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8명과 함께 대전오월드로 ‘가족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의 기회를 갖고, 자연과 교감을 통한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여한 아동의 연령에 따라 놀이시설과 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사파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가족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하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정담을 나눴으며, 특히 아동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고 넓은 공원을 마음껏 누비며 자연을 만끽했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나들이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으며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사례관리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누수 없는 아동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돌봄, 학습격차를 줄여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