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세종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브릭투어 in 세종>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매주 월 휴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 브릭투어 in 세종>은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의 축소형 투어 프로젝트로서 올 겨울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난감으로만 여겨졌던 브릭, 즉 레고를 이용해서 매뉴얼 없이 창의력과 상상력만으로 만든 다양한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마이갤러리(나만의 브릭 아트 작품 만들기) ▲브릭 말풍선 포토존 ▲화이트 시티(미래의 도시 만들기) ▲대형 모자이크 월(브릭으로 벽 꾸미기) 등 직접 브릭 아티스트가 되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브릭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 사고력 향상 등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아트 작품 중 매주 최고의 작품 1점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 할 예정이다. 전시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연주기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독주회가 오는 4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선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로 평가받는 Korngold의 <‘Much Ado About Nothing’, Suite for Violin and Piano, Op.11>를 첫 곡으로 선보이며, 이후 Prokofiev가 신비적, 서정적 표현을 시도해 로맨틱한 몽상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Five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Op.35>가 연주된다. 마지막은 Paderewski의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Violin Sonata Op.13>로 장식한다. 이석중은 어릴 적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시작 후 한국으로 돌아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여 예술사와 전문사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예일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Die Winterreise D.911)가 리트 플레이(Lied Play) 장르로 재탄생한 공연이 오는 2022년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3일간 3회에 걸쳐 개최된다. 리트 플레이 장르는 독일 가곡(Lied)을 가지고, 논다(Play)는 의미로, 우리에게 익숙한 콘서트 형식이 아닌 극의 형태로 구성돼 역동적인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2019년 한국과 유럽에서 초연 후 서울과 지방 초청연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리트 플레이 ‘겨울 나그네’는 패션 쇼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무대와 연기,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연출로 듣는 음악에서 보고 듣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겨울 나그네는 빌헬름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여 1828년 발표한 곡으로, 사랑의 상처로 소외되고 절망한 그 누군가,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연출 유인촌, 음악감독 강혜경, 기획제작 정희경, 바리톤 김준동, 피아노 노성희, 앙상블팀이 출연하는 클래식의 또 다른 장르 리트 플레이 ‘겨울 나그네’는 원작에 대한 충실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신동일 작곡, 박춘근 작사, 바리톤 김준동이 노래한 <길을 걸어도 네가 있고> 디지털 싱글 음원이 2022년12월22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이 노래는 2023년2월에 초연될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신동일 작곡, 박춘근 대본) 중 여기저기 나타나는 피가로의 단편적인 멜로디를 모아서 한 곡의 노래로 만든 것이다. 피아노가 반주하는 가곡의 형식을 갖추었다. 극의 내용을 전하는 드라마틱한 노래가 아닌, 극 중 피가로의 미완성 노래 가사에 곡을 붙여 완성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 피가로와 수잔나가 결혼한 지 20년, 피가로가 바람이 났다. 피가로는 휴대폰 메신저로 젊은 아가씨에게 사랑의 편지를 전하는데, 그 내용은 20년 전 수잔나에게 보낸 러브레터에서 쓰였던 것이다. 20년 전 피가로가 수잔나에게 보냈던 사랑의 노래를 젊은 아가씨에게 재활용하는 행각은 결국 발각되고 만다. <길을 걸어도 네가 있고>는 순수한 마음의 20대 청년이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러브레터이자, 바람난 중년 아저씨가 젊은 아가씨에게 추근대는 부정한 노래이기도 한, 양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을 주요 지원방향으로 하며, 올해보다 1억 3천만원이 증액된 12억 4천만원 규모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9회차에 걸쳐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 하한액 설정, 휴식년제 도입, 심의제도 개선, 작품판로 지원 등을 강화하는 등 예술인(단체)의 입장을 더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 창작지원, 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이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3억 3천만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1억 1천만원이다. 상주단체의 창의적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 초연공연 1회만 필수로 포함하고 그 외의 프로그램은 단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예술단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4년 연속 선정 시 1년 휴식하는 휴식년제를 새로 도입한다. 전문예술 창작지원(5억 2백만원)은 지원금 하한액을 개인 350만원, 단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달콤하고 따뜻한 음악이 있는 Christamas Actually 매 공연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과 더불어 두터운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액츄얼리』는 클래식, 캐럴, 팝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을 재미있게 편곡하여 보고, 듣고, 느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입니다. 바이올린의 거장 하이페츠의 제자 박민정과 유키 모리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과 유키 모리는 바이올린의 신으로 존경받던 거장 하이페츠의 제자들로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 조금은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한 장르로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가들입니다. C A S T * 해설 & Violin 박민정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은 매 연주마다 "완벽한 테크닉,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소리, 자유로운 곡 해석과 강한 표현력을 가지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시키는 연주자”(String Magazine), “크라이슬러와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시키는 온화하면서도 세련된 연주자"(New York Concert Review)라는 호평을 받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라 플루티시모 ‘La Flutissimo’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추운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목관악기 플루트!,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신나게! 야기사와의 콜로라투라, 로지악의 파가니니 대 차이코프스키, 코레트의 신포니아 드 노엘 2번으로 우아한 무대와 겨울이면 생각나는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영화 OST, 플루트 사중주&피아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 재즈 모음곡까지! 신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음악으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드릴게요♡ 일시장소 : 2022년 12월 25일(일) 오후 2시 /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주 최 : 영음예술기획 입 장 권 : 일반석 5만원 할 인 율 : 2인 20%, 3-4인 30% 할인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www.iyoungeum.com P R O F I L E * 라 플루티시모 La Flutissimo 영롱함과 부드러움의 완벽한 조화 목관악기 플루트의 아름다운 음색 영롱함과 부드러움을 가진 매력적인 악기 플루트. 그 완벽한 조화를 전하는 플루트 앙상블 'La Fl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울, 뉴욕을 오가며 화가이자 조각가로 활동한 故 이강자(1946~2002) 작가의 작품들이 다시 세상에 공개된다. 그녀는 대구에서 태어난 서울대 미대 조소과 출신으로 1998년 영화배우 안소니 퀸의 한국 초대전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안소니퀸과 故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및 김수환 추기경과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작고하기 1년 전인 2001년 서울 포스코 박물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한 <코리아 환타지(한국 환상곡)> 전시회 이후로는 20여년만이다. 온가족이 아티스트였던 독특한 이력으로 1999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아버지 동호 이기인 가족전에서 큰오빠인 이강식, 여동생인 이화자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남홍 등 당대 서예, 서양화 및 조각 등 미술계를 대표했던 남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전시회 기간중에 디자이너 앙드레김도 특별히 직접 전시회에 방문하여 친분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화랑과 갤러리를 열어 오빠인 서양화가 이강소, 조영남 등 한국 작가들의 미국 등단 및 삶과 영감의 교류를 도모했던 화가이자 조각가였던 이강자 작가를 기리기 위한 20주년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l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Saxophone 최보윤 세련된 감각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는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도불하여 Evry 국립음악원 Specialise과정 Diplome (D.E.M)과 Evry 국립음악원 Perfectionement과정, Cergy Pontoise 국립음악원 디플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제23회 Universite Europeenne de Saxophone Academie를 수료하였다. 일찍이 동아음악신문 콩쿨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대학교 콩쿨 2위를 비롯하여 L’hay les roses 주최의 Adolphe Sax 국제콩쿨 1위, Europeen Clarisax 국제콩쿨 2위, Leopold Bellan 국제콩쿨 2위를 수상하는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차세대 전문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서울시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져온 그녀는 파리국립음악원 주최 Journées du Saxophone 연주와 주불 한국문화원 주최 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호두까기 인형, 피치카토 폴카, 크리스마스 캐롤 등 연주 2022년 12월 2일 (뉴스와이어) -- 공연 예술 단체 쿰아트(대표 한혜리)가 12월 14일(수요일) 오전 11시 판교 백현동 성음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JOY 콘서트’를 개최한다. 쿰아트의 이번 12월 구독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주제로 △바이올린 한혜리, 이승윤 △비올라 안지원 △첼로 왕혜진 △피아노 허자경 △트럼펫 김요한 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트럼펫까지 다채로운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연주 레퍼토리 이날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등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겨울, 가족의 사랑을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첼로와 트럼펫이 솔로로 나서 첼로와 트럼펫의 솔로 악기로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쿰아트 한혜리 대표는 “올해 처음 시작한 ‘휴(休), 해방 월간 구독 콘서트’가 12월로 일곱 번째 공연을 맞이하게 됐다. 12월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