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오페라, 칸타타, 대한민국 제 1의 대본 작가 반열에 오른 탁계석 평론가 인터뷰 쓰는 작품 마다 공전의 히트 인데요, 비결이라도? 지난 20년에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만들었죠 그동안 20년에 걸쳐 오페라 5편, 칸타타 9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칸타타의 경우 국립합창단 작품이 5작품이고 그래도 모두 살아 남았습니다. 오페라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도깨비, 동물원, 미스킴, 여순 사건을 다룬 바다에 핀 동백 이렇게 다섯 작품입니다. 다행인 것은 작품 마다에 작곡가들이 대본에 만족했고, 그 결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레퍼토리로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2년 사이에 10회 이상 무대에 올랐고, 지난 9월에는 뉴욕 최고의 극장인 링컨센터에 올랐으니 작품이 영예로운 대접을 받은 것이라고 봅니다. 칸타타의 첫 주자는 작곡가 임준희의 "한강"과 "송 오브 아리랑"입니다. 이어서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동방의 빛"(오병희) "코리아 판타지" (오병희), "태동" (우효원), "훈민정음"(오병희, 극본), "여민락"(박영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한류 열풍이 국제적으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이 에이미 상 6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우리 문화가 글로벌 확장은 물론 문화상품의 질적 경쟁력도 상당히 높아진 단계다. K클래식조직원회(회장: 탁계석)는 대중 한류 문화의 확장에 이어 신한류 K컬처에도 문호가 활짝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한글과 모국어로 노래하는 칸타타가 해외에서 각광받는 순서가 온 것이다. K클래식조직원회(회장: 탁계석)는 우리가 세계에 자랑할 최고의 보물인 한글에 대한 인식 재고와 활용을 위해 ‘제1회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감사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클래식 조직위는 “지금 세계가 한글 배우기 열풍에 휩싸였다.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은 물론 인터넷 강의도 뜨겁다. 이에 모국어를 바탕으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는 K 클래식조직위원회가 세종대왕의 위대한 훈민정음 창제와 탁월한 리더십. 과학 장려, 애민 사상 등 지구상의 어느 군주가 하지 못한 업적을 더 널리 알려 홍익정신의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배우면서 느낀 소감과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한글로 소통하면서 발
K-Classic News 박순영 기자 | 작년 10월 한글날을 맞아 초연된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의 감동이 또다시 찾아온다! 오는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 K-클래식 시리즈 2022시즌 첫번째로 <훈민정음>이 재공연된다. 이 작품은 우리 정서에 맞게 대취타 장면에 나발을 넣고 소금/대금 연주자, 태평소/피리 연주자 등 국악기가 첨가되었다. 또한 초연 이후 지방시립예술단에서도 공연요청이 많아서, 이번에는 음악적 구성적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당시에 세종대왕이 비밀리에 한글 만드는 것을 진행하셨는데요. 10년 동안 조선초기의 불교, 몽골어, 산스크리트어 등을 연구하신 겁니다. 이 부분을 신비롭고 특색있는 음색으로 하고 싶어서 '운라'라는 악기를 사용했습니다" 2부 1곡 '비밀의 방' 부분인데 이 부분은 영상에 한글이 익살스럽게 애니메이션을 펼치며 재밌었던 부분이다. 여기에 '운라'가 어떻게 신비로움을 더할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한 시간 반의 대규모 합창곡을 오랜기간 작업하면 어떤 느낌일까. "작업초기 두어 달 동안 제가 만주벌판에서 말을 타고 달렸죠. 제작 회의 때 <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이 국립합창단에 의해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12일 초연(初演))된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 가고 있는 때에, 드디어 UN이 선진국 진입을 발표했다. 세계에 세종 학당에서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고, 제2 외국어 선택이 8위에 진입할 정도로 확산 추세다. BTS 등 한류로 우리 문화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지만 우리 정치가들이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문화 관심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K-클래식조직원회는 문화의 다층적 이해가 없이는 한 단계 도약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훈민정음 콘서트’에 세종대왕 초청장을 보내 내년 대선 잠룡들에게 초청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아울러 각국의 대사관이나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우리말의 창제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했다. 초대 대상: 이재명, 윤석렬, 이낙연, 홍준표, 유승민, 정세균, 심상정, 최재형, 추미애, 안철수, 원희룡. 김두관, <언론 보도> 세종대왕의 초대 ‘훈민정음 콘서트’ 대선 잠룡, 누가 오시려나?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K-클래식조직원회는 문화의 다층적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