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오늘(5월 18일 04:00)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 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부안군의 지질·생태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지질명소 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직접참여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왔으며 2022년 10월 그 간 노력의 결실을 맺는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3일 동안 부안·고창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 탐방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역주민의 참여 등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12월 제7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국제적 네트워킹과 지질·생태·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권고하며 만장일치로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이 신규 지질공원 지정으로 안건이 상정됐다. 지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개관 5주년과 제93회 춘향제를 연계하여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남원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야간 개장 및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춘향제 기간 동안 '여름, 밤'을 주제로 ‘뮤지엄 나이트’, ‘뮤지엄 굿즈 할인 판매’, ‘뮤지엄 콘서트’, ‘뮤지엄 무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어린이, 커플,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야간 관람 외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뮤지엄 나이트’는 행사 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미술관을 개관하여 퇴근 후 직장인과 야간에도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뮤지엄 굿즈 할인 판매’는 춘향제 기간에 한정하여 미술관 굿즈(아트상품)를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세 번째 ‘뮤지엄 콘서트’는 5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뮤지엄 콘서트는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가 출연한다.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으로 정규앨범 ‘the REST’를 통해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네 번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5월 1일부터 차향다원(족욕카페) 야간 운영을 개시했다. 차향다원에서는 우리 시 임산물을 활용한 차·음료·디저트 판매 및 족욕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하고 다양한 음료를 즐기면서 피로도 풀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8시이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로, 주말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2021년 5월 개관한 임산물체험단지는 족욕카페인 '차향다원'과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호두호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차향문화관', 다양한 난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향기온실'로 조성되어 있다.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만 천여 명이 임산물체험단지를 방문했고, 앞으로도 체험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호 산림녹지과장은 ‘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하여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단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정읍시 산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오는 9월까지 전북 혁신도시 지역민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 추진한다. 5월 참여기관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관련한 구조와 기능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6월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진행해 다양한 꽃과 식물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이외에 동화 구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3일 14:00 우리 집 벌레 지킴이! 식충반려식물 키우기 ▲6월 10일 14:00 향기 가득 허브 식물 ▲6월 17일 14:00 곤충을 유인하는 꽃 ▲6월 24일 스마트폰 중독(인형극)을 운영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습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전기관과의 연계활동이 지역민의 삶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지난 6일 건지도서관을 시작으로 9개 시립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원활동가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들을 통해 도서관별로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책놀이 활동과 책 읽어주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 금암·아중·인후, 건지, 삼천 등 아직 여석이 있는 곳에 대해 도서관 별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주말 프로그램의 경우 건지·평화·인후·금암도서관에서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15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각 도서관별로 책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0~12개월 및 13~48개월 대상 영·유아를 위해 책 꾸러미를 9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사전 연락을 통한 책꾸러미 잔여 확인 후 등본 등 아기가 전주시로 등록됐음을 확인한 후에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벌룬 카니발' 공연을 개최한다. '벌룬 카니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공연이다. 특히, 4M 대형 공기 인형과 풍선 강아지 조형물의 등장으로 최고 스케일의 벌룬쇼를 펼칠 예정이며, 비보이 공연과 슬링키, 마술 등 어린이 취향 저격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8일 '도서관을 생각한다. 진안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의는 진안형 군립도서관인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앞두고 군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가 나섰다. 안찬수 강사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사무처장,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 및 북스타트 코리아 사무처장, ‘2023년 4050 책의 해’추진단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책 읽는 문화공동체로 사람의 사회 만들기를 위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의에서는 노인 인구의 비율 급증, 지속적인 청년층 이탈, 노년층 인구의 자연 감소 등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진안군에 진안형 군립도서관 건립이 우리군 인구소멸 문제 등의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지와 도서관과 진안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는 도서관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진안형, 군립도서관 건립 방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함안군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은 오는 23일 ‘함안 칠원산성(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시굴조사’ 결과를 학계 및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칠원산성은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와 칠원읍 유원리 경계에 위치하며 북동쪽으로 약1.8㎞ 떨어진 안국산(343m)에는 안곡산성(경상남도 기념물)과 마주보고 있다. 칠원산성은 199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1998년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성의 규모는 내성(內城) 401m, 외성(外城) 40m 정도로 추정했으며, 내성의 성벽은 석성이며, 내벽에는 1m 간격의 목주흔이 확인됐다. 외성은 토성으로 축조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성벽의 축조수법과 출토유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아라가야에 의해서 축조된 산성으로 보고했다. 함안군은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함안 칠원산성 정밀측량 및 시굴조사’를 계획하고,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 허가를 거쳐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초정밀 라이다(Lidar) 측량을 실시하여 산성의 규모, 범위, 지형 등을 체계적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주민 간 인식의 간격을 좁히고 어울림을 통해 화합과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 및 나도셰프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식전공연에서 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두두림봉사단이 준비한 난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장애인 금산군수 표창은 금산군 수어통역센터 전지영 씨 등 8명이 수상했다. 또한, 금산군의회 의장 표창에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금산군지회 이내옥 씨 등 6명, 금산교육장 표창에 금산여중 구다연 학생 등 3명, 금산경찰서장 감사장에 금산읍 정덕재 씨 등 2명,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장 감사패에 함아동클럽 오희승 씨가 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나도셰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관내 장애인단체 7곳이 참여해 협력과 나눔의 장을 펼치며 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올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인삼의 효능을 강조해 열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제22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세계인삼축제 밑그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엄마의 행복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엄마를 괴롭히는 노화, 피로, 암을 격파하고 면역력, 기억력은 키우는데 인삼이 큰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형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공연, AI를 활용한 인삼 관련 문장 빨리 말하기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하며 인삼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을 구성했다. 지난해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미래 로봇관은 올해 더욱 강화된다. 인삼로봇과 질병로봇의 대결은 물론 첨단 4족 로봇, 안내 로봇 등 로봇 콘텐츠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인삼의 선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