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제시는 (사)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김제 백산면 요교마을(옛 지명. 역구다리) 일원에서 ‘역구다리에서 시작된 김제의 구국정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60여 년 동안 잘 보존된 석정 이정직 선생 고택(이하 생가)과 제자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요교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은 짚풀공예와 모싯잎 인절미 만들기, 우물가 인형극 공연, 여꾸다리 등대지기(마을해설사) 따라 동네 한 바퀴 등 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전북 인근에서 원데이 참가자 50여 명이 합류하여 시골 초가와 선비마을을 핑크빛(여뀌풀꽃 풍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석정 이정직, 매천 황현과 함께 호남삼걸로 일컬어지는 해학이기선생 생가를 탐방하고 일제 수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리랑 문학마을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선비복 체험과 삼행시 짓기, 마을 훈장님으로부터 명심보감을 공부하고 선비마을을 둘러보며 석정 제자들의 다양한 선비상을 익힌 참가자들에게는 선비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4월에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인생은 원더풀! 여행은 뷰티풀!’이라는 주제로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타지역 방문 및 문화 향유를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옛날 추억거리를 불러 일으킬만한 증기기관차 탑승 여행을 시작으로 형형색색 장관을 이룬 장미공원에서의 다양한 체험 등에 참여하며,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었다. 친구사이사업단에 참여하는 김 모어르신(신풍동,75세)은 “장미 종류도 많고, 예쁜 꽃들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구경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여행을 제공해준 복지관 및 김제시에 감사하며 더욱더 좋은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은 “원더풀한 인생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분재대전은 대형 작품 위주로 엄선된 120여 점이 전시됐으며 역대 대상 수상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은 화분에서 70여 년을 가꾸어온 섬향나무로 문치호 씨(작품명: 수해(樹海))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여러 줄기가 한 그루의 나무로 표현된 연근형으로 노송의 멋스러움이 마치 바다와 같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재열, 김성식, 김봉춘 씨, 우수상은 김성채, 최준호, 김정남, 신대식, 박성순, 채종하 씨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이번 분재대전에 힘쓴 공로로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장 임병민, 김봉춘, 김성호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원이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배우를 초청, 즐거움과 감동이 깃든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를 개최한다. 논산시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배우진, 더 뮤즈가 협연하는 고품격 공연을 100분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는 뮤지컬 음악과 팝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며 뮤지컬 OST를 비롯한 대중음악 등을 통해 음악적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팀이다. 예매는 이달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논산시민ㆍ사이버 논산시민은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1층 1만 원, 2층 5천 원).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갖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청양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열다섯 번째 향토 작가-전국작가 초대전 ‘청양! 봄 향기를 담다!’를 오는 25일까지 장평면 지천리에 있는 ‘콩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초대전은 매년 수준 높고 신선한 기획으로 주민과 작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회화와 조각작품 72점과 학생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콩 갤러리는 청양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노재순 작가와 동생 노재천 형제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담아 지난해 6월 개관했다. 이곳은 노재순 작가 전시관을 비롯해 70여 종의 수목과 야생초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순자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늘리는 등 전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한국 범죄영화의 흥행계보를 잇는 ‘대외비’를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대외비’는 모든 판을 뒤집을 비밀 문서 ‘대외비’를 뺏고 빼앗기며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 변화를 그려내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르적 재미를 전한다.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가 펼치는 격렬한 대립은 탄탄하고 빼곡하게 짜인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된 대사들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은 끝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 캐릭터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연기 시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채웠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 17일 5.18민중항쟁 기념사업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강진읍 아트홀 앞마당에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군부독재에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순철 강진부군수, 권석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강진군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5.18은 군부독재에 맞서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이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일석 5.18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전남의 수많은 민주열사의 거룩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5.18을 오월의 정신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역사를 잊지 않는 깨어있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월 정신을 배우고 나눔과 연대의 상징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뮤지컬 ‘뽀득뽀득! 병균아웃!’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서 진주시 능력개발관 무지개동산 다목적 강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손 씻기 노래와 율동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연 관람 후 기관 또는 가정에서 연계 학습할 수 있도록 손 씻기 홍보물품(손세정제)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한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손 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 대여 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니 대여를 원하는 경우 진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보통 ‘버스킹’은 공연장이 아닌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에서 진행하며 버스킹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서구 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을 열고 버스킹 공연을 5곳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공연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가볍게 공연을 즐기는 환경을 위해 거리예술인 20팀을 발굴했다. 이들은 총 70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통기타, 밴드, 요들송, 마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고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검암 시천문화광장, ▲연희 마실거리, ▲가정 음식문화의거리, ▲청라 1동 커넬웨이 등 6곳에서 버스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으로 주민들이 좀 더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등록회원 16명과 함께 군산에서 야유회 ‘떠나자 바다여행!’을 진행했다. 야유회는 등록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야유회는 선유도해수욕장 산책, 근대역사박물관 관람,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보물찾기, 퀴즈맞추기, 단체 사진촬영 등의 활동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근 센터장은 “야유회를 통해 등록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는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 직업재활프로그램, 재난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