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갤러리 맥솔리(Gallery McSorley)는 수년 동안 조각가 Jaap Hartman 의 동물 조각품을 전시해 왔습 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Jaap의 동료인 다른 70세 노인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전시합니 다. 모지선의 그림을 전시하는 문화 간 전시 아이디어는 헨드릭 하멜 미술관(고린켐)에서 나왔습니 다. Jaap Hartman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자연과 사람과 동물의 접촉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모 작가는 국 제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으며 뉴욕, 파리, 베를린, 비엔나, 싱가포르에서 전시했으며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세 번째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작품 대부분은 다양한 기술의 조합으로 동화 속 인물, 동물, 사물이 서로 뒤섞여 색상과 역동성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그들은 그녀의 쾌활하고 쾌활한 성격을 반영합니다. Jaap의 탄탄한 청동 조각과 모지선의 다채롭고 자극적인 작품의 흥미진진한 조합은 네덜란드와 한국 두 나라 사이의 특별한 유대를 상징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미 여러 네덜란드 박물관에 알려진 미국-일본 예술가 마크 카도타(Mark Kadota) 의 신작 그림이 추가됩니다. Ka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부산 최장수 민간 오케스트라 BSO, 새로운 도약의 발판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술감독 오충근이 지휘하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3년 소규모 부산챔버오케스트라로 창단하며 출발했다. 현재의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공식 출범한 건 2000년이었다. 오충근 예술감독(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의 꾸준한 리드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근 20년간 부산과 경남에서 으뜸가는 민간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했다. 예술문화를 향유하는 높은 수준의 성숙함이 보람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전문예술법인,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향토기업의 지역사랑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현존하는 부산의 최장수 민간 오케스트라로 오늘에 이른다. 관이 주도하는 오케스트라도 IMF와 코로나를 거치며 축소되거나 사장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K-Classic News 관리자 | 17일의 제주 늘푸른 음악회에 참가한 이튿날(18일) 바다빛이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찾았다. 이곳 월정에비뉴 복합문화공간(대표: 엄성운)에서 전시회도 보고, 바닷가에서 마스크를 벗고, 구름이 멋진 하늘 바다를 배경으로 박영란 작곡가를 향해 폰 카메라를 날렸다. 엄대표는 때마침 부산행 비행기 안에서 폰을 받아 만나지 못했다. 답답하고 숨 막히는 마스크에서 탈출한 해방감의 만끽이 느껴지 않는가^^ 자유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날마다 소풍'의 표지로 써도 좋을 듯 하다. 이후 일정은 성산포로 가서 일출봉도 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 캄캄해져서 숲의 밤을 지나 오는 색다른 경험도 가졌다. 피아니스트 남은정이 함께 동행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멋진 투어였다. BMW 렌트카를 빌려 60Km~ 70Km 속도로 천천히 해변 도로를 달렸다. 바다와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고, 구름이 다양한 변주곡을 펼치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연신, 와 , 와~ 탄성을 내질렀다. 이렇게 날마다 소퐁이고 싶다. 전날 저녁 초행길의 예식장 콘서트홀에 가면서 진눈개비가 썪인 호된 제주의 바람을 맞았다. 고생한 탓에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제주 바
K-Classic News GS,tak | In 1967 studied at Yuzhno-Sakhalinsk Special Music School (piano class). In 1972 studied at Saint- Petersburg Special Music School by State Conservatory (piano class). In 1981 studied at Sain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 (piano class -professor Y.Maevsky, choral and opera-symphonic conducting-professor R. Martynov). In 1987 worked as conductor at N.Rimsky-Korsakov State Opera and Ballet Theater, conducted opera N.Rimsky-Korsakov’s ”Tsar’s Bride” and G.Rossini’s “The Barber of Seville”. Stage the Ballet to music of P.Tchaikovsky (overtures “Romeo and Juliet ", "The St
K-News 탁계석 평론가 | 탁계석 평론가: 제주에서 뭍으로 이주한 이후 삶과 생활의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문석 작곡가: 2015년 6월에 제주교향악단을 정년 퇴임하고, 작곡 공부를 위해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 작곡과 전문사 과정에 2016 학번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었고, 재학기간 동안 서울윈드 오케스트라 오작교 프로젝트 작곡가(2016~7)가 되었는데 이로 말미암아 저 자신이 한 단계 상승하는 효과와 함께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에게 다가온 큰 변화였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2020년 3월 마산으로 내려와 정착을 하면서 같이 자랐던 친구들과 함께 당구도 치면서 한층 생활의 여유가 생겨났습니다. 제주교향악단 시절에는 오직 직장 그리고 가정이었는데, 요즘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곡과 편곡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탁: 편곡 등 남의 밭에 농사를 짓다 자기 밭 경작인 창작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그간의 작업과 공연 현황을 소개해주세요. 이: 저가 곡을 만든 곳은 거의 정해져 있었습니다. 제주 국제관악제를 비롯하여 서울 윈드 오케스트라,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 뮤즈 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