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가꿈 아트 마켓' 행사 개최

김해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김해만의 특색이 담긴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가꿈 아트 마켓'을 오는 27일 11시부터 18시까지 김해한옥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문화기반 스몰비지니스(소규모 사업) 지원 및 활성화 사업 ‘가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명인‘가꿈’은 ‘가야의 꿈’과 ‘가꾸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품제작과 판매 등을 지원해 향후 김해를 대표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소규모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번 '가꿈 아트 마켓'에는 김해의 문화콘텐츠 브랜드로 거듭나고자하는 15개 팀의 지역 창작자와 상점이 참여하며 도자공예와 목공예, 유리공예 등 각종 공예 제품과 예술작품, 문구 및 잡화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지역 작가의 조명(照明) 작품을 모아 둔 전시 '데일리 가야 : 그래라 프로젝트'가 한옥체험관 미래하우스 1층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행사 후에도 계속 관람 가능하다.


사업 담당자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나들이의 장을, 창작자들에게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김해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