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면암 고택’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면암 고택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면서 구한말 의병 활동의 정신적 지주였던 면암 최익현(1833〜1907년) 선생께서 1900년부터 약 6년여간 거주했던 집이다. 면암 고택은 지난 1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충청남도 문화재위원 최종 심의를 통과해 이달 30일 지정 고시됐다. 면암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사당채가 일곽을 형성하고 있으며, 안채에서 발견된 상량 묵서 기록에 따라 1893년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채는 중부지방 양반 가옥에서 볼 수 있는 ‘ㄱ’ 자의 평면구성으로 대청을 중앙에 두고 좌측에 안방, 윗방 그리고 부엌을 두었고 우측에는 건넌방과 아궁이가 설치된 고상 마루가 있다. 사랑채는 안채를 감싸 안고 있는 형태인데 중문간으로 한번 꺾어 안채로 진입하는 방식은 전통적 내외관념이 건축적 구성으로 잘 나타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사당에는 선대의 위패를 모셨으며 현재까지도 후손들이 제향을 받들고 있다. 면암 고택은 조선 말 양반 가옥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외식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2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에 앞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30일까지 진주시 위생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면 컨설팅 전문 업체가 음식점을 방문해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시설의 청결, 위생상태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그 중에서도 진주전통음식점과 진주맛집은 시 홈페이지에 업소 내·외부 전경 사진과 음식 메뉴를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방안 제시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燈) 달기’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 ‘소망등(燈)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의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소망등 달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문구를 등에 부착하고 소원을 비는 행사로, 이번에 신청 받은 소망등은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최 기간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 소망등 터널에 전시되어 10월 진주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소망등 달기 참여는 1개당 1만 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에서는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축제 홈페이지에서는 소망등 위치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3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2022년 페스티벌 개최 후 3회를 맞아 더욱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 대구 유일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 및 곤충을 주제로 한 축제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 곤충인형극 공연과 함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의 곤충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곤충 퀴즈쇼, 매직&버블쇼,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축제 첫날인 2일에는 봉무 곤충 도전! 골든벨이 개최돼 곤충박사를 뽑는다. 토요일인 3일에는 곤충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희망의 나비를 날리는 개막퍼포먼스가 열린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인기 곤충 유튜버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2회 전국 어린이 생태동요제가 열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곤충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동요제전이 펼쳐진다. 또, 축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30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송무홍 개인전『수산 송무홍 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서예 인생과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 전시로 '정명도의 추일우성', '도화록수인가', '금석수'등 서예작품 및 산수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송무홍 작가는 “心手雙暢(심수쌍창)이라는 말과 같이 마음과 손이 함께 통달해야 한다는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작품을 준비했다.”며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가는 한국서가협회,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전북 서예전람회, 각종 백일장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서예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나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운영한다.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 6·25 한국 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달이다.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 전시,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행사는 ▲체험‘책사랑 나라사랑 가로세로 낱말퀴즈’ ▲도서 전시‘그날의 아픔들’ ▲다큐멘터리‘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호국보훈 4행시 짓기 ▲체험 태극기를 휘날리며 총 5개의 행사가 지역민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내용을 알고 싶다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윤현진 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진흥행사는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황산가든 페스티벌 기획공연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가 황산공원 선착장 인근 특설무대(물금읍 물금리 193 일원)에서 개최된다.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황산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300여대의 ‘LED 드론 라이트쇼’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초대가수로는 ‘라이브의 여왕’ 김연자, ‘인디 음악의 황제’ 10cm(권정열), ‘4인조 감성 발라드그룹’ 노을, ‘트로트 신동’ 조명섭을 필두로 드림노트, 미교, 박종수(팝페라) 등의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황산공원의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욱 깊어지게 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낙동강협의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 모두에게 이번 행사가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2023세계차엑스포 (재)하동녹차연구소 홍보부스(제1행사장 산업융복합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열린 2023세계차엑스포 연구소 홍보부스에서 더 많은 관람객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나무 씨앗 심기, 하동 말차 격불 시연 및 시음, 블랜딩 차 시음, 녹차라떼 시음, 말차 멧돌 체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종현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차(茶)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의 즐길거리를 높여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6월 2일 오전 11시 하동공설시장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청춘 마이크’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에게는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한 전문예술가로의 육성을 도모하고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권은 경북 경산에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청춘정음 : 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공연을 기획·운영한다. 하동에서는 3회 공연을 기획해 5월∼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오일장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며, 2회차 공연은 7월 2일 오후 1시∼3시, 3회차 공연은 7월 27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예정돼 있다. 1회차인 이번 공연에는 △청춘다온 △비쥬앙상블 △반다오이 △이기욱일렉트릭밴드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퍼커씽연희듀오 ‘구궁’ 등 다양한 청년 예술단체가 출연해 마술,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한국의 멋을 홍보하기 위한 ‘찻잎 살포시 내려앉다’ 제목의 한복 패션쇼가 지난 26일 제1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명래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활용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차를 주제로 찻잎, 차꽃, 6대 발효차 색상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옷을 선보였으며, 모든 옷은 흰색 원단에 천연염색으로 직접 염색한 의류가 사용됐다. 강명래 디자이너는 2022년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위촉하는 한복 홍보대사, 한복 외교사절단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한복 세계화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차(茶)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엑스포는 물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