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31일 오후 7시 ‘펀(FUN)한 매직’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의 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뮤지컬, 연극,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2차 심사를 거쳐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한 65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5개관이 최종 선정됐다. ‘펀(FUN)한 매직’은 개그와 마술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KBS 공채 개그맨 조래훈과 아시아챔피언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함께하며, 웃음 가득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7세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공연도 함께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일동 명창을 중심으로 결성된 퓨전 그룹 ‘치리(Chiri)’의 선물 같은 공연이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펼쳐진다. 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엄마의 품속, 파라다이스(PARADISE), 낙안!’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단체 치리(Chiri)는 판소리 명창 ‘배일동’을 중심으로 호주의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 재즈 트럼펫 연주자 ‘스콧 팅클러’로 구성되어 있는 퓨전 그룹이다. 옛 것과 새 것, 동양과 서양을 가로지르는 획기적인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상투적인 음악을 벗어나 의미 있는 소리를 통해 관중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세계적인 재즈 그룹이다. 호주, 워싱턴 서밋 소니언, 이스라엘, 터키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배일동 명창은 순천 출신으로 판소리계에서는 고제(古制), 판소리의 맥을 잇는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성우향과 강도근에게 사사한 뒤 2014년에는 제1회 사야국악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에는 치리(Chiri)를 결성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일 청소년수련관 안팎에서 ‘꿈이 크면 즐거움도 크다’라는 주제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꿈다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 주인의식 고취, 청소년육성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법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청소년·학부모·주민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날 기념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명선 청소년수련관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기념행사의 문은 청소년수련관 문화교육생의 발레와 ‘영암 꽃도령’으로 불리는 이상호 대불초 학생의 판소리 공연이 열었다. 이어진 청소년 표창에서는 홍준의 구림공업고 학생 등 13명이 모범청소년상을 받았다. 이날 펼쳐진 행사 가운데 가상현실(VR)스포츠존, 발효 흙공 만들기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즐길거리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실시간으로 SNS 등으로 송출된 기념식은, 영암 곳곳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대리만족과 간접 체험의 기회를 줬다. 이밖에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동아리연합회장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연산문화창고 3동 앞 광장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 두 번째 공연-매직버블쇼’를 개최한다. 2부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1부 순서에서는 마술사 김광중이 '빡스쇼'를 선보인다. 마술ㆍ서커스ㆍ마임 등이 어우러진 복합 퍼포먼스로, 공연용 ‘상자’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이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버블아티스트 MC선호의 '시간여행자'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이 녹아 있는 버블쇼로, 몽글몽글한 비눗방울이 공연의 주된 관람 포인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연휴를 맞아 연산문화창고를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 절차없이 누구나 무료로 함께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과 3시 정각이다(1일 2회).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대상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중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박위 씨를 초청해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으로 긍정의 메시지와 감동적인 사연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2023년 어린이·청소년 독서캠프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번 특강을 진행했으며 6월 7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사회탐구영역 이지영 강사 초청 ‘통찰력을 얻는 독서원칙 3가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명사 특강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삶의 경험 및 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좋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남도국악제는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도내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시군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법(신인부,노인부,일반부), 민요, 판소리(신인부,노인부,일반부),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평군 국악협회는 고법, 판소리, 농악, 무용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박행님 씨가 전통문화 창달과 남도국악 진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도국악상’을 받았다. 남도 국악 발전에 공이 큰 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는 30여 년간 함평국악 발전에 헌신한 최인숙(함평지부 회원) 씨에게 돌아갔다. 대회 중 실력이 출중한 연기자 1명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고 놀음을 지도한 김정보(함평국악협회 회원)씨가 수상했다. 박행님 지부장은 “이번 경연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온닮과 함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제인연 공산성에서 밝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제궁중혼례연은 백제시대 혼인의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나 당시에도 혼인례는 중요한 의식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제식 혼례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공산성을 둘러보는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백제궁중혼례연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혼례 축하연에서는 잔칫집의 분위기를 살려 혼례음식(다과) 나누기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혼례연에 소용되는 복식과 소품 등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출토유물을 참조해 품격을 더했다. 또한 혼례연 참가자에게는 종이로 제작된 왕비의 팔찌를 제공해 약속의 의미를 새기며 세계유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백제궁중혼례의 대상자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실제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를 선정했다. 은진현 온닮 대표는 “혼례연을 전통국악단의 생생한 연주로 시작하여 섬세하고 우아한 백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산엔청 문화공연 - 정글에 가면’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신나는예술여행’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뮤지컬 타악 장르‘정글에 가면’을 선보인다. 정글에 가면은 동물 캐릭터들이 정글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다. 마칭타악, 드럼합주, 팝핀, 밸리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이번 주말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공연이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27일과 28일 주말 상설공연으로 마당극과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27일과 28일 오후 2시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아낸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는 ‘하늘 광대 연희’라는 주제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이 진행된다. 1987년 천안시에서 창단한 천안시립풍물단은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서한우 예술감독 중심으로 예술역량강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에서 오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3 아홉 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학이재는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학이재 문화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와 공연 내용이 풍성해지면서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행사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토요일 오후 5시에는 각종 공연행사를 진행한다. 강연 일정으로는 △31일 농부시인 서정홍의 ‘농부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6월 7일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이정희의 ‘혜산 이상규의 생애와 학이재’, 동국대 불교문화재연구소 조정육의 ‘채용신 제작 혜산 이상규 초상화의 전신사조’ △6월 14일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피부에 헛돈 쓰지마라’가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7일 한배아트컬처스의 국악공연 △6월 3일 화이트 포레스트 기타듀오의 클래식 기타 공연 △6월 10일 란뮤직팝스오케스트라의 팝오케스트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