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20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제14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ㆍ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통합·나눔·희망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80여 개 부스에서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바자회 플리마켓, 세계인 명랑운동회 등 각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소망 열매를 매다는 퍼포먼스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기 좋은‘일류 글로벌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 함께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분들은 우리와 함께 대전에서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살기 좋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현재 3만여 명의 외국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20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꽃이 이쁜들 너보다 이쁠까’라는 주제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및 기관의 대표, 청소년,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을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꿈돌이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대상 및 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청소년대상은 대전노은중학교 박윤재 학생이 수상했으며, 7개 부문 본상은 각 분야에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되어 다른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 대전지역의 청소년 단체 및 시설이 마련한 가상현실(VR)게임존, 드론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거리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유 주제로 청소년들의 인증사진과 소감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청소년의 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하고 청소년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N개의 시민학습분과 지원과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공통의 관심 주제를 가진 시민학습분과를 모집한다. 학습분과는 10인 내외로 구성된 시민모임이어야 하며, 신청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분과는 분과별 성장속도와 성격에 따라 정기 모임, 교육, 컨설팅, 선진지 탐방, 지역활동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분과 간 포럼, 성과공유회 등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분과의 연결과 성장을 돕고, 성장된 학습분과는 대학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대학 (비)학위과정 개설을 위한 모델로 개발될 수 있다. 순천시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시민학습분과가 많이 발굴되어 시민 전문가를 육성하여 지역과 대학을 연결 짓는 좋은 사례로 만들어 평생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 커뮤니티 아카데미는 기존의 일회성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형 학습 지원 사업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이 오는 20일 ‘가야금 소리를 입다’를 주제로 어린이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가야금, 소리를 입다’어린이 국악공연은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 마당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한국 전통공예의 맥(脈)을 잇고자 노력해 온 김혜순 한복공방의 전통미와 어우러지는 한국 전통 음악의 미(美)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천 매안초, 좌야초, 왕지초를 비롯하여 광양 마동초와 여수의 여도초 5개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며, 가야금 연주곡‘첨밀밀’(장지원), 가야금 병창‘꽃이 피었네’,‘모두 다 꽃이야’,‘사랑가’, 판소리 춘향가(박제하), 심청가(신준승)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 국악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 예술촌 2호에서 확인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역 축제를 발굴하고 행사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축제기획학교는 순천의 대표자원‘동천’에 관한 축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여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순천 지역자원 탐구와 사례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을 포함하는 축제 기획 교육, 축제 운영 실습, 수료식 등 총 7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8일부터 한 달간 교육 후 7월 중 동천 일대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축제를 개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는 순천 역세권의 신규 문화 기획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축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동천을 활용한 축제 기획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천 특화 축제가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2023년 순천 연등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연등회는 과거의 가르침은 지키고 창조와 변화는 받아들이는 화합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는 연등회가 지켜온 화합과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보물찾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등회 행사장 사진 콘테스트 ▲목어등 만들기 ▲단주체험 ▲소원지 접수 등 다수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등회의 본격적인 행사는 초여름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에 진행된다.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법고 및 종송 시연, 연등공양 등 법요식이 열린다. 특히 조례호수공원 내에 전시된 다수의 장엄등과 3층석탑등을 동시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습지를 지키는 어벤져스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나타나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삶을 되돌아 보는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판타지와 코믹 어드벤처가 융복합된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제공연에는 흑두루미, 짱뚱어 등 순천만습지를 상징하는 12종류의 캐릭터가 등장해, 약 30분 동안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습지의 생태계를 표현한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습지에 사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개성을 뽐내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생태계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과 낮은 자리에 있는 자들의 세계가 구분되어 있어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2막은 습지에 무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며 시작된다. 습지를 지배하던 강자들이 위협에 맞서지만, 늘 강자로만 살아오던 자들이 더 큰 힘을 만나며 결국 무너지고 만다. 이때 습지의 가장 낮은 자들인 갈대와 칠면초들이 나타나, 희생정신과 협동심으로 위협을 물리치고 습지를 지켜낸다. 3막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우리 다 함께 가보자 go~” 가족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제14회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삼학도 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축제는 해군 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용해동 엄마들로 구성된 드림에어로빅 공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 매직 벌륜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18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한 가족, 한 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목포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현재 목포시 가족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 자립 지원을 도모하면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지난 18일 목포역 광장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월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제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한봉철 목포5.18민중항쟁 43주년 행사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홍률 시장은 추념사에서 “5.18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화, 대한민국의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숭고한 오월 정신이 더 이상 부정당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ㆍ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목포역 특설무대에서 갯돌마당극, 노래공연, 오월 시낭송 등 오월 문화제가 열렸다. 또,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나무숲(수문로 67)에서 5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고, 6월 10일에는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18역사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골든벨을 개최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성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본격 농촌 생활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이장 및 마을 주민 미팅, ▲지역탐방, ▲귀촌․귀농 및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참가자들에게 인생 2막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취득반 제과·제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다다익선 배움 캠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디저트 실무 과정에서 배운 기술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정 모 씨는 “군인으로 퇴직한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