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를 6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제작지원 공모는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및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완성 후에는 BIAF와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또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anifair@biaf.or.kr)을 통해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BNT(불가리아국영TV) 생방송 출연 중 2022년부터 불가리아 예술가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여왔던 동서악회는 올해에도 제56회 소피아뮤직위크 국제페스티벌(The 56th Sofia Music Weeks International Festival)의 초청으로 소피아에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도 성황리에 연주회를 개최하였는데, 올해는 특히 주세르비아 대한민국대사관(김형태 대사)의 초청으로 공연이 성사되었다. 이로써 동서악회는 명실상부하게 발칸반도에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전파하는 주요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불가리아의 연주는 6월 18일 소피아의 잘라 불가리아 챔버홀(Zala Bulgaria Chamber Hall)에서 '한국의 음악적 풍경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이 음악회에서는 이복남의 <드오지오>, 김준호의 <민속>, 이해미의 <다로럼 다리러>, 김종균의 <Ornamentation>, 이영자의 <엄마야 누나야>, 이효원의 <신진주검무> 등 총 6개의 한국창작곡이 한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2025년 달달한 목요 인문학’ 상반기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했다. 김헌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원에서 고전학을 전공한 인문학자이자, MBN '신들의 사생활', tvN '벌거벗은 세계사',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대중적인 서양고전 전문가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의 뿌리를 탐색하며, 신화가 인간의 삶과 문명에 어떤 통찰을 주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그는 “신화는 인간이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려는 가장 오래된 지적 노력”이라며, 신화 읽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평생학습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오는 7월 12일(토)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획공연으로,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인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연 오케스트라는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1984년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낙후지역 방문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협주곡 음악회에서는 문효진 작곡의 ‘서풍담(西風談)’을 오케스트라 오프닝 곡으로 연주하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가 4명이 각각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며 협연 무대를 이어간다.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 B to B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대를 선보이는 ‘올라비올라사운드’는 국내 대표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됐으며, 팀명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해, 비올라의 따뜻한 음색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친근하게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바흐에서 현대 팝의 상징인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의 '로망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025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주도 및 행정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제주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7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제 개막일인 7월 4일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더불어 용암동굴계 워킹투어, 한라산 야간산행, 동굴탐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제주도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막식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 27일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에 대한 심의와 함께, 기존 지정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무형유산·건축·역사·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성을 반영한 문화 자산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군민과 함께 가꾸어나가기 위해 철저한 심의를 거쳐 보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심의회 개최를 통해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유산 지정 고시와 함께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대표 주류기업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용주)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한다.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소주와 힘을 합쳤다. 충북소주는 7월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생산되는 ‘시원소주’등 충북소주 제품 라벨에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게 된다. 또 충북소주의 포스터와 앞치마 등에도 엑스포 홍보문구가 삽입되게 된다. 조직위 김창우 홍보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장학금 기탁 등 사회환원사업은 물론 지역 행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소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강릉과학산단 직원들을 위한 힐링음악회가 26일(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강릉시립합창단이 선사한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