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동영상 다시 보기 메밀꽃 필 무렵 동영상 지난 10년 한국 창작 오페라의 최다 관객 동원과 최대 유료관객을 기록한 작품은 탁계석 대본, 우종억 작곡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집계됐다.(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일간 7,000명 관람…유료관객 4000명, -2020. 10월 30일 CNU오페라중점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 발표). 교과서에서도 수록된 국민 오페라 이는 객석 점유율 90%로 역대급 기록에 해당한다. 탁계석 대본,우종억 작곡의 이 작품은 중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명실공이 국민 단편소설이란 원작에 힘입은 바 크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출연자들이 다수 출연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꽃 필 무렵은 아리아, 중창, 합창의 균형적 구성과 극적 갈등과 긴장이 아닌 서정과 탐미(耽美)의 미학적 접근이라 점에서 기존 오페라와 차별화된다. 총감독 박영국, 허생원 김승철, 조선달 박찬일, 여인 유소영, 동이 손정희, 충주댁 권수영,이씨 이헌영, 김씨 김동우, 박씨 박유준, 지휘 임병욱, 무용 김주엽무용단, 사물놀이아트컴퍼니, 센트로필하모닉, 스칼라합창단.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 2022년 01월 29일(토) |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시간 오후 5시 티켓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1만원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연 지휘 | 오스모 벤스케 소프라노 | 임선혜 메조소프라노 | 이아경 테너 | 문세훈 베이스 | 고경일 합창 | 국립합창단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예술의전당 02-580-1300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클래식은 서울시합창단에 의해서 2011년 3월에 세종 체임버홀에서 ‘시골밥상 콘서트’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해 매진 사례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한 단계 도약된 K-Food 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꾸준히 음식 노래들은 불려져 왔다. 그러니까 된장(정덕기), 간장(성용원), 김치(정덕기), 불고기(안현정), 막걸리(안현정), 꽁보리밥(정덕기), 와인과 매너(정덕기)가 그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모토 아래 만들어진 이 곡들은 여기에 한국의 정서가 물씬한 대금, 해금, 가야금의 악기들을 곁들여 K-콘서트를 만든다. 외국인들의 음식 체험도 하면서 한국 정서와 문화를 깊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이다. 이들 곡의 작사가이기도 한 탁계석 회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 100만을 넘는 시대인데 위상이 높아진 코리아 국가 이미지 상승으로 한국의 맛과 음악을 전달하는 트렌드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향토 음식과도 연계할 것이라며, 음식에도 새로운 뉴 노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우리 전통을 복원한 음식점 '미건테이블'과의 업무 협약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리허설 동영상 보기> 임준희 작곡 시집가는 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문화예술교육부문 한국교원대학교 고미현 귀하는 우수한 교육문화의 재발견 및 연구계승을 통하 여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특히 인재양성으로 한민족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와 공로가 크므로 이 상장 을 드립니다. 2022년 1월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조해진 위원장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포어스트만 콰르텟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푸르지오아트홀, 2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온 포어스트만 콰르텟의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전곡연주 시리즈가 올해 연주를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그간 총 23개의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전 작품을 연주한 그들의 특별하고 값진 여정을 장식하는 본 공연은 12일(푸르지오아트홀)과 26일(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일 푸르지오아트홀에서는 모차르트 현악4중주 ‘4번(KV 157)’, ‘16번(KV 428)’, ‘17번(KV 458)’, 2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11번(KV 171)’, ‘14번(KV 387)’, ‘17번(KV 458)’이 연주된다. 학구적인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현악4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어스트만 콰르텟은 2004년 독일에서 창단된 현악4중주단이다. 바이올린 고성헌, 이현애, 비올라 김재윤, 첼로 김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기획연주와 초청 연주를 통해 기교와 기술을 넘어 조화와 균형으로 관객들에게 정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독일의 브람스, 체코의 드보르자크- 대구시향, 후기 낭만의 거장들을 만나다 대구시민주간(2. 21~28.) 기념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1회 정기연주회>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최희준 지휘, 서울대 교수 김다미 바이올린 협연 2022. 2. 18.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제481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이 지휘하고, 섬세한 기교와 탁월한 해석, 서정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협연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만난다. 엄격하면서도 절제된 낭만주의를 지향한 브람스와 고국의 자연과 민족 정서를 녹여낸 드보르자크, 후기 낭만 시대를 대표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두 작곡가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해 볼 기회이다. ○ 첫 무대는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선보인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백석白石이 27살이던 1938년에 발표한 시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詩 그야말로 K-Classic 입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압박이 점차 수위를 높여갈 때였습니다. 현실을 초월한 이상과 사랑에 대한 의지 그리고 생의 소망을 실은 노래가 오늘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이국적 정취를 담고 토속적 세계에서 벗어난 노마드Nomad 의식과 모더니즘Modernism 시풍으로 그의 후기 시에 속합니다. 백석(1912~1995, 본명 백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2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테너 조중혁이 ‘Un momento di content’라는 부제 아래 독창회를 개최한다. 조중혁은 이탈리아 Donizetti Accademia에서 Canto Lirico Diploma 취득과 함께 제41회 체코 드보르작 국제콩쿨에서 전체대상 및 다수의 특별상, 이탈리아 Orvieto 콩쿨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조중혁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 성악과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폭넓은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음악 활동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헨델,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로이터, 레하르의 다양한 연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독창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