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으로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문화예술로 빚어낸 감동의 2024년을 보냈다. 올해 기획 공연은 2024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뮌헨 소년 합창단, 예루살렘 현악 4중주단,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2024 송년콘서트 ‘Epilogue’ 등 국내외 명품 공연으로 기획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섰다. 특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조수미 콘서트 in LOVE, 뮤지컬 ‘파가니니’는 경남도민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객이 방문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국립극단 ‘스카팽’, 국립합창단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을 통해 국공립단체의 대표 명작 레퍼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와 프라임필하모닉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등을 추진, 도민의 공연 관람
K-Classic News 기자 | 미래 서울의 비전을 모색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25년 제5회차 행사이자 운영 햇수로 10년 차를 맞이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오늘날 주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탐구하는 실험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시는 내년 제5회를 맞아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영역을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제5회 서울비엔날레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의 비전을 반영, 도시와 건축물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자는 취지로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삼았다. 2025년 9~10월 두 달간 열리는 서울비엔날레는 도시 전역에 아우르는 ‘거대한 공개 대화’에 시민들을 초대하여 ▲건축물 외관이 행인에게 미치는 영향 ▲건축 디자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감정적 영향, 디자인 기능으로서의 감정의 개념 ▲건축물의 시각적 복잡성이
K-Classic News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뉴 프론티어’를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새로운 포부와 다짐으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한상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 소프라노 김은주, 양금 연주자 윤은화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동서양의 감수성을 조화롭게 다루는 그의 음악은 국악·관현악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어둠을 그린 ‘Black Pearl’, 이 땅에 자리해 강인하게 피어나는 여성에게 보내는 찬사 ‘Flower of K’, 국립중앙박물관 내 사유의 방에서 숨 쉬고 있는 반가사유상과 그곳의 관
K-Classic News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창작활동 지원 및 다양한 예술 콘텐츠 창출을 위한 대구예술발전소 15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작업의 질적 성장 및 발전 방향성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을 12월 23일 공고 후, 2025년 1월 3일(금)부터 1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5세 이상이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하고자 하는 국내 예술가로 공연, 시각, 다원 등 전 장르의 예술가 및 기획자, 연출가를 포함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형 10명과 신진형 2명으로 모집되며 활동 기회가 부족한 대학 졸업 이후 활동 기간이 5년 이하인 청년 예술인을 모집하는 신진형 신규 도입을 통해 지역 내외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의 입주기간 동안 역량 강화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매월 창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 오세영)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맞이하는 "2025년 광주시 해맞이 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7시에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중대물빛공원은 남한산성, 팔당물안개공원 등과 더불어 광주시 8경 중 하나로 물과 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맞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년 행사는 축하공연, 떡국 나눔, 부대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축하공연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뱀이다’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과 함께 광주시여성합창단,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그리고 광주시미술협회 이민행 작가의 역동적인 휘호 퍼포먼스가 새해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 어린 떡국으로 시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주문화원, 농협 광주시지부, ㈜세준푸드 등에서 준비
K-Classic News 기자 | 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이자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사업가 혹은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폭락’이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폭락’│감독: 현해리│출연: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제작: ㈜무암│배급: ㈜무암/영화로운형제]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 ‘폭락’은 50조 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 영화 ‘폭락’의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의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하여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의 송재림과 그의 파트너 강지우 역의 안우연, 그리고 그들의 비전에 투자하는 케빈 역의 민성욱까지 의미심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표정과 “50조가 증발됐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속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정동하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정동하는 지난 22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정동하의 PLAYLIST 시즌2(이하 ’플레이리스트 시즌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지난 2023년 12월 열린 시즌1 이후 일 년 만에 개최되는 시즌2 공연으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별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본조비의 ‘잇츠 마이 라이프’를 부르며 등장한 정동하는 ‘Beautiful’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정동하는 “이번 공연 1부에서는 가수 정동하가 아끼는 곡 위주의 곡들을, 2부에서는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곡과 제가 들려주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공연의 선곡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IF I’와 ‘멀어진다’를 부르며 관객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사랑하면’, ‘또르르(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로 구성된 OST
K-Classic News 기자 | 전현무, 혜리, 이장우가 시민들을 만나러 길거리로 나섰다. 오는 12월 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일밤-게릴라콘서트’를 떠올리게 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에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 전현무, 혜리, 이장우가 트럭을 타고 ‘게릴라 연예대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확성기를 든 혜리는 “‘나 혼자 산다’ 좋아하시는 분 소리 질러”라며 호응을 이끈다. 특히 시민들은 올해를 빛낸 영예의 대상을 누구로 예측하는지 질문하자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송스틸러’에서 활약한 전현무와 ‘놀면 뭐하니?’로 사랑받고 있는 유재석의 이름을 외쳐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 중 대상의 주인공이 나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현무가 한 아이의 휴대전화에서 2022년 대상 수상 당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으로 보실 분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외치자 시민들이 모두 동그라미를 만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DK(디셈버)가 '복면가왕'을 통해 4연승 가왕 출신의 날카로운 추리를 보여줬다. DK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앞서 DK는 '복면가왕' 208대부터 211대까지 4연승 가왕 '미다스의 손'으로 활약한 만큼 이날도 구체적인 추리로 시선을 모았다. 적재적소 화려한 리액션은 물론 정확한 분석이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DK는 출연자 '코인 세탁기' 무대 후 "코인 세탁기 님이 부르신 곡이 제가 데뷔하기 전 연습생 생활하면서 오디션에서 자주 불렀던 곡"이라며 "저랑 비슷한 연배의 아이돌"이라고 추리했다. 또 가왕 '카니발'과 도전자 '꽃보다 향수'의 236대 복면가왕 결정전 무대를 본 DK는 "정말 가왕다운 무대였다. 정말 멋진 디바의 디너쇼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본인만의 색깔로 폭발적인 고음을 적재적소에 넣어서 연승 가왕의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DK는 "그런데 꽃보다 향수 님 무대가 가왕님 무대 못지않게 좋았다. 그래서 왠지 오늘 가왕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홍지윤이 독보적 감성으로 일요일을 장식했다. 홍지윤은 22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제3한강교’와 ‘정말 좋았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홍지윤은 화이트 실크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혜은이 원곡 ‘제3한강교’와 주현미 원곡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홍지윤은 “오늘 정말 행복하고 좋은 날이라서 마음을 담아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제3한강교’로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특유의 창법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텝이 돋보이는 안무를 더해 보는 재미를 더하며 여유로운 무대 미너로 첫 무대를 마쳤다. 이어 ‘정말 좋았네’로 열기를 이어간 홍지윤은 구성진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표정 연기와 눈빛, 제스처를 곁들인 홍지윤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정말 좋았네’를 재해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방송, 콘텐츠,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