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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본격 운영

노수미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우당도서관에서 만나요

 

K-Classic News 기자 |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노수미 동화작가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우당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된 노수미 작가는 ‘토씨네 백년 공방’으로 ‘KB 창작 동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로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도깨비 치유사(2025)’,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2024)’, ‘레디 액션(2024)’, ‘AI 디케(2024)’, ‘냉장고가 사라졌다(2022)’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5월 16일부터 노수미 작가를 소개하는 ▲상주작가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작가와 함께 읽기, 쓰기, 그림책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독서 자립성을 키우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6월~9월)과 성인을 위한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프로그램(9월~11월)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 관련 정보는 ‘책섬 제주’ 누리집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