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티켓이 동이 나버린 코믹 콘서트 2011년 3월(23,2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특별한 콘서트가 무대에 올랐다. '시골밥상 콘서트'다. 음식으로 음악회 상차림을 한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 전통음식을 주제로 공연을 꾸몄다. 흔한 합창 레퍼토리가 아니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었다. 티켓이 이내 동이 나버렸다. '꽁보리밥에 된장, 김치넣고 비벼'·'남자끼리 한 밥상'·'여자끼리 군것질'·'멸치, 시래기 안주에 막걸리 한 사발'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미있게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김치·된장·막걸리·멸치똥처럼 소소한 음식들이 주인공이다. 제목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음식에서부터 특이한 식재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씩 하나씩 무대 위에서 노래되는 순간 객석에서는 환한 웃음이 터져나온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창작곡 처음 봤어요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가 아니라 창작곡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모토아래 정덕기·이순교·이건용·성용원 등 한국 합창계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만든 곡들은 그들의 오래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이금비 목사(이하 이 목사)의 고백을 담은 <소명서>가 2월 6일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스트리밍 플렛폼을 통해 출시된다. 음악가(성악)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던 이금비 목사는 15년 전,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의 종으로서 자신의 소명을 찾고자 기도했을 때, 그때 받은 소명을 토대로 <소명서>를 작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나의 소명이 무엇인가 기도를 했을 때, 주께서 진리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하셨다”며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또 바울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공의 안에서 갈급한 영혼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제자 삼으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소명서>를 작곡, 작사하게 된 것은 2014년이었다고 이 목사는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소명서>를 작곡, 작사 한 후 10년이 지난 2024년, 믿음의 가수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드디어 세상으로 발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명서>는 이 목사가 작곡, 작사하였으며, 가수 진가람과 함께 프로듀싱 했다. 편곡과 악기 연주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굿스테이지(발행인 송인호)가 좋은 무대 아름다운 사람들 굿스테이지 2024년 2월호를 발행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뛰어난 테크닉과 유려한 음색, 그리고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와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고있는 피아니스트 이윤희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전진주 & 이윤희 듀오 리사이틀은 전곡이 브람스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브람스는 19세기 독일 낭만파 작곡가로 오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작곡을 한 다작 작곡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가 아들을 잃은 클라라의 심정을 읽고 작곡한 곡으로 ‘비의 소나타’라고도 불리는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와 그의 여러 실내악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을 연주하며 1부를 마무리한다. 이후 2부에서는 고전시대 형식과 낭만시대 감성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명곡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는 현재 SCC서울중앙음악원 초빙교수와 월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하여 감각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의 독주회가 오는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한지은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세영이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Fünf Lieder, Op. 105> 중 첫 번째 곡 <Wie Melodien zieht es mir>으로 무대를 연다. 이후 현대 작곡가인 폴 쇤필드의 화려한 기교와 기발한 재치가 결합된 작품인 <Trio for Clarinet, Violin and Piano>으로 1부의 막을 내린다. 이어서 2부에서는 브람스의 <Fünf Lieder, Op. 71> 중 다섯 번째 곡 <Minnelied>와 소리에 대한 음향적 법칙을 수학적으로 탐구하며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는 음악을 만드는 현대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의 <If Pour Clarinette Seule>, 막스 레거의 <Sonata No. 3 in B-flat major, Op. 107>을 선보인다. 선우지현은 예원학교, 서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18년부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는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작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에 올려진다. 특히 2024년 작품에서는 근현대 미술의 초석을 다진 반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속 별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해 역동성이 더해진다. 2024년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Classical Media Art Conpera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오페라의 합성어)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융복합 작품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인 2023년까지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로 매년 전석 매진되어 진행되었다.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는 이 시리즈 중 한 작품이었다. 올해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렘브란트, 고야, 뭉크, 카유보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과 음악, 두 예술 형태 모두 창조적 표현의 수단이며, 감정을 전달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화가의 영혼이 깃든 명화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다양한 시각 열어주고, 합리적인 절차와 제도 시스템 필요 어느 것이든 장르의 카테고리가 만들어지고 뿌리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진통을 겪는다. 이식되어지는 환경에서의 시차 적응때문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부조화, 오류, 착각, 무지 등이 진행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다. 실로 오랫동안 저작권은 우리와 먼 암흑처럼 인식의 외곽에 있었다. 그러나 K콘텐츠 세상이 도래하면서 많이 변하긴했지만, 아직은 초기다.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해외의 수백년 악보사나 출판에 비하면 그야말로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공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예술가도 이같은 저작권의 표준을 따라야 하고, 행정에 비어 있는 저작자 권리에 관한 것들을 조례 개정을 통해서 바꾸어 가며 안착시키는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한 개인의 노력만으론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K클래식이 늦게나마 나선다. K 클래식은 우선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고, 합리적인 절차와 제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창작자들로 부터 저작권 피해, 불평등, 갑질 행태 들을 분석하면서 이를 종합해 데이터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좌로 부터) 김경희 코리아 양금앙상블 대표, 박영란 작곡가, 송영탁 연기자, 탁계석 회장, 서은정 작곡가, 안은정 거문고, 허정인 플륫 대표. 전주 아기별꽂 휘게 하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 K 클래식 제1 창작 전진 기지가 전주로 확정되었다. K 클래식이 무엇인가? 일반인들에게 묻는다면 현재로선 거의 응답이 없을지 모른다. 아직 일반인들에겐 경험이 주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팝을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 K팝의 아버지 K클래식'이라는 카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K 참여형 콘서트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한다. K클래식측은 전주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서, 이번에 전주가 특별자치도로 위상이 강화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 1의 관광지다. 전통과 더불어 오늘의 현대음악의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K클래식 측은 지난 달 발족한 K 비전 아티스트들이 17일~ 18일, 전주 아기별꽂 휘게 하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해방 이후 지난 80년 가까이 과다한 서양 문화 유입으로 전통 음악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왔다.
K-Classic News 황순학 교수 | 바로크(Baroque) 바이올린 스크롤 디자인, 17세기 유럽 왕실 디자인의 콘셉트가 되다! 현대와는 다르게 바로크 시대에는 뚱뚱하고 육중한 사람이 오히려 매력적이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육중한 사람들은 활발한 활동의 결과물로서 과도한 체중은 게으르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깊이 자는 격렬한 생활의 결과라 여겨졌다. 이런 배경에는 유럽인의 음식 섭취에 관한 변화가 그 배경 중 하나이다. 14세기에 네덜란드의 한 어부가 청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이는 방법을 고안해낸 이후로 염장된 청어는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했고 이후 유럽 각국으로 팔려나간다. 당시 유럽인들에게 염장 청어는 ‘바다의 밀’이라 불릴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유럽인을 이전보다 크게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16세기부터 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의 식민지에서 가져온 감자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들여온 감자는 유럽 각 지역으로 빠르게 재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후가 맞지 않아 잘 자라지 못했으나, 점차 알이 굵
K-Classic News 기자 | 올해의 지휘자는 독일을 대표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오는 1월 18일, 서리풀 스크린 클래식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 콘서트로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신년음악회의 이번 지휘는 독일을 대표하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는다. 틸레만은 2012/2013 시즌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단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그는 브루크너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브루크너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부터 틸레만과 빈 필하모닉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녹음을 해오며 합을 맞춘 만큼 그 누구보다 생동감 있는 새해 첫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새해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