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문록선 플루트 독주회가 개최된다.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경기여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디플롬과 미국 쉐난도어 대학교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과 미국 오벌린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며 24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플루트앙상블 아디나’의 감독으로 변화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문록선플루트연구소’ 소장으로는 기초교본 ‘레츠 플루트’를 출판하고 ‘프레 오케스트라’ 음악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데칼코마니’ 첫 번째 시리즈로 “플루트, 피아노 기타 목소리와 만나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남미 작곡가 작품, 아트 팝의 가곡 등 풍부한 구성으로 플루트와 악기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 보일 예정이며, 플루티스트 문록선만의 섬세한 기교와 유려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동료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 멀리, 더 깊은 공간으로 나아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P R O F I L E * Tenor 염성호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전하는 리릭 테너 염성호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을 실기 수석 입학 및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이탈리아 로마 아카데미 수료와 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Academy of Music S.K. Lee college (Canadian Music Conservatory) 성악연주학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우수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 Medici 국제 콩쿠르 2위, 이태리 Citta di Alcamo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등 감각적인 연주력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유럽 Music and Stars Awards & Best Classical Musicians Awards ‘Gold Star’ 수상 및 인터뷰, The Best Performance of Giuseppe Verdi's Work Special Prize 수상을 이어가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페라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5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페리지홀에서 이민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개최된다. 수려한 음색을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깊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민주는 인천예고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이탈리아 ll Seminario Accademia Musicale 최고연주자과정과 미국 북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sax)에서 전문연주자과정(GAC)을 졸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갔다. 뛰어난 기량과 감각적인 음악성으로 유수의 저명 콩쿨에서 입수상하여 실력있는 차세대 음악가로 인정받은 그녀는 다수의 연주회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승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개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바이올린 소나타 4번> 전악장과 발레음악으로 작곡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D. 그류네스 편곡)> 및 부소니의 <바이올린 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 신성한 그대여 "오, 신성한 그대에게 비길 것은 아무것도 없어라 그 어떠한 힘도 권력도 용맹도 그대만큼 빠르게 날아가는 새도 없어라 그대만큼 강력하게 흐르는 강물도 없어라 그 어떠한 광풍도 이겨내는 그대만큼 굳건한 산도 없어라 그대는 태양을 만들고 하늘에 운행하도다 그대는 절름발이에게 발을 주고 분노한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도다 그대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주며 병에서 건져주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도다 그대는 죄의 속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도다." 기원전 2000년경 인류 최초의 경전 ‘Veda 베다’에서 시편에 해당하는 ‘Rigveda리그베다’에 수록된 시의 일부입니다. 리그 베다를 쓴 아리아인들에게 소리는 늘 신성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신성한 텍스트에 귀를 기울일 때면 신이 들어온다고 느꼈습니다. 시를 암기할 때면 그들의 마음에는 신성한 존재가 그득히 들어찼습니다. 성스러운 홀림의 경험입니다. 원종섭 Won Jong-Sup 시인, 제주대 교수 제주대 영미시전공 교육학박사 WVC in Washington TESOL Edu NAPT 미국시치료학회이사, 시치료전문가 한국시치료연구소 제주지소장 중학영어1, 고등학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P R O F I L E * Soprano 도희선 기품있는 음색과 세련된 음악성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도희선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UdK)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귀국 후 "Die Zauberflöte(마술피리)"에서 "Königin der Nacht(밤의 여왕)" 무대에 올랐고 Rossini <La Cenerentola>, <Il Barbiere di Siviglia>, Verdi <Rigoletto>, <La Traviata>, Puccini <La Bohème>, Donizetti <L’elisir d’amore>, <Lucia di Lammermoor>, Nicolai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Offenbach <La Parisienne>, 현대오페라 B. Blacher <Abstrakte Oper Nr.1>, M.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성악(학)회가 제136회 정기연주회 ‘오페라와 뮤지컬에 빠지다 <FALLING IN OPERA & MUSICAL>’을 오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다. 한국성악(학)회는 1946년 창단되어 76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꾸준히 연구, 발표하여 아름다운 성악의 가치를 공유하고 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음악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성악(학)회장 소프라노 하애란의 해설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박수진, 구현진, 신혜민, 심나연, 황진영, 최선미, 김소영, 테너 김철호, 강신옥, 이기용, 바리톤 최준재, 장유건, 베이스 바리톤 강병주와 피아니스트 이호정, 이영신이 함께한다. 한국성악(학)회에서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Four Seasons : Spring (Piano for 4hands)]로 시작하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 외에도 6편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오페라와 가곡, 뮤지컬, 피아노 연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전 세계가 깊은 우려와 큰 슬픔을 나누는 음악회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의미다. 더 나아가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도 열리고 장르를 초월해 무용,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미국에서 활동하는 라크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지휘 윤임상 교수)이다. 이들은 모차르트 의 레퀴엠을 선택하였고 한인이 주최하지만 다민족이 함께 하는 음악회다. 그러니까 이곳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president 가 참여하고, 우크라이나 연주자들은 슬라빅 우크라이나 민속 음악도 연주한다, 이 합창단은 때마다 우리의 창작 작품을 노래하면서 돋보이는 기획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2019년에는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조국의 혼(Spirit of Korea)’을 공연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음색, 깊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 바리톤 김경태가 4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호연하고 있는 바리톤 김경태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S. Donaudy, C. W. Gluck, C. Guastavino, F. Schubert, R. Schumann, E. Grieg, 신귀복, 조두남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들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게스트 소프라노 도희선과 함께 작곡가 G. Verdi 오페라 리골레토의 <Parla siam soli - 말해봐 우리뿐이다>와 작곡가 F. Lehár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Lippen schweigen -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김경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성악 전공 석사 졸업(Musikhochschule Münster), 카셀 시립음대 성악 전공 Aufbau 과정 졸업(Städt. Musikakademie in Ka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새와 나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하룬 야히아 Harun yaḥyā 1956~ . 터키의 종교 지도자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물질주의와 공산주의를 부추긴다고 믿고 진화론에 반대하고 비유물론적 우주론을 주장하는 과학연 구재단을 설립했으며, 아드난 옥타르라는 필명으로 100여 권의 저서를 썼습니다. 이에 정부로부터 수없이 고발당하고 정신병원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Untitled' ⓒ Harun Yabya. 운명이 우리를 한데 묶은 건 사실이지요. 우리 모두는 별의 상속자입니다. 눈부신 계절 초신성의 후예답게 멋지게 살아갑시다. 원종섭 Won Jong-Sup 시인, 제주대 교수 제주대 영미시전공 교육학박사 WVC in Washington TESOL Edu NAPT 미국시치료학회이사, 시치료전문가 한국시치료연구소 제주지소장 중학영어1, 고등학교관광영어교과서집필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 연구소장 한국UNESCO연맹 문화교육전문위원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정회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음악성과 빛나는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테너 김종호는 한양대학교 성악과와 이태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김자경 오페라단 “Manon”으로 데뷔해 국립 오페라단, 호남 오페라단 등 여러 곳에서 테너 주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성가곡 음반 “주 기도(The Lod’s prayer)”와 한국 가곡 음반 “그리움 바람 되어”를 출반한 바 있다. 현재는 라벨라 오페라단 이사와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시온과 함께하는 본 공연은 테너 김종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베르디의 <Brindisi>, <Stornello>와 도니체티의 <L’amor funesto>, 로시니의 <L'esule> 등을 선보이며 이은 2부에서는 토셀리의 <Serenata Rimpianto>, 한국 가곡 나운영의 <달밤>,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풍성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