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가 내년 9월부터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환 조직위원장과 유철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엑스포 홍보 지원 △충북민사연 회원의 단체관람 △연관 단체 관람객 유치지원 등을 담았으며, 이 협약으로 양측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첫 도전인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이번 협약으로 양측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북민사연은 도내 48개 단체, 회원 약 3,000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충청권 내 범도민적인 현안에 대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의 홍보 및 성공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3일에는 대한노인회와, 같은 달 30일에는 충북도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일원을 기점으로 핵심 기관단체 및 국악 산업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