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포항시는 1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CBS 출산돌봄 토크콘서트(대표 이재웅)를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를 모시고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출산돌봄 토크콘서트는 ‘부모’라는 이름과 나, 그리고 아이, 너는 ‘별’이야, 너는 ‘꽃’이야, 너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아동 양육에 대한 기법, 아이와의 소통방법, 부모의 역할, 아이 양육에 대한 질문하고 답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산 토크콘서트를 통해 육아의 기쁨을 알리고 돌봄 정책 홍보등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 가야 할 사랑의 실천을 함께 공감하고, 결혼, 자녀양육, 양성평등 등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오은영박사는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편안한 애착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고, “부모는 자녀가 세상을 바라보는 창으로 협동과 협조를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 육아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토크콘서트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3일 건강가정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10세대가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라이브 ON 사랑 UP 온라인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함께 요리 만들기, 우리 가족의 약속 작성해보기, 가족영상 시청 후 소감 말하기 등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진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가정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자체의 책임이다”라며, “가족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12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에 맞춰 작년부터 준비해온「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상설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2회(동절기 19시·21시, 하절기 20시·22시) 매회 10분 내외로 진행되는「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광안리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매주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다. 국제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오징어게임’ 패러디공연 및 시민참여형 ‘프러포즈 드론쇼 이벤트’를 비롯한 300대의 상설 공연과 크리스마스 500대 및 연말 카운트다운과 함께하는 1,200대 스페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공간 ‘카운트다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2022년의 새해 첫 공연은 1,200대의 대규모 드론이 ‘포효’라는 주제로 임인년 새해 호랑이해를 힘차게 맞이할 것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경이로운 드론 불빛이 치유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위로를 드리고 부산야간관광 킬러 콘텐츠로 오랜만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희망찬 새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깊어가는 가을 주말 오후 도천동 소재 윤이상 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도천지역 주민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지역 내외 방문객을 맞아 음악으로 다 함께 소통하는 “윤이상 음악마을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마을 축제는 도천지구 도시재생뉴딜 음악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지역의 7개 음악동아리팀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갈고 닦은 연주·합창 실력을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공연무대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수공예품, 농수산물, 재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프리마켓과 함께 통영시치매안심센터, 도남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가 개최된 도천동은, 2020년 ‘도천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도천지구 현장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대학 및 상인대학 운영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33억 원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삶과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상동면 대감마을 백파선광장 일원에서 ‘2021년 도자기 원류 감물야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2018년부터 추진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하여 성장한 대감마을의 공동체성과 농촌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을홍보, 체험부스, ▲학술세미나, ▲마을동아리 및 지역예술인 공연, ▲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감마을뿐만 아니라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농촌마을과 주민법인 20여개소도 함께 참가하여 부스운영 및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김해시 농촌활성화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논밭과 공장이 전부인 줄 알았던 김해시 농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각 부스에서 제공되는 특산물을 직접 모아 꾸러미를 만들어보는 ‘농촌활성화 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방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봉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추진해온 대감 마을만들기사업이 이제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4층 어울림갤러리에서 展이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8월에 시작한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대원들이 김해의 도시와 농촌의 일상문화를 탐구하여 수집해온 결과물을 선보인다. 탐사대원들은 김해의 일상문화에 관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사진, 영상, 글, 그림, 구술채록으로 수집 활동을 하였다. 자연풍경, 도시의 야경, 오래된 간판들, 외국음식문화, 농촌마을 주민들의 생활 등 현재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1년에서 10년 후에는 보기 힘든 가치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수집 활동을 위해 탐사대원들은 지난 9월과 10월, 3회차에 걸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했다. ‘아카이빙의 의미와 방법’, ‘지역을 글로써 기록하는 방법’, ‘자료수집부터 전시회 개최까지의 과정’ 강연 및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집활동에 대하여 습득했다. 전시기획은 김해청년예술단체 ‘레트로봉황’에서 진행하였다. 멘토로 나선 레트로봉황의 예술가 2명은 탐사대원들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집 자료를 작품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심도 있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김해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해 잇-다 페스티벌’은 ‘생활을 문화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문화 진작을 위해 기획된 축제로,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나를 표현하고 취향을 발견하는 ‘취향클럽’, 코로나로 지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소규모 공연 ‘우리동네 작은 클럽’, 김해의 생활문화 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지를 제작하는 ‘랜선 G-벨트’다. 먼저 ‘취향클럽’은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활동으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김해 곳곳에서 열린다. 향수, 캔들, 라탄스탠드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예를 일일 체험(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하여 평소 관심 있었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접해 볼 수 있다. 수작업 외에도 인문학계열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유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정인한 작가는 ‘에세이 리라이팅’ 프로그램을, 내외동에 위치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에서는 ‘소설에 담긴 역사읽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우리동네 작은 클럽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 ‘제주자연·인문학 강좌’ 두 번째 강좌로 의 저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How’s)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제주를 떠났던 제주토박이가 고향으로 돌아와 서귀포에서, 서귀포를 위해, 서귀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서귀포가 고향인 서명숙 이사장은 빨리 벗어나고픈 지루한 촌구석같던 고향을 대학 진학과 함께 탈출해 꽤 오랜 시간을 제주를 잊은 채 살았다고 회고한다. 언론인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느낀 서 이사장은 제주에 산티아고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서귀포를 동양의 나폴리라 칭하는 서 이사장은 올레길의 출발지에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서귀포의 숨은 매력을 강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레길을 통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까지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서 이사장이 서귀포를 매일 걸으며 느낀 우리가 몰랐던 서귀포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 속에 가려진 아픈 역사까지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오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에서 ‘海=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로 바다와 제주해녀를 새롭게 조망해보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공간누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공간누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 주제인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는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가 물(水)과 사람(人)과 어머니(母)가 합쳐진 한자라는 것에 주목했다. 변시지(회화), 채기선(회화), 일라이 리드(사진/미국), 박정근(사진), 강길순(조형), 이유미(조각), 안성관(업사이클링) 등 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바다와 해녀의 공존의 삶을 보여준다. ▲제주의 바람과 태풍의 바다, 폭풍 속 해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폭풍의 화가’ 변시지 ▲해녀인 어머니와 어머니의 바다를 그린 화가 채기선 ▲해녀를 낯선 시선으로 포착한 매그넘 소속, 첫 흑인 사진작가 일라이 리드(Eli Reed) ▲‘물, 숨, 결’을 주제로 해녀의 얼굴과 물옷의 결을 기록한 사진작가 박정근 ▲해녀 잠수복과 인체 형상을 통해 해녀의 삶과 죽음, 그들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형 공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통과해 5·18민주광장 주무대 행사에 1천 명 규모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사전접수를 해야 하는 주무대 행사는 축제 첫날(18일)에 펼쳐지는 개막식 및 kbc광주방송 축하 콘서트(18:00~21:00)이며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송가인 등이 초청돼 ‘추억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17:00~20:00)에는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무대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 음악 배경의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20일(18:30~20:30)에 예정된 충장축제 ‘힐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서둘러야 하며 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