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최혜경 독창회가 3월 9일(수) 오후 7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탁월한 해석력으로 관객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최혜경은 이번 독창회에서 관현악곡 ‘볼레로’로 유명한 모리스 라벨의 ‘5개의 그리스 민요’, 헤르만 헤세와 아이헨도로프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4개의 마지막 노래’, 제이크 헤기의 ‘As well as Jesus?’를 포함한 4곡과 마누엘 데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를 소프라노 최혜경만의 기품있는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최혜경은 인천예고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였다. 일찍이 밀라노 ASSAMI 성악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탈리아 몬테끼아리 북부 국립음악학교 장학생 선발대회 성악부문 1위, 밀라노 Magda Olivero 국제성악콩쿨 1위 등 유럽 유수의 콩쿠르를 두루 석권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밀라노 ‘Sala Umanitaria R. Schumann’ 콘서트, ‘Circolo filologico Milanese’, ‘Casa Verdi’,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평소 존경과 부러움의 시선으로 늘 그분의 책을 읽으며 고통과 비탄의 사슬을 끊고 다시 시작한 나날이 얼마이며 무릎을 치며 행복하고 벅찬 나날을 밤이 얼마이며 현 시대의 지성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성을 같이 사신 분으로 최첨단 기술로 지식의 축적 방법. 그 유명한 7m의 책상 4대의 컴퓨터로 동시번역과 그 마술의 펜 으로 노대가의 글 쓰시는 모습을 접하면 어느 작가가 고개 숙이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저는 어느날 제 책상길이를 재 보니 4m , 언감생신 따라 갈 수도 없는 분이지만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이런 분의 존제 자체로 이 혼탁한 세상에 살 가치를 심어 주신 분, 저는 국민장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이야말로 진정 대한민국을 빛낸 분입니다. 전세계 석학조차 부러워하고 존경했던분 마지막 죽음 조차 선생님 의지대로 실천 하신 그야말로 글다르고 말다르고 실행다르신 분 아닌 진정한 실천의 아이콘이신분. 그동안 너무나 감사드리며 그 감사를 어찌 갚아야하나 하고 슬픔과 반성의 감정이 복 바칩니다. 하늘 나라의 주님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값진 시간 함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그분을 기리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이어령 전 장관을 추모하며 예술계에 남긴 족적과 천국의 열쇠 “동자부 장관, 당신이 그랬지요? 문화부에만 학교 만드는 특권주는 게 말이 되냐고. 좋아요. 당신이 어린애 낳았는데 그 애가 기저귀 찬 채로 ‘여기 파라’ 하면 석유 나오고 ‘저기 파라’ 그러면 가스 나오고, 그런 애가 있어요? 있다면 에너지 학교 만드세요. 농림부 장관! 당신이 어린애 낳았는데 여섯 살도 안 된 애가 하루에 열 명이 심어야 할 모를 혼자 심으면 농림학교 만드세요. 그런데 문화영역에서는 네 살짜리 모차르트와 피카소가 나와서 ‘아버지, 그거 틀렸어요’ 하고 가르쳐요. 이런 천재들을 보통 애들처럼 길러서 대학 입학시키자고요? 그사이 아이는 다 망가져요.”(‘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 1991년 12월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그의 임기중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딱 5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짧은 스피치를 날렸다. 이 연설로 농림부 장관, 동자부 장관의 반대를 꺾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마침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는 ‘천재가 있으면 특별교육을 해야 한다’며 오히려 그 아이들은 불쌍한 아이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하나님이 인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책소개 학교의 음악교사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서 음악 감상과 비평에 관한 기본 지식과 실천 방법을 탐구한 인문서이다. 교사가 음악 감상과 비평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 낼 수 있는 역량을 지녀야 한다. 이러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음악 감상과 비평 학습에 관한 제반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이 점에서 『음악 감상과 비평의 이론과 실제』는 교사가 음악을 가르치는 데 필요로 하는 이론적 지식과 실천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고자 노력하였다. 민경훈 독일 뮌스터대학교 음악교육학 박사 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주요 저서 및 논문> 『음악교육학 총론』(3판, 공저, 학지사, 2017) 『음악사회학 원전 강독』(공편역, 심설당, 2006)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외국의 사례 고찰을 통한 역량 제고」(2013) 정순영 경희대 음대, 동대학원 작곡전공 졸업, 경희대 음대 강사,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전임강사 역임, 한국국제예술원 작곡과 교수 역임,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전임강사역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예술평론부문 수상, 음악 춘추사 평론상 수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 영역을 탐구하여 짜임새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소프라노 서희정이 오는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20세기, 바로크와 마주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존 다울런드의 ‘Come again: Sweet love doth now invite’, ‘Flow my tears’, 헨리 퍼셀의 ‘Orpheus Britannicus’에 수록된 7개의 곡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2부에서는 랜던 로널드의 연가곡 ‘A Cycle of Life’, 로저 퀼터의 ‘Three Songs, Op.3’, 벤자민 브리튼의 ‘On this island, Op.11’ 등 시대를 어우르는 레퍼토리를 소프라노 서희정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품격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의 교수 및 샹송오퍼(ChansonOper)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하여 생 모르 국립음악원 최고과정, 에꼴 노르말 성악과 및 오페라과를 심사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 신춘음악회 '봄의 전령, 꽃의 노래’ 일자 2022년 23월 24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가격 전석 10,000원 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 움트는 봄을 맞아 부천시립합창단은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봄을 노래하는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영국 최초의 마드리갈 작곡가 토마스 몰리의 곡과 멘델스존의 야외용 가곡,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가곡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어느새 꽃샘추위는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들판과 논두렁 밭두렁마다 냉이와 쑥이 나오는 계절이다. 비교적 냉이는 밭에 많이 있었으며, 쑥은 아직은 좀 이른 듯, 양지바른 곳에 빼끔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냉이는 한해살이 풀은 아니고 뿌리가 생존하여 두세해 자라고 있다. 땅에서 나온 잎은 마치 민들레의 잎처럼 지면에 퍼지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줄기에 나는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줄기를 반 정도 감싸고, 가장자리가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이른 봄부터 피기 시작하며 흰색이며 꽃이 작은 십(十)자 모양이다. 냉이의 어린 순과 뿌리는 우리나라 대표적 봄나물이다. 냉이의 효능은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게 하며 지방간을 치료하는 데 매우 좋다. 수시로 냉이를 먹으면 위, 간, 장의 기능이 모두 좋아진다. 또한,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데 매우 좋은 효력을 지닌 약초다. 된장 정덕기 작곡 탁계석 작사 아니 이게, 이게 무슨 내음새? 된장, 된장, 된장 내음새 눈에 삼삼 고향의 맛, 코에 삼삼 고향의 맛 된장국 먹고 싶어라 어머니의 주름진 손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현악사중주단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베끄(Avec) 스트링 콰르텟은 함께 좋은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음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각자의 자리와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다. 그들의 여덟 번째 이야기에서는 국내외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호른 연주자들과 함께 '코다이 현악 3중주'와 '슈만 피아노 4중주', '베토벤 7중주'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현 그리고 현과 관의 최상의 호흡으로 조화로운 앙상블을 선사하고자 한다.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베끄 현악 스트링 콰르텟은 인제대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반선경,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비올리스트 진덕, 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윤여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작은별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 Little Star가 오는 2월 28일 (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지휘자 백윤학,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함께하며,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 등 현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들로 구성되어 전통적인 현악 선율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포크 음악을 편곡한 존 래빗의 ‘아메리칸 호우다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곡으로 편곡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북소리를 바이올린으로 표현한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 등 현악기로 나타내는 다양한 소리들을 통하여 청중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음악회로, 작은별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을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두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를 교육 이념으로 1992년 개원한 작은별은 학생 맞춤형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재들을 발굴 및 양성해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최연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최초의 우리나라 민간 직업 합창단이었던 대우합창단 상임 반주자로 재직화였고, 세계에 한국 합창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합창단 전속 반주자로 무려 25년을 근무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합창사에서도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무후무한 이력이 아닐까 합니다. 백경화 반주자는 국립합창단의 여러 역대 지휘자들의 합창 테크닉과 작품 해석력을 모두 배웠으며, 동시에 많은 해외 공연, 국제 합창계 지휘자들과의 교분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가짐과 동시에 그 역사 모두를 알고 있는 우리 한국 합창사의 산증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반주자에 그치지 않고 지휘자의 꿈을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만학에 지휘를 위해 학교에 입학하여 전과정을 공부하였고, 재직하던 국립합창단에서 상임부지휘자로 데뷔한 뒤 당진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준비하던 중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의 눈에 띄어 전격적으로 캐스팅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탁계석 회장은 신한류를 이끌 K코러스 최적의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백경화씨를 본 것입니다. 이상 간략하나마 경력을 말씀드렸습니다. 김은정 K클래식 사무총장 남은정 KClassic 피아니스트 백경화 예술감독 탁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