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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민화가 가득한 우리 가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강진 관내 상인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한 ‘민화가 가득한 우리 가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라남도 후원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공모사업 예산으로 전액 무상 지원한다.


장소는 강진문화예술공방 후문 주차장 앞 건물 2층 강진민화공예교육장이며, 기간은 8월부터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0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소장품인 민화를 소재로 한 앞치마, 규조토매트, 민화쿠션, 멀티탭 정리함, 화분 등 가게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고, 나아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취미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강진 대표 상권인 강진 중앙로 등 강진 지역 상인들의 가게를 민화 소품으로 장식함으로써 강진을 민화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민화뮤지엄이 지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가자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프로그램 담당자 연락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