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은 6월 7일 오전 11시 30분 대양면복지회관 앞마당에서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같은 날 개최되는 제4회 합천대양 유기농토마토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국악 공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사)한국예총 합천지회와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한다. 약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풍물, 부채춤, 난타, 가야금병창, 민요, 사물판굿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토마토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 30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0여 명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 중인 ‘삼척 장미축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안군이 보유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유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축제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 장미축제’는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 8만 5천㎡의 면적에 장미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예술과 먹거리·야간조명 등 볼거리를 마련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꽃 축제이다. 올해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이 잘 결합된 삼척장미축제의 우수한 점을 함안의 청보리·작약축제, 오색가야뜰, 둑방 꽃단지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축제 모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아홉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전남대학교 국악과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유서정의 “서용석류 아쟁산조”연주가 펼쳐진다. 서용석류 아쟁산조는 서용석 명인이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기능 보유자인 정철호 명인에게 진양 12장단, 중모리 18장단, 중중모리 18장단, 자진모리 50장단을 전수 한 후 그 위에 본인의 가락을 얹어 완성한 연주이다. 서용석 명인은 서용석류 아쟁산조가 가진 극적 표현력과 탁월한 시김새를 호쾌하고 선이 굵은 표현력으로 풀어냈다. 애절함과 감정의 농도가 짙어 매우 격정적이며, 특히 남도 특유의 농밀하고 끈끈한 성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판소리에 가장 가까운 산조라는 평을 받는다. 아쟁연주자 유서정 씨는 2024 청춘사야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나비즈 동인 및 철현금 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단한 내공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통 아쟁의 미를 오늘의 무대에 전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를 여는 소리꾼 조혜진은 깊이 있는 소리와
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2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인근에 위치한 숭덕전에서 백제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서거 1502주기를 맞아 추모 제례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공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원철 시장이, 아헌관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오병일 전 공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기관장들과 시민들도 참관 및 헌화에 참여해 무령왕의 덕을 기렸다.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으로,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한 이후 국력을 안정시키고 중국 남조와의 외교를 통해 선진 문물과 기술을 도입,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군주다. 1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무령왕은 공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무령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5월 7일, 서기 523년 무령왕의 서거일에 맞춰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의달을 기념하여 ‘2025 청소년의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오월의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드로잉그라운드, 달콤달콩 기부카페, 알록달록 슈링클스, ai아트앨범, MYT FILM(크로마키 포토프린트), 포켓볼챌린지, AR지존, 알록달록 드로잉존, 성격별 색깔 팔찌만들기, 자개풍경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 보컬팀이 출연하는 공연 무대가 이어졌다. 고백, 하이라이트, REBEL HEART, SMILE BOY 등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댄스와 노래, 밴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매일미디어포럼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아름다운 울산을 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행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절경 ‘울산 12경’과 함께, 전국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울산 지역 축제의 생생한 장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자연의 웅장함과 지역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울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울산의 숨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울산의 사계절과 도시의 활력을 담은 작품들은 사진 애호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울산의 자연과 축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변화하는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엑스맨' 시리즈 & '판타스틱 4' 제작진의 범죄 스릴러 영화 '왓 리메인즈'가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감독: 나단 스코긴스 | 출연: 크레스 윌리엄스, 켈란 루츠, 앤 헤이시] '왓 리메인즈'는 어느 작은 마을의 목사인 ‘마셜’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복역한 ‘파커’가 5년 후 마을로 돌아와 시신으로 발견되며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마셜’이 의심을 받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이번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 & '판타스틱 4' 제작진과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켈란 루츠, '식스 데이 세븐 나잇'의 앤 헤이시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건 현장에 주로 있는 노란색 표지선 위로 켈란 루츠, 앤 헤이시 그리고 크레스 윌리엄스 등 주인공들이 심각한 표정 속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어떤 범죄도 용서받을 수 없다”라는 카피가 눈에 가장 먼저 띄며 작은 마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으
K-Classic News 기자 | ‘톡파원 25시’가 스페인 코르도바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감성을 전한다. 오늘(2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인 코르도바, 세계 곳곳에서 모델로 삼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매력을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곽민수 소장, 이집트 출신 방송인 야스민 알라딘이 게스트로 함께하는 가운데 스페인 톡파원은 메스키타 대성당에서 본격적인 코르도바 여행을 시작한다. 메스키타 대성당 내부의 수백 개의 아치가, 모스크 내부에 기독교 예배당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탑 정상에서 코르도바 도심과 모스크 안에 우뚝 선 대성당이 보이자 전현무는 “문화가 섞이니까 더 예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스페인 톡파원은 스페인 도심과 시골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동력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모터와 프로펠러를 이용해 평지에서 이륙하는 방식으로 이찬원은 “더 무서울
K-Classic News 기자 | 강하늘과 고민시가 삿포로의 밤거리를 로맨틱하게 물들인다. 오늘(2일)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7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의 두 번째 데이트가 성사된다. 삿포로라는 낯선 도시에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는 설렘을 자극한다. 모연주가 옛 연인이자 동료인 전민(유연석 분)과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곧장 삿포로로 떠났던 한범우는 모연주와 전민의 일정에 동행하며 전민을 밀착 마크하던 중 장영혜(홍화연 분)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한범우의 모친이 회장으로 있는 한상과 전민이 헤드 셰프로 있는 르 뮤리가 인수합병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예상치도 못한 소식은 한범우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혼란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한범우와 모연주가 삿포로의 밤거리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민이 자리를 떠난 후 한범우와 모연주는 삿포로의 이곳저곳을 함께 거닐며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김소현이 ‘굿보이’에서 지한나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 정조준에 나섰다. 지난 31일(토)과 1일(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김소현은 국제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로 분해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나는 인성경찰청 수사지원과 소속으로, 현장에 직접 나가고 싶어 하는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그는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수려한 외모 때문에 홍보 모델로만 활용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김소현은 한나의 억눌린 속마음과 자존감을 눈빛과 표정 하나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나는 경찰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뺑소니 피해자의 유류품을 소지한 채 어두운 세력의 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