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근하 Keunha Yer 통신] 미국 현지인들과 교민들에게 K-클래식을 알리다
K-Classic News 여근하 Keunha Yer 샌디에고 한인회에서 제 1회 한인축제를 기획했습니다. 그동안 6.25 행사, 8.15 행사, 청소년 정체성 교육 등 많은 행사들을 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인 축제를 엽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음악이죠. 저는 서양음악을 전공했고 클래식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공부를 했지만한국으로 귀국 후에는 우리나라 이야기와 정을 담은 많은 K-클래식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그것들을 기반으로 미국에 와서도 미국 사람들에게, 또 교민들에게 K-클래식을 들려주고 있는데 반응들이 참 좋습니다. 이번 축제중 1부에서는 저와 매주 모여 연습을 하는 미국 친구들과 함께 현악 4중주로 연주를 하는데 제가 즐겨 연주하던 <Amazing 아리랑> 이라는 바이올린 솔로곡을 현악 4중주로 편곡하여 연주를 합니다. 그리고 3부 강의 시간에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하며 연주도 듣는 인문학 강의를 준비했는데 K-클래식 곡들을 넣어서 교민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고 서양악기로 연주되는 K-클래식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그동안 많은 나라들을 다니며 K-클래식을 연주했는데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 여근하 Keunha Yer 기자
- 2025-08-19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