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충주지부(지부장 이명옥)가 14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연다. 이날 대회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평화 실현을 위한 실천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로,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만 7~9세) △초등부 고학년(만 10~12세) △중등부(만 13~15세) △고등부(만 16~18세)로 구분해 운영한다. 참가자는 나이에 따라 8절지(저학년)와 4절지(그 외)를 준비하고 물감과 크레파스, 화판, 미술도구,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방식은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지정된 도화지 규격에 맞춰 작품을 완성해야 하고, 시상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 시상식은 7월 5일에, 본선과 국제대회
K-Classic News 기자 |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이 지난 7일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린 가운데 1,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재즈 공연으로, 소풍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관람객들은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무대를 감상했다. 공연은 NS JAZZ 밴드의 정제된 음악을 시작으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마리아 킴 퀄텟의 깊이 있는 연주와 보컬, 한영애 밴드의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가족과 함께한 한 시민은 “장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섬이 가진 고즈넉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여수’다운 문화 콘텐츠 육성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멜론 1번지’인 천안시 수신면에서 열린 ‘제2회 수신멜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 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멜론을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의 맛을 선보여 현장에서 5,000여 박스가 판매되면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수신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0일부터 29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홍지안 작가의 회화전 ‘Landscape in Jeju-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제주의 풍경을 심안(心眼)으로 바라보며 새롭게 해석한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색채와 구도는 작가의 경험을 통해 재해석된 단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가의 시각적 경험과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지안 작가는 “제주의 풍경이 단조롭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것은 편안함과 단조로움 속에 자꾸만 바라보고 싶은 제주의 색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간절히 그리워하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로 새롭게 구성된 하나하나의 풍경이 보는이의 마음속에 잔잔하게 머무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벵디왓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1민속전시실과 2민속전시실 사이의 공간으로 중앙정원과 뒤뜰의 사계절을 접할 수 있는 통로다. 특히 대관 공모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매달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
K-Classic News 기자 |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주관으로 열렸다. 유네스코(UNESCO)를 비롯해 각국 대사관, 어도비(Adobe)·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 AI 아나운서 ‘제이나(J-NA)’와 정정우 아나운서가 진행한 개막식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져 8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Eliott HOURLIER) 감독의 ‘에볼루션(Evolution)’ 상영이었다. 인류 확장으로 파괴된 자연에서 오락거리로 전락한 사이버네틱 동물왕국 속에서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고릴라의 고향 찾기 여정을 그린 작품으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 행사장에서 ‘제12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조성돼 2011년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았다. ‘귀농인의 집’과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특산물인 체리 출하기에 맞춰 갑산체리축제를 개최하며 도농 교류를 통해 음성군 귀농·귀촌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다. 축제는 14일 오전 식전행사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해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장기자랑, 체리수학체험, 체리 냉족욕탕, 체리 인절미 만들기, 대나무통 체리사냥,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갑산체리마을에서 생산된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체리 알뜰장터 농산물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2025년 음성군 시군역량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 소원지 쓰기, 체리투어버스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운영된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무더위를 이기기
K-Classic News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유일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이 또 한 번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6월 6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명동굴 썸머 이벤트 ‘아이샤게임’이 광명시민 등 3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긴장감 속에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광명동굴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몰입도 높은 현장이 연출됐다. 본 행사는 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성수기 시즌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퀴즈’, ‘달고나게임’,‘주사위 던져 멀리가기’,‘젠가’등 전통놀이와 창의력이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이샤의 황금패가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동굴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여름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주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급식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소사청소년센터가 유일하게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각 30명을 모집하며,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여름학기는 청소년의 흥미에 따라 요일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토요일은 창의·과학 역량으로 ‘드론항공과학’, ‘창의블록큐브’를 일요일은 문화·예술 역량으로 ‘디지털 영상 촬영’, ‘일러스트&창의공작’, ‘창의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소사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활동 내용은 센터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가족 등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날씨의 아이'를 함께 감상한 뒤, 환경과학 전문가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재해성 이상기후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응 방안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연계된 것으로, 하안도서관이 올해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