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관평동 930 광장에서 대전 최초로 개최한 책과 음악이 있는 '정오의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오의 북콘서트'는 직장인이 많은 관평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동안 북콘서트에 참여하여 인문학적 소양도 쌓고 동시에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희 관평도서관 관장이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즐거움, 여행 등 6개 주제의 추천도서 42권을 직접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직장인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대전근로자건강센터의 건강검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라미랩, 아이티 컴퍼니 등 지역 기업의 추천도서 42권 후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도서관 인근 상인의 후원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천도서 42권은 관평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으니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깜짝 팝업놀이터 놀꾸야가 지난 20일 노은3지구 유수지를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놀꾸야는 아이들의 놀 권리 확산을 위해 권역별로 한 달간 총 4회 운영됐으며, 4월 8일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시작하여 관평동 천변, 죽동 군량들어린이공원, 노은3지구 유수지로 이어졌다. 각 놀이터는 과학, 흙, 나무, 물의 테마에 맞춰 매직버블·벌룬쇼, 전통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거리를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권역별로 선물 같은 테마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며, “이번 깜짝 팝업놀이터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6월 3일,4일 이틀간 구례 정해미술관과 (구)푸른물고기가 600년 전 조선 시대의 도자기에 돈코츠라멘을 시식하는 전시를 연다. 지리산농부마을의 별바람 숲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정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의 그릇 20점을 본래의 용도로 관람객이 직접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보다 적극적인 감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출품작은 [분장회청사기 상감 운학무늬 대접]으로, 분장회청사기란 1963년 미술사학자 고유섭 선생이 ‘회흑색 태토에 백토로 장식한 고려말~조선중기(1360~1600년경)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한 것이다. 본 작품은 1365~1374년경 제작/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청자 상감 연당초무늬 정릉명 대접(국립중앙박물관 신수3439)]과 형태와 장식에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장회청사기의 비교적 이른 시기인 14세기 후반에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지난 19일 반려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댕댕이와 정원나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박람회장 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순천시 동물자원과가 무료로 준비했다. 행사는 반려견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어질리티 대회), 체험부스와 입양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견과 함께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기다려 게임, 반려견과 춤추기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고,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부스·가족사진 촬영 부스에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정원나들이를 즐겼다. 또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건강상담 부스,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행동교정 부스는 초보 반려견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광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교류했다. 노 시장은 이날 "아픈 가족이 있어 집안 분위기가 위축됐을 때, 몽실이를 만나면서 가족들 모두 웃을 일이 많아지고 집안 분위기가 반전됐다. 어느 때에는 몽실이를 보면서 자식들 키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국제비엔날레사무국은 20일 서울 인사동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서울지역 분위기 고조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찾은 엠지(MZ)세대, 어린이, 시민 등을 대상으로 묵향을 즐기며 남도 전통수묵과 현대수묵의 멋을 감상하고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수묵 부채 그리기, 수묵 그래피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예술인 거리인 인사동 쌈지길과 대학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묵 이벤트 거리 홍보를 진행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도 전통 수묵화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현대 수묵의 멋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 한국화진흥회와 한국화여성작가회 소속 작가 22명은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특별 전시회’를 ‘비엔날레, 수묵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특별 전시회에선 전통 수묵화와 수묵에 채색을 더한 작품 등 다채로운 22점의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이 친근하게 수묵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마로니에공원 아르코 예술가의 집에서 ‘지속가능성의 미술, 수묵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샌드아트로 만나는 가족 음악회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오는 5월 2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지성호 악장이 바이올린 협연을 맡았다. 그리고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샌드아티스트 이길식 작가의 손끝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림스키 코스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으로 막이 오른다. 5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스페인 민요와 춤, 풍경을 매우 맑고 매력인 선율로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화려한 색채감과 활기찬 에너지가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가 19세기 스페인 출신의 바이올린 거장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서주와 론도카프리치오소’를 울산시립교향악단 지성호 악장이 협연한다. 이 곡은 밝은 기운과 변덕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연주자로 하여금 극도의 기술(테크닉)과 극한의 표현력, 우아함까지 요구해 매우 어려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힐링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보육교직원 간 관계를 증진하고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사편지 작성 행사”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편지 10장을 선정했다. 센터장 및 센터 직원들이 선정된 편지의 주인공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감사편지와 상장, 간식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선정된 교직원은 “쑥스러운 마음이 있어 어머님께 이런 행사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데, 어머님들이 이렇게 편지를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도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민혜영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있는 제천시 보육교직원의 노력에 비하면 약소하다”며 “정신없는 하루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보육교직원들 옆에서 항상 응원하고 함께하는 보육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의림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선별고기에서 ‘어쩌다...외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과 조력자, 회원 등 7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평소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함께 봉사한 제천마미카페,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좋은사람들 봉사회, 마중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차량 이동 및 식사 등을 도왔다. 박무림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 가구들이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애 센터장은 “이번 식사 초청을 통해 장애인분들도 그간 코로나로 어려웠던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신규체험 프로그램‘약초 화분 만들기’를 개설·운영한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약초 해설투어 후 참여자가 약초화분을 직접 만들고 가꾸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재활용한 폐화분을 드로잉 펜, 장식 등으로 꾸미고,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심어 약초화분을 만든다. 완성된 화분은 공원 내에 전시하거나 가져가면 된다. 22일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공식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1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된다. 상세 일정은 공식누리집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시설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초 체험이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upcycle)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사업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조정희 이사장은 “본 프로그램으로 재단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생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더욱 친숙하게 약초와 원예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24회 음성품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20일 음성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노숙인과 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역과 수도권 등에서 노숙인 1004명을 초청해 각종 프로그램과 위안 잔치를 열어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자원봉사협의회 등 봉사단체들이 함께하며 경기지역 학생과 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역과 부평역 등에서 출발해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 도착 후 개회식과 노숙인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설치된 부스에서 상담과 이미용, 일일찻집,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과 연수원 식당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점심 식사를 했으며 참여한 노숙인들에게는 가방과 신발, 속옷, 티셔츠, 양말, 간식이 들어있는 선물을 나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탄생한 음성품바축제의 의미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함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근심 걱정 없이 즐기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