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광주의재미술관 이선옥 관장을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 “조선시대 문인화의 이해” 특강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미술사 특별 강연은 ▲선비의 벗 사군자 매(梅)·란(蘭)·국(菊)·죽(竹) ▲공재 윤두서로부터 시작된 남도 서화의 맥 ▲사제관계인 추사 김정희와 우봉 조희룡의 서화가 담긴 이야기로 조선시대 문인화를 주제로 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4월 특강에서 간단하게 소개했던 내용을 세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강연이었다”며, “의재미술관장님의 전문성 있는 미술 강연을 접하게 돼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의 강연도 기대돼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 팀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군자와 문인화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 한사람 한사람 집중하여 깊은 감동을 얻은 강연이었다”며, “6월, 7월에도 미술에 해박한 명사분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에는 함평군립미술관 이태우 관장을 초청해 “수묵화와 남도미술의 대가”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묵화와 의재 허백련, 남농 허건, 소전 손재형 등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 조성된 거점시설인 장천 노랑극장에서 지난 20일과 21일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 영화 상영프로그램‘노랑극장 영화제’를 열었다. 노랑극장 영화제는 장천 노랑극장을 활성화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김군’과 ‘화려한휴가’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팝콘·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를 배치하여 편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장천 노랑극장에서 첫 영화 상영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노랑극장 영화제를 찾은 한 시민은 “노랑극장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고령층의 주민들에게 의미가 있고 재미도 있는 영화를 볼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장천 노랑극장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는 지난 23일 영화‘다음소희’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 도중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모티브로 만든 극영화로,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에 수여하는 구찌임팩트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다시금 주목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종료 후‘관객과의 대화’에는 영화를 만든 정주리 감독과 김지연 프로듀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진행을 맡아, 영화의 의미를 되짚으며 시민들의 생각과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교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순천에서는 '다음 소희'를 상영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는데 미디어센터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어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순천에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순천시민들이 '다음 소희'와 같은 양질의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달 17일 영화 '사랑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를 운영한다.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는 여수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현암‧환경‧율촌도서관) 과 주변 명소인 여문공원, 율촌장도공원, 충민사를 투어 장소로 추가해 다양한 체험 코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연령대별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B코스 이순신·환경 도서관 견학 및 여문공원에서 추억의 놀이 즐기기가 있다. 중학생부터는 ▲일반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및 임진왜란 장도해전 승리장소인 율촌장도공원 둘러보기 ▲이순신·현암 도서관 견학 및 충무공 유적지인 충민사 방문하기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운영되며, 회당 25명 이내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희망하는 기관 등은 오는 6월 9일까지,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7일과 6월 3일 이순신마리나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가치장터’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기업의 판로시장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소에서 밀키트․반찬류․수공예품․천연화장품․전통주․천연조미료․체험활동 등의 60여종의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투포던지기․딱지치기․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치장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붉은 장미가 탄생시킨 뜨거운 남자들이 서천에 떴다! 오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장미꽃 필 무렵’에서 TOP7 멤버 박민수의 고향 서천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번 방문은 서천의 장항 송림산림욕장, 홍원항, 한산모시, 수산물특화시장 등의 정보를 알리고 서천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박민수·손태진·신성 등 멤버들은 서면 홍원항에서 제철 주꾸미 만선에 대한 설렘을 안고 낚시 체험을 떠나는데 첫 손맛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직접 잡은 주꾸미로 숙회는 물론 라면까지 낚시의 꽃 선상 만찬이 펼쳐지며 주꾸미 삶은 물에 끓인 라면을 맛본 멤버들은 “원래 알던 라면 맛이 아니야”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서천의 다양한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 관광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한산면과 관광객들이 갯벌 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 장항읍 송림 해변, 비인면 선도리 해변 등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 조형물과 기념비를 설치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한산모시짜기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특히, 한산면에서 자란 모시풀을 이용해 모시 옷감으로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백제시대부터 1500년간 이어온 전승의 미까지 포함돼 문화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어, 2021년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천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며, 서천군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이 연이어 등재된 것은 서천군이 지향하는 문화와 생태도시의 쾌거”라며, “이를 활용한 기반 조성과 관광마케팅으로 ‘누구나 오고픈 매력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시와 지역 내 12개 대학이 ‘대학도시 천안’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진행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이 대학생과 중고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의 확실한 행복(대·확·행)’을 주제로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해 ‘대학도시 천안’을 알리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그동안은 12개 대학이 협업으로 축제를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학생들은 재능을 뽐내고 대학은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학령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별 입학처와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입시상담, 학교별 이색 학과·동아리 홍보부스 등도 운영되며 입시생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학과,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스마트원예학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그 공연 '달인 & 카피추 쇼'가 6월 9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과 음악하는 자연인 ‘카피추’ 추대엽이 펼치는 환상의 조합으로 개그콘서트에서만 보던 김병만의 ‘달인’을 직접 볼 수 있고 자연을 사랑한 ‘카피추’의 자작곡 공연 및 음악 토크쇼가 함께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김병만의 개그쇼와 싱어송라이터, 자연인, 유튜버, 개그맨, 트롯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인 카피추의 욕심없는 음악개그 등으로 안웃으면 개그맨을 그만둔다는 두 사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했다. 관람권 예매는 5월 30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공연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 타운홀 4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하늘에서 듣는 천안학’ 강의가 참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천안을 널리 알리고 천안을 연구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 심재권 교수 초청으로 운영된 강의는 천안이라는 이름 속에 담긴 의미, 천안의 역사와 발전, 역사 인물로 만나는 긍지, 천안삼거리, 능수버들 등을 참가 가족들에게 설명했다. 심 교수는 47층 타운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천안 전경을 토대로 천안의 지리와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강의에 참가한 가족들은‘천안에서 낳고 자란 나조차도 천안에 대해 몰랐는데 새로운 경험이었고 신청하기를 잘했다.’,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었다.’,‘내가 사는 도시를 다시 보게 된다’, ‘천안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윤여숭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천안학 강의는 특별히 타운홀에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수련관은 천안역사문화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해 가족 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학 강의에 대한 강의 소식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