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중등학생을 초청해 문화티켓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메세나사업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초·중등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 ‘조이 투게더’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티켓 나눔 행사는 평소 문화를 즐길 기회가 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전하고 메세나 사업의 취지인 기업의 기부를 통한 사회적 공헌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과 문화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하며, 올해에는 개인과 기업들의 지원 활동으로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소외계층 문화티켓 나눔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에 더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티켓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일, 3일간 '싱싱포차 : 활력충전, 여름의 맛' 행사를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역전시장 제3주차장(풍덕주택길 19)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싱싱포차 : 봄의 미(味)향' 행사 이후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철 식재료인 붕장어와 전복으로 세트를 구성하는 등, 제철 음식을 숯불에 구워먹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역세권 주민이 주도하는 순천 역전 마을조합 및 역전시장 상인회가 이끌어 갈 상설 축제가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는 “6월 '싱싱포차 : 활력충전, 여름의 맛'은 역세권 주민협의체의 주도로 진행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 시범운영을 한 만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자립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 실내매장에서 조경수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수 분재를 소개하고, 정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남도분재협회 순천시지부 회원들이 키우고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작품 110여 점을 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분재협회 순천시지부 회원이 현장에 상주하여 분재의 기초, 가지 유인 및 관리 실습, 시연, 분재 관련 상담 등 관람객들에게 기본적인 교육 및 안내가 같이 이루어진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농가에서 정성들여 가꾸고 생산한 분재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조경·화훼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국화·철쭉 등 분재 전시회를 통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조경수 관련 영농조합과 화훼농가와의 소득과도 연계해 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앞으로도 조경수 분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분재 전시회를 통해 고품격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니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지난 25일 장수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암 주논개의 우국충절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진주시, 함양군 2개 지역을 답사하는 논개님 발자취 순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계초등학생과 인솔 인원 124명이 참여해 진주시 국립진주박물관, 의기사, 충렬사 등을 방문하고 함양군 논개묘소를 참배하며 주논개의 충, 의, 열(忠, 義, 烈)의 애국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2000년도에 논개정신 선양을 위해 발족된 비영리단체로 논개 탄신제와 제례봉행 등의 다양한 관련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신봉수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은 “앞으로도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30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회의를 거쳐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축제를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1회 장수 쿨밸리(cool valley, 시원한 계곡) 페스티벌은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원한 계곡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 등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특히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열대야, 폭염이 거의 없다. 또한 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캠핑장, 가족휴가촌 등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유명하다.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축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체험 및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문화예술의 싹을 틔워가는 정읍시생활문화센터(신태인읍 소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소림 송규상 초대전 '금수강산의 사계'를 선보인다. 송규상 작가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고향의 산천과 봄의 화창함에 빠져 대한민국의 수려한 금수강산을 발로 뛰며 찾아낸 실경(實景)을 드로잉 작품으로 표현했다. 수묵화의 세계를 당당하게 선보임은 물론 고장의 정취와 풍광의 아름다움을 독특한 화풍으로 펼쳤으며 먹 작업에서는 문화적 공감대와 수묵화의 부흥을 기대하며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익숙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 작가는 전북미술대전 한국화심사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수묵화회 회장, 전북미술협회 이사, 세계문화유산연구회, 사대문국제전, 전업미술가협회, 온고을 미술대전 초대작가, 미우회 등 다양한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지말장학회 홈페이지와 정읍시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읍시생활문화센터는 지역작가의 작품 활동 및 문화교류전, 다양한 전시를 함으로써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연무도서관에서 열린 가정의 달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8일 연무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약 50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마술사의 도서관’은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책 속 세상을 탐험하는 마술사 주니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코믹하고 진기한 마술쇼에 아이들은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연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에 흠뻑 빠졌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책 읽는 도시 논산’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에 대한 순정과 사랑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원대학교의 이평전 교수가 두 권의 수필집에 대해 작가와의 대담에 나선다. 또한 박범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박범신 작가의 글을 토대로 작사한 곡을 ‘드로잉 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시 연무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지역 대표 작가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여름의 잔해'로 등단했다. 이후 '불의 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가 축제를 통해 문화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란 슬로건 아래 한산모시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와 ▲한산모시 미니베틀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6월 9일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서천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주제 공연과 초청가수 우연이, 박민수, BMK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가수 듀에토, 이윤아와 서천지역 오케스트라의 가슴 뜨거운 합동 공연인 ‘한산모시 바람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과 연계해, 27일 오후 4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1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한 ‘동심은 즐거워!’ 어린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과 연계한 부대행사로서, 온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전 세대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름나라 어린이 동요팀, 행복한 예술단, 송음국악예술단, 경남 생명의 숲 동요 중창단의 재능기부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행복한 예술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두 명의 어린이 소리꾼이 나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불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신민요인 ‘가시버시’, ‘각시풀’ 등을 불러 특별한 놀잇감이 없었던 어린 시절 추억의 인형놀이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서 경남 생명의 숲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