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석연경 『생태시학의 변주』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시평집 『생태시학의 변주』 가 발간되었다. 석연경 시인은 그동안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 평론 중 생태적 경향이 드러나는 평론 일부를 묶었다. 생태 위기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석연경 시인은 예술적인 시로 생태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며 독자에게 깊이 있게 생태적 사고를 유도하고 생태적인 삶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었다. 시인은 우주만물을 대함에 있어 일반인보다 특별하고 예민한 더듬이를 타고난 사람이다. 시 인은 다양한 각도에서 세계를 보고 느끼며 상상하고 생각하여 이 내용을 적절한 시적 형식으로 표현한다. 석연경 시인은 시 속에 의도적으로 배치한 다의성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의미와 숨겨진 의미를 예술적인 계산 하에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시가 가지고 있는 의미의 깊이와 폭을 독자가 잘 체험하도록 분석하였다. 석연경 시인은 사실적으로 표현된 시 속에서 오히려 환상성을 분석해 내고, 환상적으로 표현한 시에서 현실을 적나라하면서도 강렬하게 비판하는 의식을 분석해내었다. 석연경 시인은 생태적인 소재나 주제가 있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2년 새봄을 여는 오페라 축제가 시작된다! 나흘간 펼쳐지는 화려한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국립오페라단 <봄을 여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2월 9일(수), 10일(목)은 국립오페라단의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오페라 스튜디오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며 2월 12일(토), 13일(일)은 영상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국내 최고 기량의 성악가들이 감동 가득한 오페라 아리아와 화려한 앙상블의 성찬을 선사해 드립니다! 오페라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예매 바로가기 <봄을 여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Ⅰ>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0577 <봄을 여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Ⅱ>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0590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장영수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오토리노 레스피기가 통주저음 반주를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안토니오 비발디의 <Violin Sonata in D Major, RV 20>과 슈베르트의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고전주의 양식이 잘 표현된 작품 <VIolin Sonata in g minor, Op.137, No.3, D 408>로 1부를 장식한다. 2부는 가브리엘 포레가 작곡한 최초 실내악 작품 <Violin Sonata No. 1 in A Major, Op.13>과 벨라 바르톡의 민요연구의 연속선상에 해당하는 작품 <Romanian Folk Dances, Sz.56>을 장영수만의 정교한 테크닉과 남다른 해석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에 있으며 동국대 뮤직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수는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 학사과정과 동 대학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Professional Diploma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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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이 오는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자코모 파니자의 ‘Ballabile con Variazioni nel ballo Ettore Fieramosca’, 슈톡하우젠의 ‘In Freundschaft für Klarinette’, 카를로 델라 지아코마의 ‘Fantasy on Motives from Mascagni’s “Cavalleria Rusticana”’로 1부가 꾸며지며 강혜리의 클라리넷과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천년 소나무’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Sonata in E-flat Major, Op.120 No.2’ 작품으로 2부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특히 강혜리의 ‘천년 소나무’는 조각가 이길래의 동명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세포나 파편이 응집되어 유기체적 생명력을 표현한 미술 작품을 음악적으로 해석하였다. 편성은 클라리넷과 피아노, 국악타악이 함께하며 이번 독주회에서 세계 초연된다. 현재 연세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중,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PA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홀로 온전한 섬은 없다 어떤 이도 그 스스로 온전한 섬이 아니다 -존던 어떤 이도 그 스스로 온전한 섬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전체의 일부다. 만일 흙덩이가 바다에 씻겨 가면 유럽은 줄어들 것이고, 갑이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며, 친구와 자신의 땅이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게 어떤 사람이 죽어도 나는 줄어드니 이는 내가 인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종이 누구를 위해 울리는지 사람을 보내어 알아보지 말지니, 그 종은 그대를 위해 울리는 것이다. No Man Is an Island - John Donne No man is an island entire of itself; every man is a piece of the continent, a part of the main; If a clod be washed away by the sea, Europe is the less, as well as if a promontory were, as well as if a manor of thy friends or of thine own were; any man's death diminishes me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박동희가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나의 노래, 나의 찬양”이라는 부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를 비롯하여 마크해이즈, 카를로스 가르델, 아스토르 피아졸라, 김지현, 손경민, 이권희 등 국내외 다양한 작곡가 작품 구성으로 소프라노 박동희만의 뛰어난 곡 해석력과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피아노 최윤정, 첼로 조여진, 아코디언 심연주, 아쟁 김슬지, 바리톤 배용남이 특별출연하며 무대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기품 있는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박동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비첸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또한 죠바키노 포르차노 아카데미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교수법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문화원 주최의 볼프람 메링 오페라 워크샵과 쟌니 라이몬디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쌓아왔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CONCORRERE, 한국성가연구회, 라파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리현 성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테너 김동익 독창회가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테너 김동익은 이번 독창회에서 오페라 아리아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하여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칼다라의 ‘정다운 숲이여’를 시작으로 스트라델라, 벨리니, 스카를라티, 빌리발트 글루크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김효근 작시, 작곡의 ‘눈’,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우리 가곡과 더불어 이탈리아의 작곡가 쿠르티스의 가곡 ‘나를 잊지 말아요’, 베르디의 오페라 <Rigoletto> 중 ‘여자의 마음’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동익은 강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프로지노네 국립음악원, 로마 국제 음악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로마에서 개최한 독창회를 비롯하여 <탈라모네 국제 성악 페스티벌>, <모차르트 미사>에 솔리스트로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과 탁월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클래식조직위원회 "날마다 어머니상(賞)" 제정한다 '날마다 소풍'의 저자(著者)인 모지선 작가의 제안으로 ‘날마다 어머니賞’을 제정하고자 합니다.. 제안자인 모작가는 ‘어머니'란 그 자리는 휴일도 없습니다. 휴가도 없습니다. 자식 일엔 밤도 없고 낮도 없습니다. 어머니는 '날마다가 아니라 '시(時)마다 어머니입니다. 그 어머니들이 지금이 코로나의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우울하고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거리두기 인원 제한에 걸려 툭하면 나이 드신 부모님을 마음대로 만 날 수도 없고, 그 핑계로 더 소원하게 대하는 자식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추천해 주세요. '장하신 우리 어머니'를 상 주고 싶다고 추천해 주세요.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K클래식은 우리의 전통, 우리의 근본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작품을 만들고 세계가 공유하는 글로벌 시장을 만들어가며 작업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제 1탄 '날마다 소풍'에 이어 제 2탄 '날마다 어머니상'을 사회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그 모든 것에 앞서 인간이 있고, 사람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타건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황보 영의 독주회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1부에서는 1775년 초 모차르트가 뮌헨을 방문한 시기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4번(K.282)과 모차르트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의 풍요로운 음악성을 표현하고자 작곡한 17번(K.570)이 연주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초심자들을 위한 작은 피아노 소나타라고도 불리는 16번(K.545), 모차르트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13번(K.333)을 피아니스트 황보 영만의 진정성 있는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경희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계원예고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보 영은 충북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동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으며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금호아트홀 연세 등 다수의 홀에서 수 회의 독주회를 개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