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6월 1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소프라노 정희경의 모노 오페라 <Là Callas 라 칼라스>가 개최된다. 소프라노 정희경은 2021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라 칼라스’로 다시 한번 청중들과 만남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라 칼라스'는 마리아 칼라스처럼 되고 싶어 하는 성악가 정희경의 모노드라마이자, 정희경이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테너 김재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공연에선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도니제티, 푸치니, 벨리니, 베르디 오페라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아리아 6곡을 연주한다. 주옥같은 명곡들을 통해 미니 오페라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음악축제를 연다.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의거 90주년 기념 음악축제>가 오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 주최, 국가보훈처 후원의 이번 음악축제는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박순영 편집장의 이성섭 상임이사 인터뷰 매해 윤봉길의사 탄신음악회를 펼치는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이성섭 상임이사와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강화자 감독에게 공연 취지를 들어봤다. 이성섭 상임이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매해 윤봉길의사 탄신음악회를 TheK아트홀, 한전 아트센터,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0주년, 70주년 등에는 행사를 크게 해왔거든요. 그래서 올해 90주년에도 크게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공적, 25살에 상하이 훙커우공원에 폭탄을 투척해 의거를 성공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업적에 비해 우리가 기리는 위상이 높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7-8년 전부터는 기념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평화콘서트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평화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는 ‘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외 유명 광고에도 사용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diemus’ 를 만든 영국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으로,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이 곡을 작곡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조익현의 지휘로 라퓨즈플레이어그룹과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장엄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아픈 역사를 떠나보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탁계석 비평가회장은 "오늘의 국제 정세가 전쟁의 공포와 죽음이 상존하는 상황이어서, 6월 호국의 달과 연계하여 평화콘서트를 여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향후 한국형 레퀴엠 개발에도 합창단이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6월 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트럼펫터 최인혁의 독주회가 개최된다. 트럼펫터 최인혁은 예원학교 졸업 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윌리엄 포먼 교수(Prof. William Forman)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학사(Diplom)를 졸업하였고,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하며 라인홀트 프리드리히 교수(Prof. Reinhold Friedrich)에게 사사하였다. 또한, 폴란드의 Schloss Wernersdorf Pałac Pakoszów 초청 음악회로 솔로 연주자로서의 견고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현재 오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며,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마티네 콘서트 협연 무대와 함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앙드레 졸리베, 독일계 러시아계 작곡가 바실리 브란트, 덴마크 작곡가 닐스 비고 벤트존, 미국 작곡가 할시 스티븐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다른 국가 출신의 작곡가 곡을 통해 트럼펫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선 C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애국기업 (주)라카이코리아 5년째 “독도후원” 2017년 국내 런칭 후 매년 수익금 일부를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해 온 국내 패션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올해 역시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후원을 이어갔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라카이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애국기업들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독도수호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카이코리아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중국의 동북공정을 겨냥하는 한복 광고를 게재하고, 이어 '역 동북공정' 풍속화를 게시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주)라카이코리아 신정현 대표는 “작은 힘이지만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독도후원을 매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운동에 동참하면 좋겠다.” 라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연락처 02-3452-2626 www.ddsr.or.kr dokdo1961@naver.com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문록선 플루트 독주회가 개최된다.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경기여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디플롬과 미국 쉐난도어 대학교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과 미국 오벌린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며 24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플루트앙상블 아디나’의 감독으로 변화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문록선플루트연구소’ 소장으로는 기초교본 ‘레츠 플루트’를 출판하고 ‘프레 오케스트라’ 음악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데칼코마니’ 첫 번째 시리즈로 “플루트, 피아노 기타 목소리와 만나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남미 작곡가 작품, 아트 팝의 가곡 등 풍부한 구성으로 플루트와 악기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 보일 예정이며, 플루티스트 문록선만의 섬세한 기교와 유려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동료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 멀리, 더 깊은 공간으로 나아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P R O F I L E * Tenor 염성호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전하는 리릭 테너 염성호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을 실기 수석 입학 및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이탈리아 로마 아카데미 수료와 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Academy of Music S.K. Lee college (Canadian Music Conservatory) 성악연주학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우수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 Medici 국제 콩쿠르 2위, 이태리 Citta di Alcamo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등 감각적인 연주력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유럽 Music and Stars Awards & Best Classical Musicians Awards ‘Gold Star’ 수상 및 인터뷰, The Best Performance of Giuseppe Verdi's Work Special Prize 수상을 이어가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페라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5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페리지홀에서 이민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개최된다. 수려한 음색을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깊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민주는 인천예고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이탈리아 ll Seminario Accademia Musicale 최고연주자과정과 미국 북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sax)에서 전문연주자과정(GAC)을 졸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갔다. 뛰어난 기량과 감각적인 음악성으로 유수의 저명 콩쿨에서 입수상하여 실력있는 차세대 음악가로 인정받은 그녀는 다수의 연주회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승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개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바이올린 소나타 4번> 전악장과 발레음악으로 작곡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D. 그류네스 편곡)> 및 부소니의 <바이올린 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 신성한 그대여 "오, 신성한 그대에게 비길 것은 아무것도 없어라 그 어떠한 힘도 권력도 용맹도 그대만큼 빠르게 날아가는 새도 없어라 그대만큼 강력하게 흐르는 강물도 없어라 그 어떠한 광풍도 이겨내는 그대만큼 굳건한 산도 없어라 그대는 태양을 만들고 하늘에 운행하도다 그대는 절름발이에게 발을 주고 분노한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도다 그대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주며 병에서 건져주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도다 그대는 죄의 속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도다." 기원전 2000년경 인류 최초의 경전 ‘Veda 베다’에서 시편에 해당하는 ‘Rigveda리그베다’에 수록된 시의 일부입니다. 리그 베다를 쓴 아리아인들에게 소리는 늘 신성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신성한 텍스트에 귀를 기울일 때면 신이 들어온다고 느꼈습니다. 시를 암기할 때면 그들의 마음에는 신성한 존재가 그득히 들어찼습니다. 성스러운 홀림의 경험입니다. 원종섭 Won Jong-Sup 시인, 제주대 교수 제주대 영미시전공 교육학박사 WVC in Washington TESOL Edu NAPT 미국시치료학회이사, 시치료전문가 한국시치료연구소 제주지소장 중학영어1, 고등학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P R O F I L E * Soprano 도희선 기품있는 음색과 세련된 음악성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도희선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UdK)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귀국 후 "Die Zauberflöte(마술피리)"에서 "Königin der Nacht(밤의 여왕)" 무대에 올랐고 Rossini <La Cenerentola>, <Il Barbiere di Siviglia>, Verdi <Rigoletto>, <La Traviata>, Puccini <La Bohème>, Donizetti <L’elisir d’amore>, <Lucia di Lammermoor>, Nicolai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Offenbach <La Parisienne>, 현대오페라 B. Blacher <Abstrakte Oper Nr.1>,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