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수승대 요수정에서 거창흥사단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 중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의 프로그램으로 명승 수승대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은 거창군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발전형 사업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생생문화재 최고의 상인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요수정에서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주말 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하며, 총 1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수정에서 영산회상 중 타령, 상령산 풀이(거문고, 해금, 피리, 생황, 단소, 가야금) 등 매주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승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응훈 대표는 “수승대를 비롯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처 국내보훈사적지 시설 탐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역.주.행 : 역사의 주변으로 시간여행’ 사업은 17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8월 중 6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은 도내 6·25전쟁이나 3·1운동 관련 보훈 사적지를 탐방하고 역사 웹툰과 사적지 키링을 제작해 국내 보훈사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역.주.행’ 공모사업 참여 및 성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관련한 문의는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아우내은빛복지관은 17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아우내은빛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주위에 본보기가 되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버이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 등 내외빈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식과 시상식 후 축사, 병천어린이집과 병천중학교, 도솔합창단 등 여러 단체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3년 이상 꾸준히 후원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효 잔치는 100여 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뤄낸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이수경 관장은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하는 경로잔치가 진행됐는데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효자전’이 마련됐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경무송 주차장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뮤지컬 ‘태조교서전’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을 찾는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은 수다사(水多寺) 승려 전재진이 마을 사람들에게 풍물을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정재진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에 살았던 이군선(1867년생)이 이어받아 나름대로 새롭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농악을 전승하는 등 전승계보가 뚜렷해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철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예술감독은 “무을농악은 불교설, 농민설, 군악설 등 3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농악이다”며 “남성들로 구성돼 전투 진법놀이 형태로 고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소리밴드의 ‘5월 Music Delivery’공연이 5월 2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구항면 내현리 노인회관(1차), 5월 26일 오후 7시에 홍동 밝맑 도서관 앞(2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슈퍼스타, 명동콜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재기발랄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소리 밴드는 2022년에 홍동초등학교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밴드로 2022년에 결성하여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홍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홍성군 내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동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오소리밴드 공연을 통해 내현리 어르신과 홍동 지역의 주민, 그리고 자녀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이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 주관하는 '안회당, 이야기 한국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회당, 이야기 한국사' 프로그램은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 주관하는 ‘쌩쌩(生生) 달려라! 홍주읍성 한바퀴’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홍성군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 내 안회당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흐름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전달해 자녀와 학부모에게 역사의 흥미를 전달하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0회,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고학년과 함께 가족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 [교육 안내]의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홍성생태학교 나무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닫혀있던 문화재 안회당이 열려 군민들을 위한 문화·교육공간으로 다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안회당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한국사를 배운 분들께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전원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립합창단 제57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나라 곡은 물론 중국,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등 각국의 민요와 오페라·종교·현대음악을 다채로운 합창곡으로 선보이고 지휘자의 해설까지 더해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다양한 나라의 현대 합창곡들을 각 나라 주요 랜드마크 영상과 함께 연출함으로써 청각과 시각을 모두 사로잡는 멋진 무대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오페라, 특별연주회, 열린공간 야외상설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티켓 없는 세계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립합창단 단무장 또는 김해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하는 하동 북천면 직전리에 위치한 ‘라라북천’ 정원에서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하동에서 즐기장(場)’ 플리마켓이 오는 20일 열린다. 플리마켓에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비롯해 하동군 로컬푸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을 판매·홍보한다. 동시에 라탄공예, 캔들공예, 천아트, 타로카드, 나만의 컵만들기 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준비돼 있어 감미로운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귀농귀촌부서에서 영수증 사진기를 배치해 플리마켓에 참여한 사람들은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귀농귀촌부서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귀농귀촌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동군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은 경우 꽝없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고, 메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이병주문학관은 오는 19·20일 이틀간 문학관에서 이병주 문학 세미나와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병주 문학 세미나는 ‘이병주문학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마산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병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한 최증수 초대 이병주문학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서 김종회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증수 초대 관장, 곽재용 진주교대 교수, 오순환 용인대 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 이병주 문학 콘서트가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강대진 한국수필문학회 부회장의 ‘수필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어산 도서출판 실천 대표의 ‘디카시에 대한 이해와 창작법’을 주제로 문학 특강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지난 3월 3일부터 10일간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전시됐던 2023 한국디카시전 작품 30여 점이 이달 말까지 문학관 강당에서 전시된다. 행사를 준비한 이종수 관장은 “문학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문학관의 역할과 기능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시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한밭도서관은 ‘마음의 소리를 듣다 : 국악, 그리고 클래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인 5명을 초청하여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악과 클래식에 대한 접근법, 감상법을 제시하고,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한다. 1차 강연은 6월 1일, 8일, 22일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김혜경 국악방송PD의 ‘국악이 내게로 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국악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대를 대표하는 국악곡 감상을 통해 우리 음악의 의의 필요성, 역할 등을 조명해 봄으로써 우리 국악에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신청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전화나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