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2시 사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천여고와 곤양고의 학생 300여 명의 학생이 모였으며, 사천여고 댄스팀 ‘FLOW’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천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사천여고와 곤양고 학생의 청소년 1분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경남 청년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사천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김선훈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 △정현 오늘의 삼천포(주) 대표 △정해용 그로운 대표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가 참여했다. 김선훈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은 달 착륙선 개발사업에서 탑재체 개념 설계 연구를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형 달 착륙선 개발을 이끌어 나갈 이야기를 전했다. 정현 오늘의삼천포(주) 대표는 사천 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업으로 시작해 가공
K-Classic News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n
K-Classic News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
K-Classic News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
K-Classic News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K-Classic News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첫 방송부터 보법 다른 앙숙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뜨거운 기대 속 첫 방송됐다.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인생 대반전을 맞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둘러싼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위정신으로 인해 팬티 생중계 굴욕을 맛본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몸부림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의 일상에 찾아온 격변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
K-Classic News 기자 | 하승리가 황동주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어제(3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파란만장한 하루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주시라(박은혜 분)는 강민보(황동주 분)의 뒷방살이를 받아들였다. 시라는 민보에게 ‘10m 이상 거리 유지’, ‘딸 마리와 집에서만 만남 허용’, ‘고소, 고발 금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민보는 조금은 누그러진 시라의 태도에 한시름 놓았다. 한편 진기식(공정환 분)은 앞서 자기를 쏙 빼놓고 정자 센터에서 나오던 라이벌 이풍주(류진 분)와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를 생각하며 분개했다. 도기를 부른 기식은 “지도교수는 난데 왜 이풍주 교수 뒤를 따라다닐까?”라고 떠보며 세 사람의 뒤를 캐고자 했다. 이후 그는 풍주의 사무실에 찾아가 이를 따지려 했지만, 풍주는 “표도기 못살게 굴지 말라”며 기식을 가볍게 무시했다. 이는 정자센터를 둘러싼 갈등
K-Classic News 기자 |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가 커플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갑작스레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 그리고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깊게 얽히는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좌상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각기 다른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 팔도를 뒤흔들 이들의 운명적 서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를 그려낼 배우들이 직접 상대 캐릭터와의 관계성에 대한 키워드를 꼽았다. 먼저 강태오(이강 역)는 박달이 캐릭터와의 로맨스를 ‘거울’이라고 밝혔다. “이강과 박달이는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몸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사랑하는 대상이 아닌 서로의 진심을 비춰주고, 서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거울’같은 존재로 인식되기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남도와 예산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지난 11월 3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조선의 국제인(國際人)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다. 추사 김정희는 충남 예산 출신의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서예가·금석학자로 동아시아 지식 유통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 속에서 추사학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추사 김정희와 중국 학자 간의 국제 교유와 학문적 영향, 일본의 추사 김정희 연구를 주제로 국외 발표 2건, 한국 금석학사에서 추사 김정희의 위상, 로컬콘텐츠로서 추사 김정희의 관광적 활용을 주제로 국내 발표 2건, 그리고 좌장 장철현 전 한밭대학교 교수의 진행에 따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충청남도·예산군은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토대로 예산 신암면 일대에 조성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K-Classic News 기자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10월11일, 11월 1일 2차에 걸쳐 ‘서해의 등대 산’으로 불리는 오서산 자락 상당마을에서 ‘다가치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 콩 비누와 순두부 체험, 산골 운동회의 세 마당으로 구성됐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어울려 경험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생태와 특산물을 함께 경험하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가치 놀자 행사에는 만 3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의 나이에 해당하는 유아의 가족이 참가할 수 있었으며, 2회에 걸쳐 모두 80가정 300여 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생태 탐방은 숲 전문가의 인도로 온 가족이 가을 숲길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그 가운데서 발견하는 자연물로 액자를 꾸며보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누리도록 진행됐다. 진행 중에는 모처럼 가까이 경험하는 곤충과 풀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느라 일행과 살짝 뒤처지는 가족이 보이기도 했다.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