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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료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1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야외 주차장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회장 김서연)이 주관하는 청소년축제이다.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하는 체험과 캠페인, 청소년 공연(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이 열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위드 코로나’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여 안전거리 유지 및 방역을 철저히 하며 대면으로 진행된 열축제에 참여한 로봇동아리 MIR 이재진(평택기계공업고 2)은 “학교 로봇동아리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와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동아리 저스틴’이세윤(동일공업고 3)은 “올해 3학년에게는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열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10대기획단 회장 김서연(비전고 2)은 “올해 10대기획단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축제여서 단원들과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대면으로 진행함으로써 다짐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고 오랜만에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10대 기획단 부회장 유현준(신한고 2)은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로 대면으로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사실 운영전까지만 해도 방역 및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참가자들이 방역에 함께 힘을 써주어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외에도 청소년들이 정책을 함께 나누며 공유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오는 13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며, 정책토론회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는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