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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오는 11월 5일 놀이마루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부산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12월 10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부산진구는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개최 여부에 대해 심사숙고 했으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기를 조정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구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무대로 준비했다.


무대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의 청소년밴드와 마술동아리, 합창단 등 7개 청소년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예선을 통과한 7개의 댄스팀이 펼치는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솜씨를 뽐내 꿈을 이룬 치어리더 성효련의 댄스 공연과 부산진구 출신 가수 임한별의 축하무대로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와, 상담부스, 다채로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자아 강화와 일상 회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오정태와 맹승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부산진구’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