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7월 15일을 시작으로 총 5회가 개최된다. 그 중 세 번째 공연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의 주제를 가지고,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프로그램의 곡들을 보다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 클래식 음악회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제주 출신의 소프라노 강정아 ▲지휘에 허대식 교수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회와 해설에 JIBS 김민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7월 30일(일),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는 오는 9월 16일(토),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Ⅱ‘는 9월 17일(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10년의 성목(成木)으로 자란 청소년발레단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전문 무용수로 성장한 역대 단원들을 초청하여 창단 10주년 기념 발레 콘서트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공연에서는 ▲초대단원인 정연재(2011~2012 KYBS 단원/현재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소속)와 베누와 파브르(Benoît Favre, 프리랜서 안무가)의 컨템퍼러리 작품 <You & I>, ▲이은서(2012~2015 KYBS 단원/현재 국립발레단원)와 이현준의 <파키타 그랑파>, ▲김단비(2012~2014 KYBS 단원/현재 휴스턴발레단원)와 박종석의 <흑조 파드되>, ▲박한나(2013~2015 KYBS 단원/현재 로얄발레단원)와 나대한의 <탈리스만 파드되>, ▲권주영(2016~2021 KYBS 단원/현재 털사발레단원)과 이재우의 <돈키호테 파드되>를 볼 수 있다. 후배 단원들은 클래식 발레 <파키타 그랑파> 군무와 윤전일(안무가, Ballet9 발레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나예린이 지난 17일,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우 나예린은 OTT 영화형 드라마 '대성동'(2023년 개봉 예정), 작은영화 '목민심서'(감독 봉회장, 프로듀서 김인식)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우 나예린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목민심서' 봉회장 감독님과 스텝 및 연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예린은 "국제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느라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우리의 얼은 굿이다’ ‘나는 굿쟁이다’ 이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창안자, 작곡가, 아방가르드 행위예술가 백남준(1932~2006)의 말이다.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故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샤머니즘과 접목한 기획전이다. 굿을 모든 예술의 원초적 뿌리로 여겼던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제주에서 굿과 접목하여 재조명한 것으로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백남준 기획전인 셈이다. 전시 제목은 <通: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이다. 신기 넘치던‘전자무당’백남준. 그는“신화를 파는 것이 나의 예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신화와 샤머니즘을 뿌리에 두고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자칭‘굿쟁이’예술가였다. 이런 그를 두고 굿의 현대화, 예술화를 선두적으로 실험한 예술가로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백남준 기획전은 전시가 개최되는 제주돌문화공원의 공간적 상징성도 크다. 백남준의 예술세계가 1만 8천 신들의 섬이라고 알려진 제주에서, 그것도 신화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알려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 주관하는 제주돌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리원 작가(개명전 김혜진)가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면서 6월 10일(토) 오후 4시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김혜진’이라는 이름에서 1년 전 개명한 ‘김리원’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름을 알리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최근 Jtbc 언더커버등 연기 외에도 2023 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이 한국 미스선발대회 ‘진’ 수상 등 여러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종종 전하며, 배우 겸 미술작가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발행 및 예술의전당에서 함께 전시하며 미술 작가로 활발히 활약하는 등, 가수 ‘김호중展’에 콜라보 작가로 선정되어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아트테이너로서의 뜻깊은 전시를 열은 바 있다. 김리원 작가의 ‘Healing 자가치유시리즈’는 진정한 자신만의 ‘커렌시아’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33th 개인전인 이번 ‘Querencia의 여정’ 전시는 내면의 주제로 기적을 부르는 마법주문을 담아 마음의 휴가같은 힐링의 시간을 선보이고 대중과의 소통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치유시리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린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가 주최하는 제23회 거창예총제는 ▲예총인의 밤 ▲거창예술포럼 ▲MOU의 날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꾸며졌으며, 제주예총은 거창예술포럼과 MOU의 날에 참여했다. 지난 달 19일 열린 제3회 거창예술포럼은 '창조적인 예술행정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했으며, 권진상 거창예총 R&D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김선영 회장은 이날 토론 패널자로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예술에 대한 행정적지원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선영 회장 외에도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 ▲최해구 안동예총 회장▲ 김두영 공주예총 회장도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거창예술포럼이 끝나고, 'MOU의 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현영순)는 '제주숨비소리'를 주제로 공연했다. 거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비롯해, 제주여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제주예총과 거창예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다이닝(Dining) 프로그램이 선보여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에서 제주의 자연 속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다채로운 공간에서 여행객들에게 제공,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 여행의 차별화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요인으로,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한남 머체왓숲에서의 자연 숲 치유 경험을 더한 ‘머체왓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 ‘머체왓 레스토랑’은 지난 1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1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이 진행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핀란드에서 열리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겸 안무자 김혜림)이 특별초청돼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4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핀란드 헬싱키와 탐페레에서 작품 ‘산수(Sansoo)’를 공연할 예정이다. ‘산수’는 산(山)과 바다(水)를 뜻하며, 동양의 산수철학은 자연의 본질에서의 인간의 존재 의미를 중심으로, 인간이 자연의 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유의미한 존재로 다가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제주도립무용단의 ‘산수’는 산수철학을 한국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옛 선조들이 화폭에 즐겨 담은 산수화를 그리는 화공을 통해 제주 풍광에 깃든 자연과 제주인의 삶을 산수 공간에 그려내는 것을 한국 전통무용과 제주 고유의 춤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작품은 △1장 푸른 유리의 바다 △2장 장엄의 빛 △3장 생명의 향 △4장 검은 돌, 바람의 길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초록빛 숲과 파란 호수를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눈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5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거창문화센터 등에서 제23회 거창예총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거창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거창예총제가 지역과 세계를 향해 약진하고 있다. 거창예총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그리고 안동시 각 예총과 업무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예술을 교류하며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거창예총제는 지역의 예술단체 공연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생활예술과 전문가 그룹,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안동시의 예술과 교류하는 특별한 장으로 개최되었다. 청소년댄스동아리와 폴리스밴드 그리고 공주무용협회, 안동국악협회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예총 국악단의 공연은 새로운 거창예술의 도전이었다. 그리고 거창예술포럼을 개최하며 이론과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나아가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대회를 경남예총 등과 함께 주관하며 지역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로서 축제의 지향성을 글로벌하게 지향하고 있다. 거창예총제는 거창국악협회의 대금산조, 오고무, 거창문인협회의 시 낭독과 거창음악협회의 여성중창과 금관 앙상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올해 제16회를 맞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내 예술단체 16개팀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성장하는 제주 예술단체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활동 기반 또한 전국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으로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제주도민에게는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 감상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6월 12일 개막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아트마켓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관‧단체 총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제주예술단체는 총 16개 팀(쇼케이스 1, 부스전시 5, 프린지페스티벌 10)으로 지난 2년 동안 각 8팀씩 참여한 것과 비교해보면 현재 제주 예술단체의 창작 공연 수준과 공연예술 교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총 24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에 선정된 제주의‘전문예술단체 제주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