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세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재봉틀’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新收遺物)을 소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재봉틀은 재봉틀 전성기인 1920년부터 1960년대 국내·외에서 생산된 ▲싱거 테이블 재봉틀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 ▲아이디알 재봉틀 등이다. ‘싱거 테이블 재봉틀’은 1923년 제작된 재봉틀이다. 하단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얻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상판 안 재봉틀을 보관하고, 사용 시 뚜껑을 열어 재봉틀을 꺼내 고정해 사용한다. 재봉틀은 스핑크스와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됐다. 20세기 초반 생산된 테이블 형태의 재봉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은 여닫이 가구 형태의 재봉틀이다. 가구 전체에 붉은색을 칠했고, 자개로 무궁화, 봉황, 구름 등 문양과 壽(수), 福(복) 등 우리나라 전통 문양을 새겼다. 여닫이문을 열면 발판과 수납공간이 나타난다. 전통적 형태와 문양의 가구에 재봉틀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교양 함양과 인문 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1회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거창아카데미’는 2006년에 시작돼 총 136회 운영에 2만 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했으며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주는 거창군의 대표 인문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좌는 지난달 31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를 초빙해 ‘그림에서 나는 인생을 배웠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삼성 등 다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창의적인 기획과 연출을 한 뛰어난 예술가로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거창군민에게 아낌없이 나눴다. 또한, △6월 28일 권지숙 인문교육 전문강사 △7월 26일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8월 16일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등을 초청해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인 인구소멸 문제부터 104세의 한상덕 교수의 삶을 대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양질의 특강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5월 27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제1회 멍석을깔아주겠소 버스킹공연과 문화나눔장터 장흥로플프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과 생활문화장터를 운영했다. 생활문화장터인 플프마켓에는 장흥과 인근 지역의 주민이 셀러로 참여했다. 각종 수공예품인 목공예품, 퀼트작품, 수제비누, 천연염색 소품 등과 수제빵, 커피, 디저트쿠키, 발효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판매부스에서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함께하는 한마당의 장의 됐다. 마켓과 더불어 진행됐던 버스킹은 문형식DJ의 진행 하에 장흥과 광주·전남에서 활동중인 ‘어랑어랑예술단’과 ‘퓨전앙상블 블랑’, ‘양리머스’의 공연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지역주민들은 군청광장을 행사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관공서의 광장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가 군민과 융화되는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청에서 이런 행사를 해서 너무 좋았다는 의견, 50년동안 장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전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시작품 중 생태계의 평행을 주제로 한 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장전프로젝트의 '회귀된 시간'을 활용한 ▲‘AI드론 교감 퍼포먼스’와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의 '오션 원더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손가락 뜨개질(핑거니팅)’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작품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증진을 위해 전시프로그램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 미술을 통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청 및 관내 학교와 협력해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자 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 영등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고전 독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고전,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의 주제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차시례 운영된다. 9일에는 우석대학교 반덕진 교수의‘고전,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를 주제로 고전의 이해 및 효과적인 고전 독서법 등을 강연한다. 16일과 23일에는 안미남 강사의‘나의 서재, 나의 고전’,‘나의 서재, 내가 완성해야 할 나의 고전’을 주제로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의 접근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신청은 2일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하반기에 시작할 고전읽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특강을 준비했으며, 강연을 통해 고전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고전 독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전 100권을 선정 중이며,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목록을 공지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은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재테크 강연을 진행한다 금마도서관은 16일‘선한부자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절약 비법과 투자 노하우를 설파할 예정이다. 강사로 초청된 김유라 작가는 재테크 강사이자 경제크리에이터로‘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1일 1짠 돈습관’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KBS 아침마당, EBS 머니톡 등 경제관련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현재는 ‘김유라의 선한부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저자의 절약 비법과 투자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올바른 경제 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청 강연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부터 참여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관내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완주군은 6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완주군에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콘텐츠화 하는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웅치·이치전투 생생투어(6월) ▲미션 ‘완주의 문화재를 찾아라’(10월) ▲타임머신 타고 ‘웅치·이치전투’ 생생체험(8월)이 있다. 웅치전투 생생투어는 진안군 덕봉마을에서 완주군 두목마을까지 약 2km를 걸으며 웅치전투 현장에서 순절한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이다. 헌화와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대승한지마을에서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치전투 생생투어는 운주면 이치전적지에서 대둔산 초입의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쟁기념탑으로 이동하며 무명의 의병과 관군을 추모하고 태극기 퍼포먼스를 한다. 웅치전투 생생투어는 오는 6월 6일과 6월 24일, 이치전투 생생투어는 6월 12일과 6월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동빈 문화역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찾아가는 기념관 전시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기념관은 관람객들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지역 유관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이번 전시는 총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일구어낸 민주주의 평화에 대한 노력과 철학을 알리는 전시가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다시, 6.15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15 남북정상회담 3일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 34점을 전시된다. 9월과 10월 중에는 청남대(충북 청주시)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소탈한 일상이 담긴 일상전을 개최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유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기념관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을 사진전으로 알리고, 또한 일상전을 통해서 대통령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5월 31일 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3 창작시 공모전’ 입상자 5명을 초청해 상장과 부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입상자는 ▲장원을 수상한 광양백운중학교 1학년 양영웅 학생과 ▲일반부 최우수상 박찬선 님 ▲우수상 박수현 님 ▲장려상 김민설 님 ▲중·고등부(킹스크리스찬스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시아 학생 등 모두 5명이다.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작은 시화로 제작해 중앙도서관에 전시 및 각종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부와 중·고등부 입상자 및 참가상 수상자는 6월 중 해당 학교에서 학교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창작시 공모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도서관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어민회는 5월 31일 태인동 수변공원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행사에는 광양시 부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남도의원, 광양시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해양경찰서장,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등을 비롯한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하(20만 마리)와 감성돔(2만 마리) 치어를 배알도 수변공원 앞바다에 방류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우리 바다의 가치와 해양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광양시어민회와 여수해양경찰서가 함께 민관 합동 수중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해마다 광양시어민회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 환경 보전과 수산물이 미래 식량자원이라는 시민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