두 목간의 제작 시기 역시 6세기 중반 경으로 추정된다. 다면 목간은 총 네 면으로, 그중 세 면에서 사람에게 처벌을 행한 행정 내용이 담긴 묵서가 확인됐다. 특히 ‘어(於)’자와 ‘白(백)’자의 독특한 필체나 용법으로 미루어보아, 아랫사람이 어떤 일을 처리한 뒤 그 결과를 윗사람에게 보고하는 이른바 구술 형식을 띤 초기문서 목간임을 알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이면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예약 부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객 최소 부담액을 책정하여 공연은 총결제금액 1만 5천 원, 전시는 총결제금액 5천 원 이상일 때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7일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이랑 놀자’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향기 가득 나의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과학이랑 놀자’는 자석 자동차, 태양광 선풍기, 공기압 대포 등을 만들며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기 가득 나의 작품 만들기’는 비누, 석고 방향제 등을 창의적으로 제작해보며 감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